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권오길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담당 권오길입니다.
지금부터 제20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제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제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박노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7대 봉화군의회 후반기를 시작하는 제206회 정례회에 후반기 의장으로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7월1일 제7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뽑아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봉화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을 위한 의정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제7대 봉화군의회 전반기 2년은 『열린의회! 듣는의정! 뛰는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써 각종 숙원사업과 군민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중재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통제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주민복지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양축의 수레바퀴가 되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군민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간 전반기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면 총 15회에 걸쳐 170일간 의회를 개회함으로써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안 제정과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사업장 현장 확인, 각종 건의안 채택 등 총 16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2회에 걸쳐 10건의 군정 주요쟁점에 대한 질문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군정추진을 모색하는 등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해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우리 봉화군의회가 이처럼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반자로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군 산하 공직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우리 의회는 의원 스스로가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위상과 확고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작은 일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의의 대변자로서 법과 원칙에 의거 주민을 위한 주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권한과 역할에 충실하고 집행부와 상호 협력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부터 7월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인 이번 2016년도 제1차 정례회는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을 비롯하여 2016년도 상반기 군정주요 업무실적을 보고 받을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에 상정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번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의 때 불합리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상반기 실적보고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시정하여 군정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최근 크고 작은 민원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중지를 모으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실음이 많았으나 때마침 단비가 내려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여름철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되는 계절인 만큼,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 등 군민의 건강관리와 이에 따른 예방대책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봉화의 대표축제이며,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우수 축제로 지정된“제18회 봉화은어 축제”가 7월 30일 부터 8일간 개최 됩니다.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하여야 하겠으며, 군민화합과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산림휴양도시 봉화』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동료 의원님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모든 분들의 가정마다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권오길 다음은 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군수 박노욱 축사에 앞서 지난 7월 1일자로 승진과 보직이 변경된 간부공무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재정과장에서 승진한 김도년 기획감사실장입니다.
다음은, 류우태 재정과장입니다.
다음은, 이동국 종합민원과장입니다.
다음은, 배기면 농촌개발과장입니다.
다음은, 권오협 농업기술과장입니다.
다음은, 손병규 의회사무과장입니다.
다음은, 유강근 의회전문위원 입니다.
여건상 읍면장은 오늘 소개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회가 닿는 대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장맛비가 모처럼 단비가 되어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성하의 계절 7월입니다.
조금이나마 넉넉해진 마음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면서 먼저 제7대 봉화군의회의 후반기 출범을 3만 4천여 군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또한, 후반기 의장단에 당선되신 김제일 의장님과 김장한 부의장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전반기를 훌륭히 이끌어 오신 황재현 의장님과 김희무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흔히들 집행부와 의회를 수레의 양바퀴에 비유하곤 합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의 양바퀴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보조를 맞춰 나간다면 군정 발전을 위해 어떠한 일도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후반기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과 조화 속에 하나 되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군민의 대표이신 의원님들의 고견과 충고를 귀담아 듣고 군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더니 어느덧 민선6기도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지난 민선6기 2년을 되돌아보면 글로벌 재정위기와 구제역, 가뭄, 메르스 사태라는 국가적인 재난에도 불구하고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덕분에 마치 풀릴 것 같지 않은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 가며 이룬 성과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시아 최대의『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완공하였고, 협곡열차와 산타열차를 운행하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지역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봉화 광역친환경 농업단지』와 『봉화 사계절농산물 전시체험 나눔장터』를 준공한 것을 비롯해 지난 민선5기의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왔으며, 995억원의 『3대 문화권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여 인물전시관, 탐방로, 선유교가 준공되는 것을 비롯해 웅장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468억원의 『봉화댐 건설』은 전국에서 기초 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하는 첫 사례로 추진되고, 320억원이 소요되는 『국립 봉화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도 올해까지 35억여 원을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였습니다.
214억원의『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94억원의『봉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도 착수하여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27억원의『장애인 복지센터 건립』은 기금과 특별교부세로 모두 1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167억원의『국민체육센터』도 문광부의 내년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건립에 본격 나서게 되었습니다.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채무를 완전히 청산하였고, 10년 계획의 봉화군 장기종합계획수립과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비롯해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였으며, 2,000억원 규모의국립 문화재보수용 전문목재건조장 건립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정에 힘입어 우리군은 지난 민선6기 2년 동안『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도내 1위를 비롯해 92회의 대외수상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모두 675억원의 인센티브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집행부를 믿고 초지일관『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며’두 손을 꼭 잡아 주시던 군민의 뜨거운 마음을 항상 가슴깊이 되새기며, 남은 기간에도 군정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20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는『봉화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4건의 조례 제·개정·폐지안과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명호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외 1건의 관리계획(변경)안, 마지막으로『2016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실적 보고』건을 제출하여 심의·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제출된 의안에 대해서는 소관 분야별 실과소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심의 의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한반도 허리경제권이 중요하게 거론되는 요즘 국토의 중심선상에 위치하게 된 우리 군이 새로운 성장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모두 잘 알고 계시지만, 우리지역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생태자원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으며, 경북 북부 내륙과 강원도와 동해안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입니다.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우리지역이 국토의 동서 교통망 확충과 산업 인프라 구축, 신도청의 배후도시로서의 잇점을 살려 지역발전의 대로(大路)에 들어설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점점 예측 불가능해지고 대형화되어 가는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소중한 인명과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장마가 끝나는 이달 30일부터 8일간『제18회 봉화은어축제』가 개최됩니다. 금년 은어축제는 경북도청이 우리지역으로 이전하고 처음 개최되는 만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년 연속 『우수축제』의 명성을 안고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러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의시설을 과감히 확충하고 행사장의 안전과 청결을 강화하여 관광객 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제7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출범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다가오는 삼복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의원님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권오길 이상으로 제20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