(11시 00분 개식)
○ 의회사무담당 이 석 희
지금부터 제1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주악)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금상균 의장님을 대신하여 황재현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황재현 회의에 앞서 의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상균 의장님께서 제48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관외 출장중인 관계로 제가 대신 회의를 주재토록 하겠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대희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부의장 황재현 신록의 계절인 5월을 맞이하여 제1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지역일선에서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각종문화 행사를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와 당면한 군정추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박노욱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중부내륙중심권 협력회 합동연수 및 한마음화합행사에 참여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들이 모처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연수를 통하여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고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3일간 제1회 봉화과자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봉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차후년도에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봉화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같이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사이는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연재해는 모두 385건에 29만7,000여명이 사망하였고, 1,239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초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의 토네이도, 허리케인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수백억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남미의 콜롬비아에도 일년 내내 비가 와서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우리의 이웃인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하여 원전이 누출되어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도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야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지난 9일부터 평균 150㎜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자연재해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도 유비무환이라는 말과 같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겠습니다.
오늘부터 19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상반기에 추진 중인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과 봉화군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당면한 안건을 다룰 계획으로 있습니다.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건은 연초에 계획된 주요사업들이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세밀히 점검할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며, 특히 부실시공이 되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자연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지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부분은 과감한 지적과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며 집행부 관계공무원은 지적한 부분에 대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하여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안 등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왕성한 의정활동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회사무담당 이 석 희
다음은 박대희 부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 부군수 박 대 희
존경하는 황재현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 5월에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인사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농촌 들녘에는 농사 준비로 더욱 분주해 지고 있는 가운데 군정도 올해 계획한 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기 위하여 전 직원들은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일본의 지진과 원자력의 안전문제, 시리아의 대규모 유혈시위, 그리고 지난주에는 9.11테러의 배후였던 알-카에다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됨으로서 이슬람단체의 복수에 의한 테러의 위협이 가중되어 국제사회가 초긴장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4월 27일 재보선 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의 향배가 여ㆍ야의 반성과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에서는 의원님들의 협조와 지원 덕분에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제1회 한국과자축제』를 열어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구제역 이후 침체된 지역경기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열렸던 축제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도출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군의 주민등록 인구가 34,810명으로 2009년 말보다 271명이 증가하면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1967년 12만1,000명이었던 군민이 산업화ㆍ도시화에 따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03년 4만명 이하로 떨어져 많은 걱정도 있었습니다.
○ 부군수 박 대 희
이에 따라 출산장려ㆍ귀농인 지원ㆍ생활환경 정비 등 인구증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한 정책효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다시 인구가 줄어들지 않게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새로운 시책도 발굴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봉화로 가꾸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리 군이 중앙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양하였습니다.
이 모든 업무의 성과가 있기까지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황재현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1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는 봉화군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봉화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봉화군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제출된 의안에 대해서 소관 분야별 실과장들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ㆍ의결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군정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시 미진한 부분은 질책하고, 잘된 부분은 칭찬하여 주셔서 집행부가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대한민국 산림휴양도시의 봉화건설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군정업무 추진에 매진해 갈 것임을 여러 의원님께 다짐 드립니다.
앞으로도 의원님 여러분의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변함없는 애정을 가지고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봉화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회사무담당 이 석 희
이상으로 제 1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