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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①재정과 ②기획감사실
○위원장 권 영 준
의사일정 제1항“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본 건에 대해서는 먼저 실과소장으로부터 소관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 후 질의․답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보고순서는 재정과, 기획감사실이 되겠습니다.
먼저 재정과장 나오셔서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정과장 강 종 구
안녕하십니까? 재정과장 강종구입니다.
존경하는 권영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께서 봉화군발전에 열정을 다하시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면서 2018년 재정과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259쪽이 되겠습니다. 내년도 재정과 총 예산액은 17억 2,648만 1,000원입니다. 전년도 대비 4,173만 2,000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증가된 주요 요인은 업무차량 구입비에 6,900만 원, 군 청사 부설주차장 2,500만 원, 대회의실 옥상 방수 공사 2,500만 원, 군 청사 시스템냉난방기 설치 1억 1,600만 원 소요되겠습니다. 도세 및 군세 부과와 관련하여 사무관리비에 3,799만 1,000원을 편성했고 공공운영비 2,907만 6,000원을 편성했습니다.
260쪽이 되겠습니다. 국내 여비 1,470만 원, 업무추진비 400만 원, 직무활동 경비 1,680만 원, 성실납세자 인센티브에 2,400만 원은 전년도와 동일합니다. 또한 세정업무 도 단위 체육대회 참가포상금 350만 원 역시 동일합니다. 지방세발전연구원 출연금 172만 7,000원, 지방세정정보시스템 유지보수에 3,906만 6,000원, 국제화 여비에 400만 원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261쪽이 되겠습니다. 개별주택가격 조사인부 인건비 6,997만 6,000원, 업무추진비 사무 관리에 1억 2,214만 4,000원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262쪽이 되겠습니다. 개별주택가격 업무추진비 여비에 1,207만 5,000원, 체납세 징수 일반 운영비에 1,348만 2,000원, 여비 1,018만 5,000원, 읍면 평가 포상금 940만 원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263쪽이 되겠습니다. 세외수입관리 일반 운영비에 252만 6,000원 전년도와 동일합니다. 유지관리위탁 사업비 2,047만 원, 예산집행 및 결산 일반 운영비 5,730만 1,000원, 여비 1,365만 원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264쪽이 되겠습니다. 예산집행 및 결산 직무수행경비에 648만 원, 일반 보상금 320만 원 편성했습니다. 계약심의위원회 여비와 결산검사 여비, 급식비가 되겠습니다. 결산검사위원 교육 민간이전에 120만 원 편성했습니다. 재무보고서 작성 연구 용역에 2,000만 원 편성했습니다. 전년도와 동일합니다. 물품 및 차량관리에 일반 운영비 1억 4,902만 원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265쪽이 되겠습니다. 예산집행 및 결산업무 추진입니다. 여비 1,050만 원 전년도와 동일합니다. 운전직 공무원 선진지 견학 포상금 1,020만 원 편성했습니다. 자산취득 및 물품취득비에 1억 2,400만 원 편성했습니다. 차량구입비가 되겠습니다. 본청 1대, 의회 1대, 청량산 1대, 법전면 각 1대가 되겠습니다. 공유재산관리입니다. 인건비에 2,915만 7,000원은 국유재산실태 인부임이 되겠습니다. 일반운영비에 797만 5,000원을 편성했습니다. 업무추진비 여비에 875만 원입니다. 전년도와 동일합니다.
266쪽이 되겠습니다. 자산취득비 500만 원 편성했습니다. GPS측량기 구입비가 되겠습니다. 청사관리로 인건비 1,060만 3,000원 편성했습니다. 군청 청사 관리 인건비가 되겠습니다. 사무관리비에 2,622만 원 편성했습니다. 공공운영비에 4억 207만 4,000원을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267쪽이 되겠습니다. 청사관리 여비 350만 원 전년도와 동일합니다. 청사관리 약제비료 구입 등 재료비에 1,330만 원 편성했습니다. 시설비 및 부대비에 1억 4,686만 4,000원 편성했습니다. 시설비에 1억 4,600만 원 편성했는데 내년도 신규 사업이 되겠습니다. 먼저 군 청사 부지 부설 주차장 설치 공사입니다. 우리 군 주차할 수 있는 대수가 277면이 되겠습니다. 다소 행사시에 주차장이 부족해서 공설운동장 입구에 남은 공터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내년도에 주차장 시설을 완비하여 부족 면을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에 다 정리하면 70면에 주차시설을 할 수 있도록 되겠습니다.
다음은 대회의실 옥상방수 공사에 2,500만 원 편성했습니다. 대회의실 우레탄 공사가 시행한 지 오래되어 낡아서 내년도에 일제 정비하여 누수를 방지코자 합니다.
다음은 전력개선장치 설치에 2,000만 원 편성하였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태양광 발전시설 등 모든 점검할 수 있는 시설을 동원해서 절감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전기 절약을 위해서 청사 전반에 고주파 생성 억제 장치를 설치해서 전기 절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동시에서 기설치 했는데 견학을 해보니까 상당히 효율이 좋더라고요. 연간 5%정도 절감효과를 나타나는데 재산관리계에서 안동시를 견학하고 타 시군에서 먼저 사례를 했기 때문에 우리 군에도 먼저 청사에 설치하고 효과가 좋으면 읍 면간으로 확대해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68쪽이 되겠습니다. 군 청사 시스템 난방비 설치입니다. 1억 1,612만 7,000원 편성했습니다. 청사 난방기가 공동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개별난방이 아닙니다. 1층과 4층 특히 북쪽에 있는 사무실은 상당히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는 직원들의 이야기가 있어서 여기에 천장에 달리는 난방기를 개별적으로 설치하여 직원들 근무 환경을 개선코자 합니다. 재정과 운영경비로는 시간외 근무수당, 일반 운영비, 여비, 업무추진비가 전년도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 영 준
설명 내용 중 질의 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앉아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영 창 위원
김영창 위원입니다. 268페이지 농업용 동력운반차 승용은 뭐에요? 재정과에서 필요한 게 뭐에요?
○재정과장 강 종 구
청사에 가을이 되면 낙엽도 많이 지고 시설 관리하는데 쓰레기가 많이 나옵니다. 우리가 사실 리어카 운영도 계속하고 있는데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건비와 힘을 절약하기 위해서 농업용 차에 싣고 다니는 걸 사서 운영코자 합니다.
○김 영 창 위원
SS기 비슷한 거 싣고 다니는 그런 건가요? 화물차가 아니고?
○재정과장 강 종 구
화물차는 아니고 농산물 운반할 때 뒤에 싣고 다니는 그런 차가 되겠습니다.
○김 영 창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황 재 현 위원
김영창 위원님 질의에 덧붙여서 이야기하면 이게 농업용은 전부 시끄러워요. 전동으로 되어있는 게 아마 있을 꺼예요. 그걸로 하는 게 좋을 꺼예요.
○재정과장 강 종 구
예, 감사합니다.
○이 상 식 위원
이상식 위원입니다. 보고 말씀 잘 들었습니다.
265쪽 자산 및 물품취득비가 있는데 의회사무과도 4,000만 원 차량 1대 있는데 무슨 차에요?
○재정과장 강 종 구
의회사무과에 카니발이 1대 있는데 오래되어 바꾸려고 합니다.
○이 상 식 위원
더 써도 안 되나요?
○재정과장 강 종 구
법정 기준에 맞으면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이 상 식 위원
아직 쓸 만하면 내구 연한이 되었다 하더라도 쓸 수 있잖아요.
○재정과장 강 종 구
일단은 바꿔서 우리 군에 추가로 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 그것도 한 번 검토해 보고 새 차는 의회에 주고 의회 차는 군에서 쓰기가 가능하면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상 식 위원
본 청 차는 그건 무슨 차에요?
○재정과장 강 종 구
총무과에는 쏘렌토가 있는데 문서 수발차입니다. 기간이 오래되어 장거리를 뛰기 때문에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상 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 영 준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정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권 영 준
다음은 기획감사실장 나오셔서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장님, 이제 한 10일 정도 남았는데 작년 이맘때도 김도년 실장님한테 딱 이 자리에서 이 시간에 마지막 작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실장님이 공직에 40년 근무하시다가 퇴직을 눈앞에 두고 계시는데 간간히 소문으로는 출마하는 그런 이야기도 많이 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실장님이 마지막 업무 내년도 예산 설명인데 설명하시는 것 보다 이건 어차피 저희들이 알아서 판단하는 거고 실장님이 나가시면서 공직을 몇 년 근무 하셨죠?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35년 정도 근무 했습니다.
○위원장 권 영 준
저도 2006년도에 의원하면서 연을 맺었는데 좋은 추억거리가 있을 거고 내년에는 지방선거입니다. 여기가 공식적인 자리 같습니다. 진지하게 퇴직을 하면서 군에도 쓴 소리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작년도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예산 세워 주면 정확한 집행을 못한 그런 책임도 기획실에 있습니다. 그런데 기획실장님이 계속 바뀌니까 의원으로서는 방법이 없이 더 이상 질책도 못하고 나가시는 분한테 쓴 소리도 못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도 한 마디 해주시고 선거 부분에서도 한마디 해주시고 나가시면서 총무과장도 하셨고, 기획실장도 하시면서 인생 소감이나 후배공무원들에게 당부하는 말 하면서 제가 의원님들한테는 양해를 안 구했지만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좋은 말씀 해주시고 가시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예, 내년도 기획감사실 예산안 보고를 드리고 나서 소감을 얘기하겠습니다.
○위원장 권 영 준
예.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안녕하십니까? 기획감사실장 박시원입니다.
오는 연말에 명예퇴임을 하게 됨에 따라 오늘 기획감사실 예산안 보고가 군의회에서 마지막 공식보고인 것 같습니다.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권영준 위원장님과 의원님들의 연일계속 되는 의정활동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제217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8년도 기획감사실 소관 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획감사실 예산은 자체운영 사무관리비와 군정홍보, 총괄용역비, 전략기획사업 발굴 등 기획예산 감사분야의 일반운영비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어 일부 증액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금년과 비슷한 규모로 예산안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예산안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53쪽입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액은 91억 9,000만 원입니다. 금년도 대비 5억 5,000만 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일반운영비에 중부내륙 중심권 행정협력회 부담금 1,000만 원, 교류행사비 1,000만 원 등 1억 2,600만원입니다.
154쪽에 행사운영비로 봉화군 정책자문토론회와 스터디그룹 연찬회에 2,800만원과 155쪽 법무행정 일반운영비 4,100만원, 군정시책 홍보 분야에 공보발간 3,000만원, 은어, 송이축제 홍보 광고, 군정종합 홍보, 문화유적 프로그램 제작 등 일간신문과 TV방송을 통한 홍보 광고로 금년과 같은 수준으로 편성하였고 156쪽에 군정홍보 특집프로그램 방송 3억 원은 내년 백두대간 수목원 본개장과 함께 전국홍보 필요성에 따라 KBS 열린음악회를 봉화에 한번 유치해 보고자 합니다. 현재 KBS 본사와 봉화개최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산림휴양도시 군정지 발간 8,800만 원, 봉화농협 건물옥상의 LED 전광판을 통한 홍보 동영상 제작관리 2,700만 원, 행정 산업정보 박람회 참가 홍보시설물 설치 2,500만 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157쪽 민간경상보조로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운영비 보조 1,900만 원이고 규제개혁 교육 등 업무추진운영비 2,190만 원입니다.
158쪽 예산편성관리 일반운영비 5,900만 원이고 159쪽에 재정관리 시스템 유지보수 2,300만 원, 특수여건 변화대응 등 공통여비 6,000만 원, 시책업무 추진비 4,800만 원, 연구용역비 5,000만 원 등 금년과 같은 수준입니다.
160쪽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 1억 6,000만 원은 칠곡에 있는 대구경북 영어마을 입소지원이고, 교육발전위원회 출연금은 20억 원을 금년과 같이 출연하여 향후 100억 원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0억 원 정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161쪽 민자유치 및 전략기획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비 9,000만 원과 시설비 2,000만 원은 산림휴양 도시 봉화발전의 미래 사업구상을 위한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162쪽 교육발전기금 전출금은 금년보다 5억 원을 증액한 9억 원을 전출하여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명문 고등학교 육성 등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가꾸는데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고, 예비비는 일반예비비와 재해 재난 목적 예비비등 35억 4,800만 원 정도로 편성하였습니다.
697쪽의 교육발전 기금은 예산서 안으로 갈음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기획감사실 소관 2018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마치면서 군 전체 예산안 3,600억 원을 편성하면서 지역 간, 사업 분야별, 부서간의 균형성과 타당성을 맞추면서 나름대로 짜임새 있게 편성하였습니다만 일부 부족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쉽고 미흡한 부분은 예산집행 과정에서 개선보완 시정하면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사업에 유용하게 쓰여 지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할 2018년도 봉화군정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예산안이 가급적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기획감사실 소관 예산안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권영준 위원장님 조금 전에 질문하신 내용은 위원님들 개별 질의 답변을 마친 뒤에 마지막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 영 준
설명 내용 중 질의 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권영준 예결위원장님이 예산집행 과정문제나 제가 퇴임소감 얘기를 하셨는데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예산을 집행하면서 기본 원칙이 예산은 심사의결이 의회의 고유권한이고 고유권한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정말로 똑바로 쓰라는 그런 취지인데 집행부에서 예산을 집행하다 보니까 집행 과정에서 사업 예산 범위가 확대, 축소되거나 또는 예산을 받는 수요 계층이 다소 변화가 오거나 업무가 중복이 되거나 이런 부분이 있어서 여건 변화로 해서 예산 집행이 당초에 의회에서 심의 의결 해준 대로 집행하지 못하고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점 집행부를 대표해서 반성하면서 앞으로 그런 일이 중복되지 않도록 해야 되겠다는 것을 저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예산집행이라는 것은 합리적으로 해야 하고 합목적적으로 해야 하고 규정에 맞게 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이런 부분이 지켜보는 군민들이 봤을 때도 답답할 때가 있을 것이고 주민 대표인 의회 의원님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정말로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은 앞으로 하나씩 개선 시정하면서 예산 집행이 당초에 목적에 맞게 똑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예산집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은 추경 예산을 편성하면서 새로 재편성해서 삭감하거나 재조정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도 챙겨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집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들은 예산이나 회계 분야에 실무 공무원들에게 업무 연찬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 희 무 위원
실장님, 권영준 위원장님께서 다 말씀하셨지만 정말 때로는 형님 같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 같기도 하면서 30여년을 저도 지켜봤지만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에 난대로 훈훈한 성품이 후배공직자들에게 여러모로 존경받고 잘 가실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실장님 마지막이라도 괜찮죠?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예, 괜찮습니다.
○김 희 무 위원
스터디 그룹 연찬회나 스터디 그룹 해외 연수 되어 있는데 저는 이런 부분에는 좀 더 확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삭감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이건 좀 더 확대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벤치마킹이나 자꾸 나가보자는 얘기를 항상 강조하는 편인데 이런 부분은 아낌없이 투자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부분에서 보면 예산을 낭비하고 이렇게 쓰는 게 아니라 이건 가는 것과 동시에 무언가를 배우고 느끼는 것이거든요. 그게 우리 군정에 반영되지 않습니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작년에 스터디그룹에서 1등 했던 그 안과 저희들도 발표를 했었습니다만 그 안이 군정에 채택이 되어 몇 십억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사기를 위해서 여기에 또 한 가지는 민간 확대가 좀 안 되어 있어요. 이번 스터디 그룹도 보니까 민간인 참여가 몇 명 없더라고요. 군이 다른 건 다 좋은데 민간 참여 부분이 좀……. 전에 행정사무감사 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군민 대토론회나 허심탄회하게 전체 군민들이 모여서 그날은 계급장 떼고, 아니면 면별로 하던지 해서 각종 숨어있는 유능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런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우리가 받아들이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 그래서 그런 부분의 예산을 좀 충족하게 잡아서 하는 게 어떻겠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민간 확대를 좀 더하고 그리고 이런 예산은 실제로 스터디그룹에 참여하는 분들이 대다수 7, 8, 9급 공무원들이 많아요. 그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연1회 하는데 제 생각에는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서 해도 됩니다. 아니면 민간을 확대시키고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인센티브를 주고 해외 견학도 시키고……. 저도 알짜배기란 스터디그룹이 있었는데 같이 가봤는데 가면 많이 느껴요. 이런 부분 예산이 작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실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예, 김희무 위원님께서 군정시책 개발을 위한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스터디그룹은 민선5기, 6기 군정을 하면서 군정 특수시책개발을 위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과정을 보면 공무원 위주이고 민간인 참여가 일부 있었지만 부족한 게 사실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도 공무원 사회에서 보지 못하는 부분은 외부에 있는 제3자 민간인들이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민간인 참여를 확대시키는 게 당연한 것이고 회수도 연1회 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이런 부분도 연구 검토 하면서 회수 증대 문제나 우수 발표자에 대한 해외연수 문제도 올해까지 250만 원 정도로 했지만 내년에 270만 원 정도 편성해서 더 나은 선진지역으로 견학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해외 연수 경비로 조금 증액을 하게 되었습니다.
군정발전을 위한 토론회 부분도 지금까지 보면 김희무 위원님 말씀처럼 틀에 박힌 대로 고정 멤버 패널 들이 나와서 했는데 앞으로 이런 부분은 우리가 민간전문가나, 군민, 많은 사람이 다수 참여해서 그야말로 토론하는 그런 분위기로 만들어가서 군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 희 무 위원
정책자문위원회 명단에 보면 위원장님이 이**이죠? 몇 년차 하고 있습니까?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현재 6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김 희 무 위원
제가 그분을 정말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가깝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영주에도 정책자문위원회를 맡고 있어요.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정책자문위원회라면 봉화군의 정책을 비밀리에 할 수도 있고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봉화 정책자문위원장도 맡고 인근에 있는 지자체에도 위원회를 맡는데 좀 잘못 된 거 아닙니까?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우리가 봉화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위촉하면서…….
○김 희 무 위원
유사한 인근 지자체간에 똑같은 사람이 들어가 있는 데 저는 그런 부분에서 조금 그렇다고 생각하고 토론회 할 때도 보면 저도 몇 번 참여했는데 매번 똑같은 사람들이 나와요. 여러분들도 아실 꺼에요. 민간인들은 별로 없어요. 그런 토론회는 100번 해도 소용없어요. 매번 똑같은 내용이고 매번 그 사람들입니다.
혹시 이 분이 들으면 기분 나쁠지도 모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 이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처음에 맡았을 때는 모르지만 인근에도 맡고 있고 봉화군 아이디어를 다른 곳에 가서 낼 수 있는 거고, 서로 공유하는 게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예, 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면서 안타까운 것이 봉화군에 있는 인사위주로 했어야 했는데 사실 아시다시피 군 단위는 그런 쪽에 정책자문할 수 있는 인계 한계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외부에 되어 있는 전문가나 대학교수를 많이 위촉합니다. 우리 군에는 대학이 없는 그런 실정이다 보니 외부 쪽에 전문, 교사, 학계 이런 쪽인데 이런 부분도 앞으로 군 관내에 유능한 인사를 발굴해서 봉화 군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토론회 역시 천편일륜적인 고정된 멤버보다는 많은 군민이 다수 참여하고 평소에 많은 생각들을 갖고 있는 분들을 모시고 토론을 하도록 그렇게 연구를 하겠습니다.
○김 희 무 위원
제가 이렇게 드리는 말씀은 이런 부분이 타 지자체에도 나름 봅니다만 그런 부분에서 그런 면에서 좀 그렇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서 제가 의회에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예산 부분도 군에서 짜서 오지만 예산이 너무 초실하지 않나, 이런 부분에는 과감하게 투자도 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많이 하십니다만 되도 않은 용역 제가 보면 그런 거 안줘도 되는 그런 부분에도 2,000만 원, 3000만 원 투자하면서 이런 부분에는 인색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군청에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 많습니다. 나름대로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걸 제가 느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상입니다.
○기획감사실장 박 시 원
잘 알겠습니다. 저는 지난 83년도에 공직에 출발했습니다. 오는 12월 30일로 평생직장 봉화군청을 떠나는 명예 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에 꿈꿔왔던 공직의 길로 들어서서 고향 봉화에서 근무한 게 천직이었고 행복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 봉화군청은 저한테는 정말로 보람 있고 신바람 나는 직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아낌없이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특히 군 의회에서 근무한 이력이 제 인생에 보람과 영광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3대, 4대 때에 군 의회 의사계장을 했었고 5대, 6대에 의회사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역대 의원님들의 지도 편달을 많이 받았고 사랑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주민대표기관에서 의회의 운영기법도 배우고 지방자치 발전하는 일도 담당했다고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이 되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젊으나, 나이 많으나 미래에 대한 꿈도 그려보고 이상도 그려봅니다만 특히 요즘은 장수 시대라서 퇴임 후에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취미활동을 할 것인가, 영농이나 사회사업을 할 것인가 많은 생각을 합니다만 선거직에 나오는 입장 같으면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먼저 선거를 맡을 공직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이 있어야 하고 봉사정신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또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안목과 자기 역량을 갖춰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한테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데 저는 현직 공무원이고 공무원법 상에 현직 공직자가 선거에 관련한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은 선거 중립의무를 지키지 못하는 그런 부분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그릇이 되지 못합니다. 자기 역량이 부족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흔들어서 설왕설래 많은 분들의 이름에 회자 되는 걸로 그렇게 믿겠습니다. 아무튼 역량이 부족한데 주변에서 과분한 평가를 해주심에 너무 감사를 드리고 남은 재임기간 동안 군정추진과 군 의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권 영 준
진솔 되게 이야기해 주신 박시원 실장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기획감사실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8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계수조정 등 예산안 심사가 있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