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봉화군 - 제187회[임시회] - 개회식 - 개회식(2014. 01. 22. 수요일) - 제187회 봉화군의회(임시회) 
제187회 봉화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의회사무과


일 시 : 2014년 1월 22일(수) 11시00분
장 소 : 봉화군의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개 회 사
    4. 축        사
    5. 폐        식

안건

(11시 00분 개식)


의회사무담당 정 태 영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담당 정태영입니다.
    지금부터 제18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금상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금상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원석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마의 해인 갑오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여러분 가정에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 드립니다.

의장 금상균
    봉화군정도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군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3만5천여 군민과 600여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많은 성과를 이룩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종합개발 11개 권역사업이 2013 농촌마을대상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였고, 은어축제가 4년 연속으로 문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었습니다.
    2015년 준공 예정인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사업과 3대문화권 사업인 세계 유교ㆍ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ㆍ경북 유일한 최고1등급을 받아 전국 5위 도내1위라는 평가를 받아온 것은 그동안 600여 공직자가 사심 없이 공익에만 헌신해온 땀의 결과라고 자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노욱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전 공직자에게 의회를 대표해서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바입니다.
    우리 의회도 군민의 든든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주민 복리 증진에 앞장서 왔습니다.
    밤낮없이 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시책에 반영하는 등 열린 의회, 듣는 의정, 뛰는 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먼저, 군민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정례회를 포함한 총 일곱 번에 걸쳐 90일간의 회기를 개최하여 조례안 62건, 예ㆍ결산안 5건, 동의안 5건 등 총 8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군정의 주요정책과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발전적 대안들을 제시하였습니다.
    60여개의 사업현장을 발로 뛰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등 애로사항과 민원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해왔습니다.
    금년에도 박근혜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계획 등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정부의 정책들을 조속히 파악하여 우리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강소 부농의 꿈을 키워가는데 전력을 기울려야 하겠습니다.
    또한, 대 중국 FTA,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즉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의 개방정책에 대응한 수많은 과제들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최빈국에서 경제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한강의 기적을 이끈 산업화 역군의 원조 신 중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생각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미국 맥킨지 보고서는“한강의 기적은 멈췄다. 한국경제는 뜨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와 같다. 북핵보다 한국경제가 문제다”라고 합니다.
    춘추전국시대 진나라의 충신 사마위강이 왕에게 고하기를 “편안히 지낼 때는 위태로움을 생각해야 하고 위태로움을 생각하게 되면 준비가 있어야 하며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과 재난이 없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평소에 준비가 철저하면 후에 근심이 없다는 고사 성어 ‘유비무환’을 잘 아실 겁니다. 현재를 살면서 위기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위기의 동양적 해석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상, 즉 위기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위기에는 바로 기회라는 양면성이 공존한다는 것을 알고 봉화의 산재한 문제들에 대해 군민과 집행부 우리의회가 모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어떤 어려운 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들이 편안하게 살고 즐겁고 안정적으로 일하도록 하는 것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군정도 외부로 드러나는 전시행정보다는, 군민을 위한 실질적인 시책이 발굴되고 추진되어야 함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 역시 다를 바 없다고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는 금년 한 해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할 군정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하여 각종 조례 제ㆍ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정이 힘차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한편, 집행부에서도 다시 한 번 군정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업무계획이 보고에만 그치지 말고 군정이 효율적이고 역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제5대 군정과 제6대 의회의 임기도 5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봉화의 미래를 여는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의장 금상균
    남은기간 동안 3만5천여 군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더 큰 봉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민 모든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의회사무담당 정 태 영
    다음은 지난 1월 3일자 경상북도 인사로 부임하신 김원석 부군수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1월 1일자 전보된 간부공무원에 대하여 소개를 한 후 축사를 하겠습니다.

부군수 김 원 석
    존경하는 금상균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지난 1월 3일자로 경상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봉화군 부군수로 임명받은 김원석입니다.
    먼저 갑오년 새해에 처음 열리는 제187회 임시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백두대간이 산자수명하고 춘양목의 기개가 서려있는 유서 깊은 고장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오시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시는 여러 의원님들과 군정을 수행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봉화를 더욱 알리고, 또 누구나 오고 싶고 찾고 싶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지난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오영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장입니다. (농촌개발과 김오영 과장 인사)
    류동영 상운면장입니다. (상운면 류동영 면장 인사)
    김복규 군의회 사무과장입니다. (의회사무과 김복규 과장 인사)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금상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금년 초 호골산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행사와 읍면 군정 설명회 참석,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민생탐방 등 어느 때보다 바쁜 한 달을 보내시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도전와 시련들을 극복하고 군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소중하고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특히, 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국립 청소년 참살이 센터와 전통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가로 용역비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흘린 땀의 결과는 각종 중앙단위와 도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한 46개 큰 상과 309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ㆍ경북 내 1위, 전국 5위를 달성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해 가는 자치단체로 명성을 널리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군민들이 뜻을 함께 하고, 뜨거운 열정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으로 주거정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중요한 시기이자 민선5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6기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 도시의 힘찬 도약을 위해 박노욱 군수님이 신년사에서 밝혔듯이, 봉화의 최고 브랜드『산림휴양도시』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면서,
    봉화군의 중심축인 농업부분에 대해서도 친환경 농산물생산에 따른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센터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농산물 신뢰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구제역을 비롯한 신종 가축질병에 대한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전 국민적인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관광 편의시설 확충과 기차역사 관광자원화를 비롯한 문화ㆍ관광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여 철도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고, 주민소득 증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은어ㆍ송이축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노인복지관, 봉화어린이집, 군 보건소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운영을 활성화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공동체의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군 의회와 집행부가 지혜를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군민모두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행복한 산림휴양도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금상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금년도 군정주요 업무보고와 봉화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건의 일부개정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금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은 실과소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미흡한 부분은 질책하고, 잘된 부분은 격려하여 집행부가 바른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 바라며, 제출된 의안에 대해서는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ㆍ의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봉화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하여 왕성한 의정활동을 아끼시지 않으시는 금상균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제6대 봉화군의회에서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주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9건의 조례제정과 5건의 개정조례를 발의하시는 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계십니다.
    특히, 봉화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시행으로 농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불안정을 해소하고 영농 의욕을 고취할 수 있게 되었으며,
    봉화군 장수수당 지급 조례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군 산하 전 공직자는 군민을 향한 의원님의 뜨거운 열정을 뒷받침하고 각자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혁신교육과 부단한 학습을 통해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시각으로 군정발전에 더욱 매진해 갈 것임을 의원님께 다짐 드립니다.
    올 한해도 의원님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 드리며, 이번 임시회가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봉화의 밝은 미래를 여는 뜻 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말띠 해를 맞아 더 넓은 초원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청마의 기상처럼 올 한해 의원님들께 더욱 역동적이고 기운찬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담당 정 태 영
    이상으로 제18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 15분 폐식)

출석 의원수 8명
    의    장 금상균(琴相均),
    의    원 권용석(權用錫),
               김영창(金永昌),
               황재현(黃在鉉),
               신대기(申大基),
               김제일(金濟壹),
               채영화(蔡英花)

봉화군 의회사무과
    사무과장 김복규(金復圭)
    전문위원 김형현(金炯鉉)
    의회사무담당 정태영(鄭泰瑛)
    기 록 원 권경난(權坰煖)

출석공무원
    부 군 수 김원석(金源錫)
    기획감사실장 김경기(金景基)
    주민복지과장 최상경(崔相景)
    총 무 과 장 권석묵(權錫默)
    재 정 과 장 김도년(金度年)
    안전건설과장 김승환(金承煥)
    보 건 소 장 우양구(禹穰九)
    농촌개발과장 권오협(權五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