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봉화군 - 제178회[임시회] - 본회의 - 제4차(2012. 11. 05. 월요일) - 제178회 봉화군의회(임시회) 
제178회 봉화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의회사무과


일 시 : 2012년 11월 5(월) 10시00분
장 소 : 봉화군의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201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①농정축산과
        ②유통과수과
        ③농촌개발과
        ④농업기술과

안건
①농정축산과
②유통과수과
③농촌개발과
④농업기술과

(10시 00분 개의)


의장 금상균
    의원 여러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의에 앞서 지난 11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집행부 간부공무원을 예경해 부군수께서 소개해 주시겠습니다.
    예경해 부군수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예 경 해
    존경하는 금상균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고가 많으신 의원님께 그간의 활력 넘치는 의정활동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2012년 11월 1일자로 경상북도에서 봉화군으로 전입한 본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군수 예 경 해
    농업기술센터 유통과수과 김형현 과장을 소개합니다. (김형현 과장 인사)
    이상으로 2012년 11월 1일자 본청 간부공무원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금상균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201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순서는 농정축산과, 유통과수과, 농촌개발과, 농업기술과가 되겠습니다.

①농정축산과  

의장 금상균
    먼저 농정축산과장 나오셔서 농정축산과 소관 업무 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농정축산과장 류우태입니다.
    봉화군정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애쓰시는 금상균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저희 농정축산과 소관 2013년 업무계획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군정주요업무계획, 특수시책 순으로 가급적이면 통상적인 업무수행 사업은 간략하게 하고 신규사업, 시책사업 위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1페이지, 농촌 활력화 및 소득증진을 위하여 농업융자금이자 지원사업은 농어촌진흥기금, 농업경영자금, 벤처농업 육성자금 등의 시설 및 개ㆍ보수자금과 운영자금, 경영자금에 대해서 이자납부액의 50%를 3회 한도 내에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ㆍ축산업 전업농가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어업종합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FTA대응 농어업 부담경감을 위한 사업으로서 금년도에 원예ㆍ특작, 인삼, 축산분야 재배ㆍ생산 사업과 농기계 구입 사후관리, 그다음에 영어자금 등에 대한 농어업종합자금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2012년 신규대출 건에 대해서 이자납부액의 66%, 그러니까 3% 이자에 2%를 지원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도비지원으로 해서 차액보전을 2013년까지 시범사업으로 한시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농업인 자녀학자금 지원은 농촌지역 거주농업인이 직접 부양하는 자녀, 손자녀 등에 대해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400명에 대해서 당해학교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이 지원되겠습니다.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은 일정규모 조건을 갖춘 농업인과 농업경영체, 협동조합 등 2개소에 대해서 컨설팅업체 자문비용 2,000만원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소득자원 발굴육성은 마을단위 대표 10인 이상 참여하는 농산물 가공상품화 및 유통지원에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서 도 신청 27건 중에서 서면심사에 3건이 탈락하고 현지 심사를 11월 5일 한 결과 2건 모두 긍정적인 평가로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봉양웰빙잡곡작목반에 봉화잡곡 명품화 사업, 그리고 봉화단호박 수출작목반에 단호박 가공수출 이렇게 해서 2건이 되겠습니다.
    농어촌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 지원은 농어촌지역에 소재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월 특별수당으로서 11만원이 지원되겠습니다. 이는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가 농림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 후 대체사업으로 지급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농가도우미 지원은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30명에 대해서 출산전후 90일 기간 내에 180일간 신청이 가능합니다만, 90일 기간 내에 60일 한도로 해서 80%보조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영농업무 대행이 주가 되겠습니다.
    결혼이민자농가 소득증진 사업은 외국여성과 결혼 후 2년 이상 경과한 농업인에 대해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5개소에 개소 당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봉화군농어업회의소 운영은 지난 7월 18일 창립총회를 거치고 8월 6일에 법인등기를 마치면서 현재 회원수는 1,220명으로서 사무실은 농업기술센터 현관 바로 우측에 있고 상근직은 사무장 1명을 채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계획은 회원을 1,22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하고 사업비 군비출연은 5,000만원으로 해서 틈새 농업개발과 정보지 발간, 품목별로 전문교육 추진 등의 사업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식량작물 생산기반 조성입니다. 쌀 생산 경영비 절감 지원을 위해서 친환경 농토배양 논갈이 지원은 2,800㏊,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은 2,600㏊에 지원을 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식량작물 생산기반 안정화는 벼 육묘공장을 신규로 10개소에 50평형 소형 186㎡가 되겠습니다. 육묘공장 상토지원은 기존에 대형 9개소와 소형 34개소해서 43개소에 상토지원을 하고 곡물건조기는 18대로서 금년도까지는 군비 자체사업이었습니다만, 내년도부터는 도비지원 사업으로 전환이 되겠습니다.
    잡곡류 생산단지 지원사업은 2개소로서 내년도부터 신규 도비지원 사업이 되겠습니다.
    농작물 재해피해 지원 및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은 900농가에 800㏊, 쌀 소득보전직불제 지원사업은 3,700농가에 3,300㏊, 밭농업직불제 사업은 2,500농가에 1,500㏊,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30농가에 25㏊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다음은 농기계 공급 및 임대사업 추진입니다. 농업기계화 지원을 위해서 중소형농기계를 400대, 농작물건조기 부착 전열기 50대, 트랙터 탈부착기 지원을 50대 계획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추진입니다. 임대사업장 현황은 농기계 창고면적 3동에 1,798㎡, 농기계 보유현황은 56종 174대로서 관리 인력은 현재 교관 1명과 무기계약 2명해서 3명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추진방향은 농번기에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농업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임대농기계 고장신고 시에는 긴급 출동하는 서비스 차량을 이용해서 서비스 지원을 확대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원-스톱 서비스 구축과 전산망, 임대사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민 불편을 최대한 해소토록 하겠으며, 순회수리와 교육을 위해서 기간제근로자 1명을 보강할 계획인데 내년도 예산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시모인증을 위한 한약우 육성 지원은 축산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 무항생제 인증 40개소, 해섭컨설팅 20개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양관리 개선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자재 및 시설지원에는 송풍기 300대, 소 보정용 개체잠금장치 300대, 한우 육질개선제 8,000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명품 한약우 브랜드 육성 지원을 위해서 거세비 4,000두, 한약재 구입비 58,000㎏, 고급육 생산장려금 4,000두, 한약우 등록비 7,000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가축방역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서 축사 내 자동분무 소독시설 지원사업은 축사 지붕 내에 자동분무시설 안개식 소독기를 설치해서 방역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10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료 진균제 제거사업은 양계, 양돈 농가에 사료통, 즉 벌크가 되겠습니다. 벌크 사료통의 곰팡이 제거약품으로서 벌크차량이 사료 주입 시에 약품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으로서 깨끗한 사료통을 유지하고, 사료부패 저해요인 개선을 통한 완벽한 사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5,000㎏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양돈농가 고압분무기 지원사업은 양돈농가 청소용 냉ㆍ온수 고압분무기 보급으로서 10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이는 양돈농가 중에 모돈 번식농가가 대상이 되겠습니다. 축사에서 발생하는 오수량을 최소화하고 청소 시에 냉ㆍ온수 세척으로 가축질병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계농가 계란 마킹기 지원 사업은 축산물위생관리법이 2011년도 11월 26일 이후 적용되도록 되어 있는데 계란표면에 생산자와 생산일 표시가 의무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마킹기를 5대 5 매칭 비율로 해서 금년에도 공급했습니다만, 수요가 있기 때문에 5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가축전용 수송차량 지원 사업입니다. 생축의 도축장 출하 시 운송료 절감과 수송 시 스트레스 경감으로 인한 피해를 줄임으로서 고급육을 실현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 가축전용 수송차량 1대를 1억 3,000만원의 예산으로 축산관련 단체나 영농조합법인에 지원할 계획인데 지금 잠정적으로는 한우협회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원하고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부사업 내용은 윙바디 탑재형 5톤으로 주문 제작이 되겠습니다. 보통 농가 출하 시에 9만원에서 10만원 정도의 차량운송료를 지불하는데 이렇게 운영하면 30%정도를 절감해서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되고 스트레스도 경감함으로서 고급육질이 될 수 있는 여건이 되겠습니다.
    육가공공장 설치지원 사업입니다. 육가공 작업의 효율화와 위생적인 가공작업으로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고 부위별 맞춤형 포장으로 대량 유통업체에 능동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육가공공장 설치지원 사업은 냉동ㆍ냉장창고, 작업장, 가공시설 등 1개소에 약 8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축협을 유통구심체로 하는 것이 유통할 때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내년도에 봉화제2농공단지 내에 생균제공장 부지가 상당히 넓습니다. 거기에 한약우프라자, 그다음 안동에 축산물처리장 이렇게 같이 연계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기존에 약 550두를 가공하고 있는데 1,000두 이상 가공할 수 있는 여건이 되겠습니다.
    토종벌 훈증소독기 지원 사업입니다. 토종벌의 바이러스 질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이 확산되면서 토종벌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토종벌을 보호하고 사육기반 보존을 위해서 토정벌 훈증소독기 100대를 2,500만원으로 7대 3 매칭비율로 해서 지원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이산화염소가스 멸균소독기를 벌통 내에 부착을 해서 소독하는 것으로서 관내에 토종벌이 2011년도까지는 약 184호에 1,674톤이 사육되어서 통당 약 40만원 내지 50만원 이상 농가의 간접적인 소득이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멸종하고 90%이상이 멸종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90%이상이 폐사된 상황이 있기 때문에 보호와 보존을 위해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하반기에 관내 3개소에 대해서 시험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100대로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선택적 우량정액대 지원 사업입니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성감별 선택적 우량정액을 이용한 계획 번식으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 우량정액대를 500스트로 2,500만원 5대 5 매칭 비율로 해서 가축개량사업소 지정 1군 정액 중 성감별 정액을 지원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지금 한우번식 사육농가 중 16호 정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성감별 정액을 이용한 번식우 농가에서는 우량 암송아지를, 비육농가에서는 우량 수송아지를 선택 임신시키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기여함과 동시에 한우개량 속도도 2배 정도 빨리 할 수 있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은 신선조사료 수경재배시스템 설치지원 사업입니다. 연중 신선조사료 공급을 통해서 사료비 절감과 기존의 곡물위주 급여로 인한 가축영양상의 불균형 해소를 통한 고급육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서 신선조사료 수경재배시스템 2개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억 5,000만원으로 매칭 비율 5대 5로 해서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수경재배시스템 1일 생산능력 대당 300㎏를 계획하고 있고 종자대가 조금 많이 듭니다. 매일 같이 생산되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대당 2,000만원이 소요되고 해서 1대당 7,500만원 이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부내용을 보시면 씨앗을 파종한 후에 6일 정도면 생초급여가 가능한 신선조사료가 생산되고, 냉ㆍ난방시설로 연중 생산이 가능합니다. 볏짚, 청보리, 농우사료 이런 비율로 40:50:10으로 급여를 했을 경우에는 기존의 급여방식보다는 약 30%정도의 사료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수경재배시스템은 시설이 150㎏부터 500㎏, 2톤, 3톤까지 있습니다만, 300㎏용량이면 약 100두 정도를 급여하는 데는 충분한 양이 됩니다.
    93페이지, 한약우 한약재사료 급여사양 프로그램 개발입니다. 봉화한약우 사육농가의 급여사료가 94년도 최초 시험사육 때보다는 상당히 다양화가 되어 있습니다. 농우사료를 비롯해서 TMR, TMF 등 이런 다양화 추세에 따라서 브랜드육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사양관리의 필요성이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적의 한약재 배합비율과 급여량 조정, 사료별ㆍ단계별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한약우 전 두수화 촉진과 함께 고품질의 한약우 브랜드육 생산으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약우 현황은 최초 93년도에 시험사육 20두를 해서 94년도에 축산기술연구소에 육질검사를 했었습니다. 그 당시 육질검사를 한 결과 올레인산 함량이 일반한우 48.7%보다 약 70.7% 높은 것으로 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 함량이 많고, 불포화 지방산도 일반한우는 51%였지만, 71%로서 성인병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육질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상표등록은 96년도에 하였고, 현재는 1,131호에 11,000두의 거세우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금년 2월에 한약우 전용보조사료, 바로 생균제가 되겠습니다. 이 부분의 개발로 관내 사료 공급체 및 개별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입니다. 6,000만원으로 한약재 사료 급여사양 프로그램개발 용역을 내년과 2014년 2개 년도에 걸쳐서 하는데 이건 왜 그런가 하면, 한약우를 입식해서 출하하기까지 기간이 좀 걸립니다.
    보통 5내지 6개월령 송아지를 구입해서 거세를 시킨 다음에 약 24개월 정도 사육을 하면 한 30개월, 또 조금 길면 32~33개월까지 됩니다. 그렇게 출하되는 기간까지 전체적으로 사료라든지, 이런 부분을 급여하기 때문에 기간을 2년으로 해서 6,000만원을 계상했습니다.
    여기에 따른 최적의 한약재 배합비율과 급여량 조정 등의 사양관리 지침서를 제정하고 보급할 계획입니다.
    세부사업 내용에는 봉화군 관내 한약우 사육농장 시험축 한우거세우가 10두로 되어 있습니다.
    협의를 잠정적으로 했습니다만, 축산기술연구소에 봉화출신 김병기 박사가 사료종축 부분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제일 권위자입니다. 이 분하고 내부적으로 조율을 했는데 18두 내지 21두를 시험축으로 해서 하게 되겠습니다.
    아마 섭취량, 증체량, 혈액성상, 도체성적, 육질분석 등 이런 부분을 조사하기 위해 6,000만원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이 자료를 낸 이후에 우리가 서로 협의한 결과,‘내가 봉화출신이기 때문에 인건비는 안 받고 무료로 봉화에 무언가 작품을 하나 만들어서 앞으로 봉화한약우가 전국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한 번 해보겠다.’고 해서 인건비는 안 받고 그 부분은 사육두수를 늘려서 사료비 지원에 4,900만원, 육질분석비에 7종으로 해서 1,100만원 그렇게 해서 6,000만원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서에 의한 보고는 마치고, 별도로 배부해 드린 금년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매입기간은 11월 7일부터 해서 11월 28일까지며, 21일까지는 포대수매를 먼저하고 23일부터 28일까지는 톤백수매를 하게 되겠습니다. 톤백수매는 농민들의 편의와 여러 가지 좋은 이점들이 많기 때문에 금년도에 처음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매입물량은 지난해에 1,458톤 36,461포대였습니다만, 37%정도 증가 배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타 시군에서는 못했지만, 우리는 100%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도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은 결과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희망하는 양이라면 전량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겠습니다.
    매일물량은 2,004톤으로서 포대벼는 46,100포, 톤백은 200백이 되겠으며, 매입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장소는 포대벼는 정부양곡창고 11개소, 톤백은 제2농공단지 내에 임시창고가 있습니다. 봉화정미소에서 새로이 톤백을 수매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12개소에서 하게 되며 매입품종은 일품, 오대벼, 이렇게 해서 두 가지 품종으로 하고 내년도부터는 일품, 오대벼에서 일품, 운광벼로 변경되겠습니다.
    우선지급금은 지난해에는 1등품 기준해서 포대벼 40㎏이 4만 7,000원이었습니다만, 4만 9,000원으로 2,000원을 인상해서 수매현장에서 지급하게 되고, 수확기인 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도 1월 중에 사후정산이 되겠습니다.
    검사규격은 포장재를 제외한 알속무게가 포대벼는 40㎏, 톤백은 800㎏ 20포의 양이 들어가는 800㎏ 그런 대형포대입니다. 수분함량은 13~15% 건조된 벼만 매입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농정축산과 소관 업무계획 보고를 드렸습니다.

의장 금상균
    업무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창 의원
    김영창 의원입니다.
    과장님, 특수시책이 상당히 많은데 특수시책은 신규 사업이 아닙니까? 거의다가 신규 사업이잖아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그렇습니다.

김영창 의원
    가축전용 수송차량은 아마 옛날에 농촌 작목반 이런 데에 차를 사준 적이 있었어요. 명호, 물야 할 것 없이 저희들이 확인도 한 번 나가보고 했었는데 몇 해 안 쓰고 차량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는 말이에요.
    지금도 폐차도 아니고 물야 모한 곳에 가면 차가 그대로 있어요. 아마 방치된 지 한 7, 8년 되는 차량이 있는데 과연 축산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이 차가 그렇게 필요합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가축전용 수용차량은 말 그대로 도축장으로 수송하는 차량으로서 안에 급수까지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입니다. 자동으로 후문이 개폐되는 것으로서 포장이사 하는 차량과 거의 비슷하게 보시면 됩니다.

김영창 의원
    지금 그거 아니더라도 식육점에서 소를 운반해서 도축하잖아요. 그런데 축산농가가 작목반도 많은데 차 1대 사주기 시작하면 해마다 1, 2대씩 사야 돼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이 부분은 전체 1대 정도면 됩니다. 우리가 한우협회라든가 이런 데를…….

김영창 의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육가공공장 설치는 뭡니까? 냉동 창고, 작업장이 있는데 소를 도살한단 말입니까? 뭐 하는 거예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안동 축산물처리장에서 2분 도체 내지는 4분 도체 된 것을 운반해 와서 여기서 발골을 하고 부위별로 소포장까지 합니다. 금년도에 NS홈쇼핑에 판매할 때 여기서 작업을 못해서 3톤을 대구에 보내서 작업을 해가지고 왔습니다.
    그 비용을 별도로 들여가면서 했는데 앞으로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이 사실상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또 배가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육가공공장을 해서 앞으로 대량유통에 대응하기 위한 겁니다.

김영창 의원
    전문인을 둬야 될 게 아닙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그건 운영을 위탁 주게 되면 그쪽에서 다 부담합니다.

김영창 의원
    이것도 짓는데 8억인데 8억이 들어갈지, 10억이 들어갈지 그건 아직 예측을 못 할 것이고, 신선조사료 수경재배가 있는데 지금 곡물 값이 많이 올라 사료 값도 많이 올라서 축산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추 재배단지라든가, 작목반을 보면 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하우스를 10동씩, 20동씩 지어놓은 데가 많아요. 고추를 재배한 데는 겨울에는 많이 놀리고 있고 토마토는 그나마 늦게까지 하고 있는데 고추는 거의 그렇습니다.
    이런 데라도 신선조사료를 심어서 보충을 해준다든가, 또 조생종 벼를 베어 낸 데는 이모작으로 무엇이라도 심어서라도 생산을 장려할 수 있고, 그런 분들한테 무슨 지원을 해줘서 거기서 생산되는 것을 군에서 전량 수매해서 한우농가나 이런 농가에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 않나,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그게 또 특수시책이라고 보는데 제가 생각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지금 계속 이렇게 지원은 해주는데 한우브랜드화가 된 게 별로 없어요. 횡성한우라고 하는데 봉화한우라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김영창 의원
    그래서 조생벼 벼를 베어 낸 데에 이런 재배를 권장할 생각은 안 가지고 있습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김영창 의원님께서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조사료 생산을 위해서 초지조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별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있고, 또 금년도 같은 경우에 봉화읍 은평들 같은데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서 기계구입이라든지, 단지조성을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사료 생산단지를 이모작으로 하는 것은 조금 한계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우리 관내에 10개 읍면이 있습니다만, 동절기에 어떤 기간 이런 부분을 봐서 다음기작에 작물이 들어가는 그런 부분을 봤을 때에 지금 봉화읍 같은 경우에 들이 넓은 영주 가까운 쪽은 가능한데 예를 들어서 소천이나 석포 이런 데는 사실상 어렵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어서 가능한 지역은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조금 전에 말씀하신 신선조사료 수경재배시스템은 제가 사진을 한 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들어 보임)
    이 부분인데 이 부분은 컨테이너 박스를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안에는 상자에다가 씨앗을 파종하고 들어가면 여기는 온도, 습도 이런 것까지 자동조절이 다 됩니다. 그다음에 빛까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씨앗을 파종해서 그다음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관수, 온도조절이 되어서 일주일이면 이렇게 조사료가 생산되어 나올 수 있는데 마지막 부분에는 LED조명을 해서 녹화까지 다 시킵니다.
    이렇게 해서 일주일만이면 급여가 되는데 이 부분은 계속 밀고 들어가기 때문에 1일 300㎏ 생산할 수 있는 양, 그다음에 500㎏면 500㎏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 계속적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급여를 할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김영창 의원
    과장님, 그건 이미 홍천, 횡성 이쪽에서 식용까지도 수경재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TV에도 아마 몇 번 나왔을 거예요. 굳이 소천, 석포를 말하는 게 아니고 봉화도 10월 초에 벼를 베는 농가도 몇 군데 있잖습니까?
    그러면 10월 초쯤 되면 얼마든지 무슨 작물이라도 심으면 큰단 말이에요. 생산이 돼요. 그런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본 의원이 소천, 석포를 이야기 합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죄송합니다. 그건 예를 들다보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김영창 의원
    그런데 이런 것을 해서 농민한테 어떤 지원을 해주고, 여기에 우리가 이모작을 생산하자고 해서 한 군데가 생산되면 다음연도에는 자동 지원을 한단 말입니다.
    앞으로 곡물이 점점 더 오르지 않습니까? 올라서 축산업 농가에 사료 값이 계속 부담되는데 지금 소 값, 돼지 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잖아요? 지금 사료 때문에 걱정입니다.
    그래서 그러니까 조생종으로 미리 베어 낸 데는 이야기를 해서 우리가 빌리든지, 저 아래 작목반이 있잖습니까? 그럼 그쪽으로 빌려서 어떻게 대처해 주던지 해서 우리가 생산을 해가지고 농가를 도와주자는 그런 취지입니다.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잘 알겠습니다. 녹비작물 내지는 사료작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영창 의원
    이상입니다.

안태선 의원
    안태선 의원입니다.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184페이지 논갈이 지원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올해 지원은 몇 ㏊를 했지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금년도 당초예산에는 3,320㏊ 8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계획했었는데 금년도에 사업을 시행해보니까 2,772㏊ 6억 7,300만원으로 자부담을 포함해서 집행이 되었습니다.

안태선 의원
    봉화군의 논 면적은 총 ㏊이지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논 면적은 공부상 3,800㏊가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태선 의원
    그럼 내년도에 2,800㏊, 올해 실적이 2,700㏊로 총 5,500㏊지요? 논갈이를 몇 년에 한 번씩 합니까? 해마다 매년 지원합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이 부분은 매년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안태선 의원
    논갈이라면 정의를 어떻게 봅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18cm이상 깊이갈이가 심경이 되고……,

안태선 의원
    여기서 과장님이 이야기 하는 것은 어떤 것을 지칭하는 거예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일단 전체적인 논갈이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안태선 의원
    논갈이인데 그냥 5cm도 논갈이, 10cm도 논갈이, 15cm도 논갈이로 봅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일단 모를 심을 수 있는 그런 상태로 가는 것은 논갈이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안태선 의원
    일단 우리가 지원해주면 여기에 문구대로 한다면 토양배양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토양배양에 대한 논갈이를 몇 cm해야 되느냐 이 얘기지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토양개량을 위한 것은 농업기술과에서 심경부분, 객토부분 이런 부분하고 같은 그런 목적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농가에 하나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그런 방향에서 같은 측면에서 들어가 있습니다.

안태선 의원
    일단 처음 시작할 때 본 의원이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이 논갈이 자체는 영세농에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야 됩니다. 밭도 같이 들어가야 돼요. 그럼 논갈이를 들어갔으면 잘 살던, 못 살던 전부 논갈이를 이런 식으로 지원해서는 아무 효과가 없다는 얘기지요. 우리가 취지하는 바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매년 이렇게 지원한다면 우리 군비 자체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가능합니까? 그리고 토양배양을 위주로 한다면 정말 땅심을 돋우기 위해서 한다면 적게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됩니다.
    봄에 모를 심기 위해서는 로터리를 치고 다 합니다. 지금 로터리를 치는 것도 이 논갈이를 봐서 지원을 다 하는 게 아니에요? 이래가지고는 안 된다는 얘기지요. 이건 개선해줘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겁니다.
    과장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 의회 의원들이 생각할 때는 그게 아니에요. 정말 땅을 위해서 앞으로 멀리 내다보고 이 땅심이 좋음으로 인해 소득이 높아지고 이걸 위주로 하는 것이지, 논을 못 갈아가지고 벼를 못 심는다. 여기에 대한 지원은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여기에 지금 타이틀도 그렇잖아요. 친환경 농토배양인데 어떻게 그게 되느냐 이 얘기에요. 그럼 차라리 이런 타이틀은 지우라는 얘기에요. 일반적인 지원이 되지 왜 이런 게 들어가느냐는 것이지요. 이렇게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겁니다. 개선해 줘야 됩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그 부분도 저희들이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농업기술과 쪽에서 친환경 농토배양 이렇게 해서 18cm이상 심경하는 부분, 그다음에 객토 이렇게 해서 본연의 사업이 있지만, 친환경농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면서 이렇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을 심경을 해라, 이것만 갖다가 저걸 할 것이냐 그 부분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부분을 예를 들어서 10cm를 해놓고 18cm를 했다고 면, 그걸 일일이 나가서 재어 볼 수 없는 행정적인 어떤 그런 애로사항도 없지 않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농가의 전체적인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을 같이 한다면 벼를 식부할 수 있는 그러한 상태까지 논갈이가 되면 그 부분을 인정해주는 그런…….

안태선 의원
    과장님, 그렇게 답변하시면 정말 어려운 집에는 논보다 밭이 많아요. 밭을 다 갈아줘야지요. 논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갈아주면 밭을 다 갈아줘야 되지요. 답변자체가 그래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여기에 과장님이 보고하듯이 친환경 농토배양이라면 이리 가야 된다는 것이지요. 안 그러면 정말 농민들을 위해 생산비를 경감하기 위해서 지원해 주는 거라면 밭도 다 해줘야 됩니다.
    봉화군에 밭 면적이 더 많지요. 논만 해줄 이유가 없다는 얘기지요. 정말 어렵고 나이 많은 사람들은 촌에서 전부 밭 갈아요. 밭을 갈아줘야 되지요.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그리고 아까 김영창 의원님이 먼저 질의를 하셨는데 가축전용 수송차량에 관한 겁니다. 정부에서 특장차에 대한 것을 축산발전기금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게 있지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수송차량 이 부분에는 지원…….

안태선 의원
    그게 융자 50%, 자부담 50%해서 지원해 주지요? 봉화군에 가축 수송차량이 등록된 게 몇 대지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전용으로 도축장에 수송하는 차량은 등록된 게 없습니다. 인근 지역인 영주나 개인들이 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안태선 의원
    가축을 수송하는 차량은 법에 의해서 반드시 등록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1대도 없다면 가축을 어떻게 싣고 다니지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그냥 농장에서…….

안태선 의원
    아니, 그건 개별적으로 한두 마리 나가는 건 모르지만, 일단 전업으로 한우를 사육하는 사람, 돼지를 사육하는 사람들은 가축전용 수송차량이 있어야 되잖아요? 몇 두 이상은 거기에 등록하게 되어 있잖아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그런 부분은 농장에 소속된 차량은 등록을 다합니다. 모두에 말씀을 드렸는데 생축을 도축장 출하 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차량이 되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아니, 본 의원이 묻는 것은 그 이전에 봉화군에 가축 수송차량이 몇 대 등록되어 있느냐, 이런 얘기입니다.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그건 제가 지금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

황 재 현 의원
    과장님이 그렇게 답변하면 안 되지요 .축협에 위탁하고 있잖아요? 농가에서 소를 키우면 축협에 몇 마리 싣고 가시오. 이러면 싣고 가잖아요? 축협에 위탁하고 있잖아요? 개인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우리가 소 장사들한테 팔면 싣고 가지, 개인이 등록한 건 없지요. 우리가 축협에 위탁하잖아요?

안태선 의원
    그게 있다면 전체적으로 한 번 파악해 보세요. 돼지라든지, 이런 것을 전용으로 가지고 가는 것, 또 직접 농가에서 수송하는 차량이 있다면 등록을 반드시 해야 됩니다. 그렇지요? 법상에 등록하게 되어 있어요. 한 번 알아보세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안태선 의원
    그리고 가축전용 수송차량을 각 시군에서 지원한 것을 파악해봤어요? 타 시군에서 한 예가 얼마나 있습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그건 나중에 별도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지금 돼지수송 전문으로 제주도에 2대가 있어요. 그다음에 올해 포항시에서 1대를 했어요. 전국에 몇 대 없습니다. 포항시에서 1억이 들여 지원해서 한 게 있어요. 그런데 단지 조건이 있어요. 거기는 전부 해섭인증을 받은 농가에 한해서 지원을 해줬다는 얘기지요.
    봉화군에서도 앞으로 다른 데와 경쟁력 있게 정말 국민들에게 유통이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이런 것도 갖춰줘야 된다는 겁니다. 그게 중요하다는 얘기지요.
    앞으로 인증된 그런 농장에 대해서 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돼야 됩니다. 봉화군에도 그런 게 준비돼야 돼요. 그냥 수송차량만 해가지고는 안 된다는 얘기지요. 이런 준비 없이 해가지고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아무리 한약우지만 지금 뒤에 보면 육가공시설을 하고, 또 6,000만원을 들여서 사료에 대한 용역을 준다는데 이런 게 나왔을 때 인증이 되면 다른 데와 차별화가 되거든요. 그런 걸 하려면 해섭이 같이 인증될 수 있도록 해줘야 됩니다.
    그게 선행이 되어야 만이 이런 것도 효과가 있는 것이지, 그게 선행이 안 되면 안 돼요. 타 시군에는 그걸 해줄 때 반드시 해섭인증을 받은 농가에 한해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도 봉화군에서 사전에 준비가 되어야 되겠다는 겁니다. 차를 사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기초적인 게 구축된 다음에 이런 것도 해야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안태선 부의장님께서 좋은 지적도 해주셨는데 부족한 부분은 파악을 하고 조치하겠습니다. 우리가 소시모 소비자시민연대모임 인증을 받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무항생인증이라든지, 해섭 이런 부분의 물량을 확대해서 인증을 받고 그에 따른 유통관련 부분들, 육가공공장 이런 부분들도 같이 전체적으로 어우러져서 우리 봉화군의 봉화한약우가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예, 이상입니다.

황 재 현 의원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안태선 의원님 질의에 보충질의입니다. 지난번에 우리가 친환경조례를 제정할 때 논밭갈이 지원사업을 한다고 했다고요. 그래서 봉화군의 예산이 많이 드니까 일단 논부터 시작해보자고 이렇게 시작한 건데 그걸 여기서 밭이 된다. 안 된다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요.
    일단 봉화군의 자체예산을 주니까 재정이 없는데 군비가 많이 들어가니까 일단 논부터 하자고 이렇게 출발한 게 아닙니까? 그걸 뭐 밭이 많은데 밭을 해줘야 되고 논부터 하고 그러면 안 되지요. 이야기 자체를 그렇게 하면 되는가요. 논밭을 같이 하기로 했는데 예산이 없어서 논부터 시작한 게 아닙니까?
    그리고 소가 나갈 때 소를 운송하는 것을 개인농가가 가지고 있는 데가 봉화군에는 없어요. 소가 나갈 때 축협에 위탁해서 가져가잖아요. 내가 소가 10마리 있으면 10마리를 가져가시오 하면 축협에서 와서 싣고 가고, 그다음에 개인이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축산 도축하는 사람이 와서 싣고 가고 하니까 봉화군에는 소를 수송하는 차량이 없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내용이 그런 게 아니에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맞습니다.

황 재 현 의원
    그리고 봉화군의 특수시책이 여기에 토종벌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이 있는데 봉화군의 한약우 축산농가들에게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은 좋은데 실질적으로 기술센터 인력이 이걸 관리할 수 있느냐, 기술센터 직원만 가지고 축산농가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느냐는 이 말입니다.
    그다음에 축협, 한우협회가 다 축산관련 기관들인데 축협에서 우리 축산농가들을 위해서 사후관리를 하느냐? 안 하잖아요. 그럼 그 사람들이 사료 팔고, 임대 소해서 돈 벌어 가는데 그런 게 없다는 말이에요.
    그럼 한우협회는 실질적으로 보조금 받고, 뭘 받아가지고 우리 한우농가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느냐? 실질적으로 그것도 미약해요.
    기술센터에 지도사들이 여러 부분에 다 있잖아요. 그럼 축산부분에 많은 예산을 들여 가지고 이렇게 지원하는 것보다 다른데 예산을 아껴서라도 1년에 2,000~3,000만원의 인건비 예산을 세워서 지도사 1명을 두었으면 합니다.
    정말 그 한 사람을 두고 일주일에 어느 면이든 한 번씩 순회하면서 임신우가 몇 마리 있고, 언제 출산을 하고, 사후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며,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라고 하든지, 그런 시스템을 마련해주면 그 농가에서 하기가 쉬운데 실질적으로 농가에서 키우고 있지만, 그런 관리를 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그러면서 봉화의 한약우 고급육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리도 안 하고 이런 지원만 계속 해준다고 해서 봉화한약우가 올라가느냐,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장님이 잘 아셔야 되는 것은 지금 소가 잘 안 팔리니까 우리가 초음파 진단을 하려고 축협에 신청하면 두 달, 석 달이 밀려요. 누가 합니까? 안 된다니까요. 그럼 지금 소가 나가야 되는데 내지도 못하면 어떻게 해요. 일반 업자를 불러서 8,500원, 8,400원에 낸다고요. 그런 부분들을 누가 책임지느냐 이 말입니다.
    한약우는 하겠다. 지금 소는 나가야 되는데 나가지는 못한다. 그런 부분들을 잘 보세요. 그러니까 이걸 센터 직원이나 축협의 직원이나 아무도 하는 사람이 없어요. 본인이 신청해도 안 돼요.
    이런 것을 관리할 수 있는 축산지도사, 축산에 관련된 지식 있는 사람을 한 사람 두고 봉화관내를 한 사람이 돌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요. 이런 제도를 만들지 않고 기술센터의 공무원이 이런 것을 할 수 있느냐, 못합니다.
    이런 것을 관리해 주지 않고는 우리가 한약우 지원을 위해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들고 약을 주고 한다고 해도 관리가 다 안 된다니까요.
    과장님이 나가셔서 지금 축산농가들이 소가 나갈 수 있는 걸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진을 신청하면 언제쯤 되는가를 확인해 보시라고요. 두 달 이상 밀려 있어요. 60일, 70일 해도 안 돼요.
    지금 소는 당장 나가야 되는데 사료 값 비싸고, 소 값 싼데 계속 먹여야 되는 거예요. 그런 부분들을 해소해 주라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한 번 하겠습니다.

권용석 의원
    권용석 의원입니다.
    시간이 많이 되었는데 간단하게 농기계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농기계 장비현황과 임대현황, 정비현황, 부품현황을 부탁합니다. 나중에 보고 한 번 이야기 합시다.
    이상입니다.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잘 알겠습니다. 별도로 나중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의장 금상균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여기에 가축전용 수송차량은 소와 돼지가 도축장으로 가는데 다 이용할 수 있습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지금 도축장은 돼지도 있고 소도 있는데 일단 한우를 중심으로 해서 계획을 했습니다. 급수라든지, 이런 부분도 차량 안에서 할 수 있고 예를 들어서 도축장에 물량이 밀리면 하루 내지 이틀까지 체류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3일까지 체류하면 거기에 대한 비용들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하루 당일로 다녀오는데 약 10만원 정도를 본다면, 그 부분을 황재현 의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축협이나 개인이 있는데 봉화는 개인 운송업자가 없어서 영주나 이런 데서 하게 되면 거기에 대한 비용을 전부다 농가에서 부담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위해 구입해서 위탁을 줘서 운영하면 농가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는 부분이 되겠고요. 일단 한우를 중심으로 해서 수송차량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의장 금상균
    이건 신청에 의해서 순번에 따라 해줘야 되겠네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예, 그렇습니다.

의장 금상균
    그런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 육가공공장 설치에 8억원으로 군비 70%, 자부담 30%인데 운영주체는 어떻게 결정할 겁니까? 개인이 2억 5,000만원에서 3억원을 가지고 있는데 지원해 달라. 내가 이 공장을 운영할게. 이러면 공모형식으로 할 것인지, 선정할 때 어떻게 할 것인지 기준을 확실하게 세워놓고 해야 될 거예요.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이 부분은 운영주체를 축산물유통 부분은 축협을 유통구심체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 않겠나, 이렇게 해서 축협을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장 금상균
    그러니까 이것이 일반 영농조합이라든지, 이런 데서는 안 될 것이고 축협에서 한다든지 확실하게 해놓고 우리가 지원을 50%를 하든지, 60%하든지, 70%를 하든지 그렇게 돼야지 개인이 어떻게 해서는 안 되잖느냐!
    개인이 한다면 공모형식으로 해야 되고, 그럼 개인은 이윤이 발생해야 되니까 가공을 하는데 어떻게 운영되느냐, 자체에서 육류를 가져와서 자기네들이 해야 되니까 개인이 한다면 보조비율을 생각해봐야 될 같은데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신선조사료 수경재배시스템에 밑에 보면 1일 300㎏에 약 100두 규모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축산농가가 서로 신청을 한다면 돌아가면서 오늘 생산한 것은 누구, 오늘은 누구 이런 식으로 합니까? 어떻게 합니까?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이건 일단 2개소를 계획하고 있는데 돌아가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예를 들어서 사육농가가100두라든지, 그 전후에 있는 농가 같으면 그 농가에서 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의장 금상균
    그럼 개별적으로 지원됩니까? 전체 지원…….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전체 작목반이라든지 이런 데도 같이 운영을 할 수 있겠지만, 용량을 봤을 때 전체적으로 하려면 500㎏나 2톤 내지 3톤까지 확대돼야 되고, 그렇지 않고 100두 규모 같으면 우리가 전업농에서 상위권에 있는 그런 농가들이 되겠습니다.

의장 금상균
    그래서 공동체가 아니고 어떤 개인별 성격 같으면…….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일단 계획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의장 금상균
    아니, 돈은 1억 5,000만원으로 2개소에 7,500만원이 드는데 개인적인 성향이 있으면 자부담을 붙여 줘야지…….

농정축산과장 류 우 태
    자부담은 5대 5 매칭 비율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의장 금상균
    5대 5를 하든지 자부담이 되어 줘야 개인별로 그런 게 될 것이고 예, 이상입니다.
    질의가 없으시면 농정축산과 소관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농정축산과장 수고하셨습니다.
    회의가 장시간 진행된 것 같습니다. 회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잠시 쉬었다가 할까 합니다.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11시 10분에 회의를 계속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5분 정회)



(11시 10분 속개)


의장 금상균
    의원 여러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②유통과수과  

의장 금상균
    다음은 유통과수과장 나오셔서 유통과수과 소관 업무 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통과수과장님은 오신 지가 며칠 되지 않아서 업무파악에 미숙한 점이 있는데 의원님들이 질의를 하시거든 양해를 구하고 담당 주무관이 답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유통과수과장 김 형 현
    안녕하십니까? 유통과수과장 김형현입니다.
    2013년 유통과수과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금상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금년 한 해도 유통과수과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성원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금상균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 뜻을 잘 받들어 봉화군 농가소득과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2013년 업무계획, 특수시책 순입니다.
    197페이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입니다. 유통체계 및 시설확충으로 농ㆍ특ㆍ축ㆍ임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및 고추종합처리장의 체계적인 운영과 경영 내실화로 경쟁력을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통체계 구축 및 시설확충입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산지유통 조직을 통합하여 규모화, 전문화를 기하고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한약우프라자 식당 리모델링, 전시판매장 확충 등 봉화군 농산물전시판매장에 대해 증ㆍ개축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입니다. 이를 위해 공동선별장과 사과출하기에 출하농가에 대해 출하농가 공동선별비와 봉화군 APC에 과실장기저장제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추종합처리장 운영 활성화입니다. 농어촌자원복합 산업화 사업으로 분쇄 및 해섭시설을 설치하겠습니다. 출하농가에 대한 고추종자대 지원 등 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인지도 제고입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권리화 및 패키지 공급 확대를 통해 파워 브랜드화 도모와 봉화군농산물 공동브랜드의 적극적인 홍보로 대외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먼저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권리화 및 사용 활성화입니다. 특허청과 5대 5 매칭사업으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추진하고, 지난해 7개 품목에서 내에 33개 품목으로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확대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추종합처리장 고춧가루 선물세트 포장디자인과 공동브랜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봉화군농산물 공동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홍보 강화입니다. 서울지역에는 지하철, 버스, 빌딩, 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관내에서는 한약우, 사과에 대한 버스래핑 광고를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고추에 대해서는 버스래핑 광고를 추가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우수 농ㆍ축산물 TV홈쇼핑을 통한 홍보와 전국적으로 알려진 승부역에 농ㆍ특산물 공동브랜드 홍보판을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ㆍ특ㆍ축ㆍ임산물의 수출 및 마케팅 강화입니다. 수출기반 구축 및 수출시장 다양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대형유통업체 입점, 각종 직판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지역농산물의 판매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먼저 신선농산물 수출기반 구축입니다. 능금농협봉화지소, 물야영농조합법인 등 수출 지정단체에 칼슘제, 화분혼합기, 결실향상제 등을 지원하여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제고 하겠습니다.
    수출사과 명품화 사업으로 데일리수출단지인 능금농협봉화지소에 유기질비료, 포장박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능금농협, 봉화농협, 물야농협, 대원친환경 등 최근 3년간 수출실적이 있는 4개 수출단지에 수출사과 착색봉지를 지원하겠습니다.
    수출지원 및 판로개척입니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단체 및 영농조합법인인 능금농협 등 7개 수출단체에 수출용 농산물 포장재 지원과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산물 해외판촉 참가업체에 대한 참가경비를 지원하겠습니다.
    농ㆍ특ㆍ축ㆍ임산물 홍보 및 유통 활성화입니다. 지역특화 품목인 감자, 당근, 고추, 블루베리 등 30개 생산단체 25개 품목에 신선농산물 출하용 포장재 박스 속지를 지원하고 화훼협의회, 청량쌀 유통영농조합, 고추종합처리장 등 3개 단체에 경북우수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하겠습니다.
    농ㆍ특ㆍ축ㆍ임산물 판로개척입니다. 주식회사 무공이네 농ㆍ특산물 입점품목을 3개에서 10개 품목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구, 부산 서울 등 전국 농식품박람회 참가, 해외수출 판촉행사, 아줌마축제, 소믈리에 전시행사 등 각종 언론사 주관 농ㆍ특산물 특판행사에도 적극 참가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산 연제구, 서울 강동구 등 자매결연 기관의 축제행사나 명절 농ㆍ특산물 특판 행사에 참가하고 전국 각종 유명축제, 도민체전 등 행사기간 중에 직거래 판촉을 통한 농ㆍ특ㆍ축ㆍ임산물 판로도 개척하겠습니다.
    다음은 기반조성 및 기술보급으로 고품질과실 생산입니다. FTA를 대비한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 구축으로 경쟁력을 제고 하고. 컨설팅 및 기술보급으로 고품질 과실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먼저 안정적인 고품질사과 생산기반 구축입니다. 시설현대화, 품종갱신, 친환경 과원관리를 통한 FTA기금 사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계속하고, 과수원 전용 작업용인 리프트기, 예초기 등 과수 생력화 농기계를 지원하겠습니다.
    사과 개화기 착과율 향상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한 꽃가루 인공수분기를 지원하고, 과수원 가지 유인 및 꽃눈 분화 유도를 위한 가지 유인기 등 기자재도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수원 조류, 멧돼지, 노루 등의 과수원 조수류 퇴치기를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품질사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및 단지육성입니다. 이를 위해 사과작목반별 전정개선 등 밀식사과원 고품질 과실생산 컨설팅을 실시하겠으며, 국비지원 3개년 사업인 탑푸르트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해발 400m이상 지역에 유망사과 홍금사과원 재배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밀식사과원 체리, 블루베리에 대한 과수시험 연구포장을 운영하겠습니다.
    수출사과 생산 및 품질 안정화입니다. 능금농협, 물야영농조합 등 4개소의 사과 전문수출단지를 육성하고 수출등록 농가에 은박지 반사필름 대체용으로 수출사과원 착색용 반사판을 시범 보급하겠습니다.
    사과착색기 착색전용 친환경 자재인 사과 착색향상제를 지원하고, 35개소에 다목적 농가형 저온저장고 지원, 저온저장고 보유농가에 과실 품위 유지제도 지원하겠습니다.
    소득증대를 위한 틈새품목 육성입니다. 동해에 약한 품종 도태 후 지역에 적합한 품종 식재를 위한 블루베리 품종갱신용 묘목을 지원하고, 노지재배를 비가림 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산머루 비가림 재배시설을 설치하고, 과실 수확기 조류피해로 인한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 방지를 위해 산머루 조류피해 예방 방조망을 지원하겠습니다.
    자두나무 가지 처짐 방지 및 가지배치를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 자두나무 우산식 덕시설을 지원하겠습니다.
    원예ㆍ특용작물 경쟁력 강화입니다. 성장동력작목 생산기반 조성 지원으로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먼저 성장동력작목 육성 지원입니다. 이를 위해 고추 재배농가 지주대 지원, 수박 재배농가 영농자재 지원, 토마토 재배농가 종자대 지원 등에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봉화 화훼생산 경쟁력 제고입니다. 연작피해 방지 흙 갈이, 하우스 이전사업, 거베라 대체화종 종묘 지원 등 화훼재배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거베라 종묘대 지원, 비닐교체 지원, 연질강화 필름 등 화훼생산 시설을 지원하겠으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봉화화훼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겠습니다.
    기후변화 대비 과채류 생산기반 조성입니다. 고추 재배농가에 대한 국비사업으로 수박, 토마토 등 과채류에 대해서는 자체사업으로 폭설, 강풍에 대비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동식 저온저장고, 애호박 덕시설, 연질강화필름 등을 지원하여 소득작목을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소ㆍ약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입니다. 채소 무사마귀병 방제지원, 엽연초 재배농가에 대한 토양개량제 등 영농자재를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당귀종묘대 지원, 당귀종묘 증식포 지원을 통한 채소ㆍ약용작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시책입니다. 당귀종묘 증식포 지원 사업입니다. 지금까지는 강원도 당귀종묘상에서 종묘를 사가지고 와서 식재를 했었는데 내년부터는 관내에서 종묘를 직접 생산해서 적기에 재배농가에 공급함으로서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춘양과 소천지역에서 종묘의 전량을 직접 생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생산비의 일부를 보조해주고 일반농가에는 시중가보다 60~70%저렴하게 적기에 공급함으로서 강원도에서 종묘를 구입해서 식재할 때보다 15일 가량 일찍 식재하게 됨으로서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종묘 값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입니다.
    다음은 유망 신품종 홍금 특성화 재배단지 조성입니다. 기후변화 및 기상재해에 대비한 지역 적품종 신규 재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 추석용 사과 홍로 대체로 홍금 특성화단지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해발 400m이상의 지역으로 기존 성목나무 갱신 희망농가에 우선해서 울타리식 지주, 토양개량, 묘목, 관배수시설 등 과원조성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서 지역여건에 맞는 홍금 특성화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봉화사과 브랜드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처음이라 업무보고가 서투른 점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유통과수과 2013년도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금상균
    업무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제가 질의를 하겠습니다. 여기에 추석용 사과 홍로 대신 홍금이라고 하는데 홍금의 크기가 홍로만큼 큰 겁니까? 적은 겁니까?

유통과수과장 김 형 현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계장이 답변하겠습니다.

유통과수과 과수담당 신 종 길
    과수담당 신종길입니다.
    홍금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로 개발한 신품종 사과입니다. 홍로가 추석용 사과로 70~80%가 출하되고 있는데 홍로품종은 장수나 거창 이쪽에서 주로 브랜드화가 되고 있고, 저희들은 홍로를 재배하고 있지만 그쪽을 따라가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새로 개발된 홍금 품종이 홍로보다는 맛이 우수하고 크기도 좋고 해서 해발이 400m이상 높은 지역에서 재배하면 우리지역에서 품질이 가장 잘 나올 것으로 이번에 새로 선발한 품종입니다.

의장 금상균
    크기는 같고요?

유통과수과 과수담당 신 종 길
    홍로보다 더 큽니다.

의장 금상균
    다음에 이런 게 있으면 견본을 가져와서 보일 필요가 있겠네요.

유통과수과 과수담당 신 종 길
    예.

의장 금상균
    수고하셨습니다.
    질의가 없으시면 유통과수과 소관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유통과수과장 수고하셨습니다.
③농촌개발과  

의장 금상균
    다음은 농촌개발과장 나오셔서 농촌개발과 소관 업무 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개발과장 권 오 협
    안녕하십니까? 농촌개발과장 권오협입니다.
    존경하는 금상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항상 농촌개발과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13년도 농촌개발과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209페이지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입니다.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은 3개면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 석포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이 신규로 확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억지춘양 거점면소재지 종합개발 사업은 금년 중으로 문화자치센터 사업을 발주토록 하고 내년도 마무리 권역이 되겠습니다만, 사업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봉성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금년에 착수 권역으로 지금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습니다.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과의 협의 부족으로 아직 마무리 되지 못했습니다. 조속히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내년도 신규 권역인 석포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금년도부터 계획을 착실히 세워서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역 정비사업은 8개 권역이 되겠습니다. 내년도에 역시 법전 한약우권역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먼저 서벽 대체사업은 지금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조속히 마무리 해서 수목원 편입으로 인한 대체사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누리권역은 금년이 마무리 권역이 되겠습니다. 현재 1단계 사업에서 마무리가 덜 된 장류공장과 2단계 사업인 밀레니엄복지관, 하눌저수지 수변공원 등의 사업을 최대한 마무리하고 내년도 이월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청량산권역 농촌마을 정비사업이 되겠습니다. 역시 내년에 마무리 권역이 되겠습니다. 현재 권역활성화센터는 준공하였습니다. 귀농연수관, 권역홍보전시관 등의 준공된 시설물을 최대한 활성화 시켜서 도시민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기간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덕산권역 농촌마을 정비사업이 되겠습니다. 덕산권역은 2014년도에 마무리 되는 권역으로서 커뮤니티센터가 금년 말 준공 예정입니다. 커뮤니티센터에 대해서는 앞으로 농식품부와 교과부의 정책을 최대한 반영해서 우리 도시민을 유치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문수골권역 정비사업이 되겠습니다. 현재 문화복지센터는 발주하였습니다. 가재체험관에 대해서는 소득사업으로서 주민 자부담 분을 납입하고 발주하였습니다.
    고산수목원권역 사업이 되겠습니다. 역시 내년도에 마무리 되는 권역으로서 현재 다목적회관과 소득사업인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 사업은 발주하였습니다.

농촌개발과장 권 오 협
    소천권역 종합정비 사업은 금년 착수권역으로서 이 역시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주민과 마찰되는 부분을 최대한 정비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도 신규권역인 법전 한약우권역은 석포면소재지 사업과 연계해서 착수 전부터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서 정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읍면 및 권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서 상ㆍ하반기에 나누어서 권역간 합동으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권역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회계나 유통,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 공통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집합교육을 실시해서 예산 낭비를 줄이고 다른 사업을 유도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읍면 및 권역 종합정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이 다소간 나타나고 있어서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 운영부분을 더 명확하게 협의해서 추진 및 운영협약 안을 만들어서 금년 중으로 체결하는 방안을 권역과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13페이지는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 생산기반 확충입니다. 봄 마무리 밭 기반정비 사업은 내년도에 4개소에 92㏊가 추진되겠습니다. 그리고 가을착수 밭 기반정비 사업은 2013년 신규사업으로서 가을에 3개소에 81㏊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겠습니다.
    기계화 경작로 사업은 7개소에 9.9㎞로 11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이 부분 역시 앞으로는 도분 광특사업으로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소간 군비 확보에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한해대비 수리시설 유지관리입니다. 한해대비와 관련된 소형관정, 지하수 유효기간 연장, 암반관정 유지관리비에 대해서는 금년과 비교해서 특이한 사항이 없습니다.
    그리고 금년에 처음 세워 준 암반관정을 물리적으로 가동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160공, 현재는 암반관정이 180공 있습니다만, 점검을 해본바 약 25공 정도가 미흡한 부분으로 나타나서 내년도에 바로 예산을 세우기보다는 격년제로 세워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도 신규 사업인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입니다. 법전 사령지가 되겠습니다.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 24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서 내년도에는 2억 1,400만원으로 설계용역을 주고 일부는 부지보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생산 기반정비 사업 48개소 26억원에 대해서는 215페이지부터 217페이지 조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농ㆍ귀촌 활성화 부분입니다. 안정적인 귀농정착 지원은 7종에 5억원 정도가 투자되겠습니다. 금년사업과 특이사항은 없습니다만, 귀농이사비 지원, 귀농정착장려금은 군비사업이 되겠습니다. 빈집수리비 지원은 군비사업이 되겠습니다. 귀농정착지원 보조사업은 도비사업입니다.
    다음 정부융자금인 창업자금, 주택구입 자금은 계속 홍보해서 많은 귀농인들이 지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귀농인력 양성전문 교육은 군비사업이 되겠습니다. 귀농데이터베이스 및 홈페이지 유지보수비 3,000만원을 계상했습니다.
    도시민 유치 및 도농교류 촉진입니다. 1억 7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도농교류 프로그램 국비지원 사업이 금년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따라서 금년 말에 심사를 통해서 상위권이 되면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는 군비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전원생활학교 운영에 4,500만원, 귀농간사제 2,200만원, 도시민 농촌체험행사 2,000만원, 도농교류 및 유치프로그램 1,500만원, 중앙단위 귀농설명회 및 박람회에 2,000만원을 세웠습니다.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및 운영 활성화입니다.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상운면 하눌2리 하눌마을에 3억 1,000만원이 계상되어 있습니다. 사무장 채용은 2명을 요청했습니다.
    지금 현재 봉화닭실마을에 사무장 채용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고, 내년에 2명이 보조된다면 소천면 오목구비마을과 재산에 다슬기 마을, 명호에 관북마을을 평가해서 운영이 잘 되는 쪽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텃밭 퀵 서비스 사업입니다.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서 금년부터 2013년까지 연차사업이 되겠습니다. 금년에 3억 4,000만원의 사업비로 상품개발 및 컨설팅용역 중에 있습니다.
    지금 현재 참여 희망자 지역농협과 권역사업장 등에 대한 간담회를 3회 실시하고, 금년 중으로 사업 운영주체를 선정해서 사업이 내년부터는 착수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내년도 사업비도 역시 3억 3,000만원이 되겠습니다.
    220페이지, 서벽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입니다. 금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하는 사업으로서 금년도 현재 12필지에 대한 부지보상을 완료하고 기본계획, 사전환경성ㆍ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의뢰해서 보완 중에 있고 마을정비구역 지정을 경상북도에 신청하고 오늘 오후 3시에 경상북도에 가서 협의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사항은 없고 기본계획을 발주해서 내년도에는 개인별 분양계획 및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는 과정까지 최대한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서벽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문화마을에 대한 개념에서 벗어나서 건축이 다 될 때까지 군청에서 관리하고 소유권은 주택이 준공됨에 동시에 같이 이양하는 것으로 해서 건축이 지연되고 땅을 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향토산업 및 농식품 부가가치 향상입니다. 향토산업 육성은 먼저 의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송이막걸리 사업으로서 추진한 결과 지역 양조업체간 투자자 간의 협약부분이 협의가 덜 되어서 사실상 포기를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구입비 지원입니다. 지원대상은 27개교와 1개 분교 2,682명에 대한 지원금액은 1억 5,300만원입니다. 도비 보조사업으로 도비 30%, 군비 70%입니다.
    무상급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지만, 우수 식재료 구입과 무상급식 사업이 분리됨으로 인해서 고등학생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지원금이 금년에 1식당 800원 정도 지원하던 것이 내년도에는 좀 줄여야 되는 부분이 있어 형평성 문제도 있고 해서 도비가 보조내시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향하는 방향으로 검토해서 의원님들께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초ㆍ중학교 무상급식 추진입니다. 지원대상은 23개교 1,005명이 되겠습니다. 금년에는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셔서 면 지역 266명의 학생에 대해서 100명 이하는 종전까지 교육지원청에서 무상급식을 하고 있습니다만, 100명 이하 학교에 해당하는 학생 수가 266명입니다.
    금년에 면 지역은 무상급식 체제로 되었고, 내년도에 읍 지역 739명에 대해서 무상급식을 하면 초ㆍ중학교는 내년에 무상급식 체제로 갑니다.
    이후에 도에서 30%정도를 지원받았기 때문에 내년도에 이 부분은 2억 500만원 정도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농식품 자원 부가가치 향상 기술지원에 5,000만원을 세웠습니다. 향토음식 및 퓨전요리 교육은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향토음식 목록을 조사한 결과 100여 종 정도의 음식이 조사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일단 우리음식연구회를 통해서 수목원이 되면 유동인구가 늘어날 텐데 그때 우리지역 향토음식을 그냥은 상품으로 개발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조금 현실성을 가미한 퓨전요리를 개발하는 과정에 1,000만원을 계상하고 농산물가공 특성교육, 음식연구회 활성화 부분은 금년과 대동소이합니다.
    농촌사랑 소비자 교육은 금년에도 시행을 했습니다만, 도시 소비자 농가가 아닌 비농가 주부들과 농가의 주부들이 교류를 통해서 농촌을 이해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거기에 1,000만원을 계상했습니다.
    그리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봉화에서 마땅히 값싼, 예를 들어서 천안 호두과자라든지, 이런 부분이 없다고 해서 보고서에는 못 넣었습니다만, 연구용역비를 다음 예산에 계상하겠습니다.
    지역의 향토음식이 개발되어서 도시 소비자들로 하여금 각광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농촌생활 활력화 증진 사업입니다. 먼저 농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 운영입니다. 사업비는 3,700만원이며, 사이트 운영과 택배, 관리비 등이 되겠습니다.
    현재 입점업체는 65개 업체에 45개 품목 880상품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9월말 현재 2010년도에는 7,000만원의 온라인 판매실적을 올렸습니다만, 작년에는 1억 7,000만원, 금년에는 1억 7,300만원으로 조금씩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지금 봉화장터에 참여한 65개 업체의 운영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해서 모든 고객관리라든지, 상품유통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봉화의 신뢰도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자율적으로 통제하도록 유도해서 요즘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농작업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입니다. 농촌건강생활촌 육성은 금년부터 하는 연계사업이며, 춘양면 석현2리가 되겠습니다.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은 금년에는 물야를 했는데 내년에도 1개소를 지원받아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심나눔 쉼터 조성도 금년에 6개소를 했습니다만, 10개소 정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작업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입니다. 농촌건강 장수마을은 역시 금년부터 2014년까지 법전면 눌산2리에 3년차 사업을 내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인 노후 활동 프로그램 운영은 기존에 농촌건강 장수마을이 완료된 지구에 대해서 3년간 관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춘양면 도심2리가 해당되겠습니다.
    농촌여성 능력개발 및 지역리더 양성입니다.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에 하는 사업으로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은 장류 등 자격증을 취득하는 전문반이 되겠습니다.
    농가경영기술 현장 실용화 및 정보화 교육은 농산물 소득조사로 진흥청 보조사업이 되겠습니다. 지금 36농가, 8개 품목에 대해서 주기별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농가 경영기술현장 실용화 지원은 농가 경영일지가 되겠습니다.
    특수시책입니다. 맞춤형 신규마을(전원마을)조성 확대입니다. 금년에도 같은 사항을 특수시책으로 해서 추진해 봤습니다만, 읍면지역의 주민들이 신규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지역을 물색해서 신청해 주시면 군에서 인ㆍ허가라든지, 현지답사를 통해서 도시민을 유치하겠다는 그런 형태로 진행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읍면에서 희망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농촌개발과장 권 오 협
    따라서 내년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희망하는 업체라든지, 도시민들이 단체적으로 왔을 때 저희들이 그 지역에 대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는지 부합여부를 통해서 선정된 지구에 대해서는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지를 조율해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농촌개발과 소관 2013년도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금상균
    업무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농촌개발과 소관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농촌개발과장 수고하셨습니다.
④농업기술과  

의장 금상균
    다음은 농업기술과장 나오셔서 농업기술과 소관 업무 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농업기술과장 도미숙입니다.
    항상 농업기술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심에 감사드리면서, 농업기술과 소관 201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227페이지입니다. 농업인 상설 전문교육은 품목별 농업인 전문 기술교육에 농업인 조직체, 단체 등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해서 연중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봉화농민사관학교 운영은 희망과정을 신청 받아서 이론심화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 컨설팅을 병행해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은 100호에 대해서 강소농 모델화 및 경영개선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생물 및 액비 공급 사항입니다. 현재 생산품목은 유용미생물과 액비를 생산하고 있고 생산량은 연간 최대 290톤이며, 이용농가는 연간 1,200호 정도가 됩니다. 운영기간은 연중으로 성수기는 농번기 농작물에 사용하고 비수기는 주로 10월에서 2월 사이에 퇴비 제조에 많이 사용되며, 농가당 주1회씩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밭작물 브랜드 육성 소득화 사업으로 잡곡 우량품종 생력재배 시범사업은 1개소 50㏊이상 작목반을 대상으로 해서 잡곡 우량종자 보급 단지화와 무농약 재배 생력화 등 브랜드화 시범사업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2억원씩 3년간 사업입니다.
    웰빙 밭작물 브랜드화 시범사업은 1개소 5㏊에 밭작물 재배작목반을 대상으로 해서 기능성 콩 등 단지조성과 저장ㆍ가공시설, 포장재 등 브랜드화 사업입니다.
    고품질 종자 채종포 조성사업은 1개소 5㏊에 운광, 일품 등 2품종 20톤을 생산 공급 계획으로서 보급종 부족분을 해소토록 하겠습니다. 봉화군 전체 벼 종자 소요량은 한 160톤 정도가 되는데 희망량은 한 80톤 정도입니다. 그러나 매년 공급량은 60톤 정도로 20톤 정도가 부족한 사항입니다.
    인삼 IT지킴이 시범사업은 1개소 0.5㏊이상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해서 농작물 도난예방시스템입니다. 4년간 이상 도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으로 스마트폰에 메시지가 뜨고 출입을 한다든지, 굴취 시 경보등이 울리는 그런 사업입니다.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반구축 사업으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기술시범은 1개소에 5,000만원의 사업비로 시설하우스 에너지절감 기술 및 보온시설 시범사업으로 파프리카, 화훼농가 등을 대상으로 해서 난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입니다. 사업내용은 다겹 보온커튼과 보온터널 자동개폐장치 등입니다.
    화훼류 품질향상 종합기술 시범사업은 1개소 0.2㏊이상 봉화화훼협의회를 대상으로 해서 보광등, 안개분무 등 시설환경개선시스템 사업입니다.
    시설원예 광합성미생물 이용시범은 1개소 1㏊에 광합성미생물 배양기, CO2 발생기, 종균지원 사업 등으로 농가나 작목반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고랭지 양채류 생력재배 시범은 파프리카 재배농가 6개소에 양채류 노력절감을 위한 방제시스템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231페이지, 친환경농업 체계구축 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농자재 지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경지 토양개량 사업은 6억원의 사업비로 200㏊에 객토, 땅 뒤집기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사업은 784㏊에 녹비보리, 헤어리베치 등의 종자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군 자체 사업비를 포함해서 32,000톤, 160만포에 대해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실천농가 지원으로 친환경인증 확대 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실천 토양개량, 작물생육, 병해충 관리자재 지원과 친환경인증단계 상향과 재배면적을 확대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은 100건에 대해서 건당 25만원씩 인증신청비와 분석비 등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쌀생산 지원사업은 400㏊에 우렁이, 미꾸라지 지원으로 2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친환경농법 종합지원은 70㏊, 6개 지구에 대해서 친환경특수농법 실천을 위한 자재지원 사업입니다.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 및 소득보전 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사업은 442농가에 440㏊로 사업내용은 총 3회 또는 3년간 지급됩니다. 올해부터 유기농은 총 5회 또는 5년간 지급이 되겠습니다.
    저농약, 무농약, 유기농산물을 구분해서 차등 지원이 됩니다. 올해 사업비가 조금 올라서 밭은 유기농이 120만원, 무농약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는 3,167㏊에 36개 법정리 74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해서 영농여건 불리지역 소득보전 사업으로 ㏊당 50만원이 지원됩니다.
    경관보전 직접지불제는 하계작물 100㏊, 4개 마을과 동계작물 3.5㏊, 1개 마을에 메밀과 유채, 코스모스 등의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농산물 안정적 소비처 확보를 위한 소비자초청 녹색체험행사 지원은 1,000명에 대해서 차량, 식사비, 선물, 홍보비 등 친환경 인증농가 체험행사에 대한 지원 사업입니다.
    직거래 확대 지원은 3만 건에 대해서 친환경 인증농가 택배비 지원 사업으로 건당 2,500원씩 인증 면적별 차등 지원이 되겠습니다.
    233페이지, 농산물안정성 분석센터 운영입니다. 농산물안정성 검사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500점과 이 500점은 농산물수출 및 인증을 위한 잔류농약 분석점수입니다.
    그다음에 토양 및 농업용수 중금속 분석은 500점, 친환경 및 GAP인증을 위한 토양검정으로 주요작물 재배지와 GAP를 포함해서 연간 3,500점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고품질과실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 운영은 연 40㎏의 꽃가루 생산과 함께 꽃가루 보관과 대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봉화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운영입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지정을 위한 추진경위는 지난 2011년 12월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인증센터 신청을 하여 2012년 4월에 7명이 인증심사원 교육을 받았습니다.
    지난 9월에 인증기관 심사를 3일 간에 걸쳐서 받고 11월에 인증센터로 지정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인정범위는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 재포장 과정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인증규모는 연간 500호를 예정하면서 인증신청 접수 후에 인증현장 심사와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농가에 통보되며, 인증 후에 사후관리를 건당 연3회 이상 현장 확인 및 지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수시책입니다.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입니다. 100억원의 사업비로 사업기간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사업입니다.
    시설은 농축순환시설과 자재생산 시설, 산지유통 시설, 체험기반 시설이 들어가며 올해 추진실적으로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세부실행 계획을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았고 사업주체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단독추진에 애로가 있어서 조합공동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조합공동법인 설립 후에 농식품부 인가와 사업계획 변경신청 및 승인 예정입니다.
    2013년 추진계획은 주민설명회, 부지매입, 부지조성 추진과 농축순환자원화센터 시스템 공모 및 설계 후에 농축순환자원화센터 사업을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과 소관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금상균
    업무 보고 내용 중 질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용석 의원
    과장님 수고하셨는데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인삼 IT지킴이에 관한 겁니다. 이건 실시하면 아주 좋겠는데 확대 실시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농업기술과 소관은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보통 1농가나 2농가 정도밖에 안 합니다. 그 사업이 좋으면 다시 지원사업으로 넘어가서 지원이 되는 사업입니다.

권용석 의원
    안 그래도 농산물 도둑이 많아서 피해가 있는 농가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이걸 잘 활용해서 확대 실시할 방향으로 검토하도록 해봅시다.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예, 알겠습니다.

김영창 의원
    김영창 의원입니다.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부지가 어느 정도 선정돼 가고 있습니까?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당초 부지심사 과정에서 선정된 부지를 어느 정도 판매의사를 다 받아놓은 상황입니다.

김영창 의원
    개단에 계획했던 곳은 아니잖아요?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예, 거기도 2농가에 판매의사를 다 밝혀놓은 상황이고, 거기 면적이 한 4,000평 정도이기 때문에 경축자원화센터, APC, 웰컴센터가 같이 들어가게 되면 7,000평 내지 1만평 정도의 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데 1만평 정도의 땅을 물색해 놓은 상황입니다.

김영창 의원
    향후 2013년 추진계획이 서 있는데 이런 것을 설치할 때에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주셔야 돼요. 하림 보십시오. 설명 잘 못해서 지금 얼마나 문제가 되고 있습니까?
    이런 게 들어오면 어떻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고, 또 지역주민들한테 어떤 이득이 있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한 후에 실시해야 돼요. 부지 선정해 놓고 나중에 문제가 돼서 하림처럼 저렇게 문제가 되면 안 된다는 이 말입니다. 그래서 그걸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예, 알겠습니다.

김영창 의원
    그다음에 232페이지, 경관보전 직접지불제에 1억 9,200만원으로 소천면 임기리 외 3개 마을과 유곡 닭실마을인데 메밀과 유채를 심어서 무슨 효과가 있었습니까?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지금 현재 메밀은 소득사업과 연계가 되기 때문에 후작으로 많이 들어갑니다. 담배하고 단호박, 옥수수…….

김영창 의원
    그런데 유곡 닭실에는 무엇을 심었어요?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유곡은 올해가 첫해라서 봄 메밀을 심고, 그다음에 가을메밀을 심고 내년부터는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메밀로 하기 위해서 올 가을에는 유채를 심어놓았습니다.

김영창 의원
    닭실마을 어디쯤입니까? 후토스 들어가는 데입니까?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후토스 입구와 청암정 앞입니다.

김영창 의원
    청암정 앞은 땅을 확보했는가요?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봄에는 확보를 못했는데 가을에 종손 땅이 한 3,000평 이상 되는데 그 땅을 내어놓아서 거기하고 후토스 입구하고 총 3.5㏊로 한 1만평 정도 됩니다.

김영창 의원
    후토스 입구는 봤는데 후토스는 설치해놓고 무용지물이에요. 거기에서 과자축제 한 번 하고 다시는 못하는 형편입니다. 이게 돈이 1억 9,200만원인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지역에 관광객이 왔을 때 가치 있는 것을 해야지, 코스모스는 가만히 있어도 다 심는데 코스모스 심고 이래가지고 안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하여튼 이런 건 실시할 때에 1억 9,2000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이제는 억억거리니까 초등학생도 억억거리고, 유치원생도 억억거린다는데 이건 정말 심도 있게 생각해야 돼요.
    1억 9,200만원을 동네에 나누어줘도 한 집에 얼마가 돌아갑니까? 가구 수가 몇 안 되는 데는 1억 9,200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걸 한 번 생각해보시고요.
    그리고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체계 구축에 관한 겁니다. 올해 미꾸라지를 넣은 데가 어떻습니까? 농사가 잘 됐습니까?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전체적으로 돌아본 결과 올해 벼 농사관계는 괜찮은 것으로…….

김영창 의원
    우렁이를 많이 하는데 미꾸라지로 농사짓는 분은 몇 분이나 돼요?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미꾸라지만 넣는 부분은 거의 없고 우렁이와 미꾸라지를 같이 넣습니다.

김영창 의원
    본 의원이 왜 묻는가 하면, 이 미꾸라지 같은 경우는 가을에 주민소득이 될 수 있다는 말이에요. 우렁이는 거의 못 먹고 폐사하는 것으로 하더라고요.
    그런데 만약에 미꾸라지를 넣는다면 미꾸라지 같은 건 주민소득하고도 연결이 안 되겠느냐, 그래서 물어보는 겁니다. 미꾸라지를 전적으로 하는 데는 없고 우렁이와 같이 넣는다는 말입니까?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예, 같이 넣습니다.

김영창 의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안태선 의원
    안태선 의원입니다.
    소장님한테 부탁 한 번 드릴게요. 지금 귀농ㆍ귀촌 관계입니다. 지금 여기도 교육을 하고 하는데 센터에서 교육하는 교육교재 내에 귀농인들이 오면 특히 우리 봉화군의 행정사항, 그런 기초적인 것을 같이 넣어서 교육을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내용을 숙지 못해 행정착오를 많이 일으켜서 그 사람들이 오면서 봉화군의 이미지가 무척 흐려지고 있어요. 행정기관에 들어가면 전부다 안 된다는 것 밖에 없다. 그 사람들 생각이 그래요.
    그건 뭔가 하면, 우리가 홍보를 잘못해서 그런 거예요. 행정절차상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나오는 건데 절차상의 모든 것을 예를 들어서 전입은 어떻게 하고, 건축을 할 때는 뭐부터 필요하고, 그러면 농지전용이 필요하다든지, 안 그러면 개발행위가 필요하다든지, 또 어떤 데에 집을 지어야 되는지, 그런 부분을 안내해 주셔야 된다는 겁니다.
    땅이 한 복판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도로변 같으면 도로가 났으니까 쉬운데 밭 한 가운데에다 집을 지으려니까 그 사람들은 분명히 되는데 행정기관이 안 된다고 한다는 얘기입니다.
    왜 안 되느냐를 모르는 거거든요. 도로가 없으니까 안 되는데 우리는 상식적으로 아니까 되지만, 그 사람들은 모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봉화군이 무조건 안 된다 한다고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아주 세밀하게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래서 봉화군내에 몇 군데 부작용이 나오고 있는 데가 있어요. 그러니까 소장님이 이번에 교육할 때 교재 내에 1차 적으로 그것부터 조치해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고맙겠다는 이야기를 드립니다.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 경 기
    잘 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그런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부족하다면 더 보강해서 사전에 이해가 되도록 교육하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그런 게 있으면 조그마하게 소책자로 안내문을 만들어서 하나씩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보고 건축할 때는 뭐가 필요하다,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알게 아닙니까?
    그럼 그걸 체크해서 자기들이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하고, 그렇게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것은 종합적으로 안내책자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 경 기
    예, 잘 알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그리고 과장님, 하나 건의를 드리는데 소천면 메밀꽃 있잖아요?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예.

안태선 의원
    전에 면에서 축제를 했었는데 지금 소천면의 메밀이 강원도 봉평보다 식부면적이 몇 배 더 많아요. 거기는 물론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인해 스토리가 있으니까 그런데 봉화도 관광과 연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히려 봉평보다는 임기 쪽이 경관이라든지, 모든 것이 훨씬 좋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그쪽보다 못할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메밀도 그렇게 많이 식부하고 하는데 그렇게 많은 데도 불구하고 이걸 활용 못하고 있는 게 좀 안타깝다는 겁니다.
    우리가 몇 년 전만 해도 거기에다가 투자를 많이 했잖아요. 집도 지어주고, 메밀공장도 소규모로 지원해 준 것도 있는데 그런 게 지금 활용이 하나도 안 되고 있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이제는 그런 것도 한 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과장님 의향은 어떠신지요?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예, 안 그래도 2011년도에 자체적으로 웰빙잡곡작목반에서 잡곡사업과 관련해서 메밀도 잡곡에 포함시켜서 축제를 자체에서 마을과 작목반이 했는데 계획한 날 그 주에 계속 비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틀 동안 가서 천막치고 했었는데, 관광버스가 4대 정도가 왔었지만, 비가 너무 와서 내리지도 못하고 잠깐 구경하고 갔었는데 비가 한 번 와버리면 메밀은 생육도 그렇고 축제가 안 되는 부분이 많습디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한 달 전에 우리가 마을에 축제를 해볼 계획은 어떤가? 축제라기보다는 사진작가협회 사진촬영 대회라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해보자고 했더니 동네에서 올해 초기에 비 때문에 생육이 안 좋다고 해서 사실은 협의하는 과정에서 포기를 했었습니다.

안태선 의원
    장차는 해볼 의향을 가지고 있습니까?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예, 내년도에는 산모롱이작목반과 소천 임기메밀작목반이 같이 해서 친환경 체험행사와 관련해서 체험비를 지원하면서 같이 해보는 것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안태선 의원
    올해도 모기업에서 메밀을 전부 수매하겠다는 의향서를 가지고 와서 가져가면 2,0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소천면에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로 어떤 가치가 있다면 봉화군에도 한 번 해봤으면 싶습니다.
    올해 봉평에서 메밀꽃 축제를 할 때 비가 왔었거든요. 그때 본 의원이 참석을 했었어요. 가보니까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그런 것을 본다면 봉화도 된다고 봅니다. 꼭 검토해 보기 바랍니다.

농업기술과장 도 미 숙
    예, 알겠습니다.

안태선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금상균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농업기술과 소관 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201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모두 마쳤습니다.
    제5차 본회의는 11월 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0분 산회)

출석 의원수 7명
    의    장 금상균(琴相均),
    부의장 안태선(安泰先),
    의    원 권용석(權用錫),
               김영창(金永昌),
               황재현(黃在鉉),
               신대기(申大基),
               채영화(蔡英花)

봉화군 의회사무과
    사무과장 김도년(金度年)
    전문위원 박현정(朴鉉晶)
    의회사무담당 이석희(李錫熙)
    기 록 원 김연자(金淵子)

봉화군 출석공무원
    부 군 수 예경해(芮京海)
    기획감사실장 홍승한(洪承漢)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기(金景基)
    농정축산과장 류우태(柳佑泰)
    유통과수과장 김형현(金炯鉉)
    농촌개발과장 권오협(權五鋏)
    농업기술과장 도미숙(都美淑)

회의록 서명날인
    의 장 금상균(琴相均)
    의 원 권용석(權用錫)
    의 원 채영화(蔡英花)
    사무과장 김도년(金度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