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봉화군 - 제246회[정례회] - 개회식 - 개회식(2021.11.22.월요일) - 제246회[정례회] 개회식 
제246회[정례회] 개회식
본회의 회의록

일 시 : 2021년11월22일(월) 10시00분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개 회 사

1. 시정연설

1. 폐 식


안건

(10시 00분 개식)

의회사무팀장 권 용 덕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팀장 권용덕입니다.

지금부터 제24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권영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권 영 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엄태항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로 출발한 올 한 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신축년도 어느덧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준비하는 제246회 봉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렇게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해도 봉화군의회에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현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에 당면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는 노력과 열정을 다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지 2년 만에 우리나라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방역과 일상의 균형에 방점을 둔 방역 체계 전환을 기점으로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으신 상인들의 권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금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군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등 매우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는 회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 해 동안 봉화군이 추진한 사업성과와 살림살이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안건이므로 동료의원 여러분은 면밀히 살피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22년 예산안 심사에서는 우리 군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우선순위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안이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시어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다양한 군민의 행정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편성심사에 있어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설명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2차 정례회가 시작되는 오늘은 눈이 내릴 정도로 추위가 시작된다는 소설입니다. 추위가 더해질수록 움츠러드는 이웃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는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30일간의 긴 회기동안 건강에 늘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팀장 권 용 덕

다음은 엄태항 군수님께서 시정연설을 하시겠습니다.

군수 엄 태 항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권영준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4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민 끝에 편성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 역점시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예산안 보고에 앞서, 이번 달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발을 내딛으며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군정에 협조하며 묵묵히 견뎌 내오신 3만여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군은 그 동안 총 340억 원의 코로나상생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군민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봉화군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 4차례에 걸친 지원금 지급은 불가능하였을 것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의원님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의 기세와 그로 인한 일상의 위협 속에서도 봉화군정은 의원님들과 함께 잠시도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전국 최초,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전략을 발굴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나감으로써 봉화의 30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침체일로인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군정의 기치로 내세운 봉화퍼스트는 이제 우리 군만의 독보적 브랜드이자, 사회적 자본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 버팀목이 되어줬습니다.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야심차게 추진해온 군민 참여형 녹색에너지사업은 분양형과 협동조합형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전국 최고 에너지 전환도시로써의 기틀을 단단히 다져가고 있으며, 오미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의 MOU체결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여가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10만원 상향된 가구당 80만 원의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급을 통해 농가 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유통인프라 개선사업도 준공을 눈앞에 둠으로써,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분야에서도 큰 진전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테마 전원주택단지사업도 4개 지구 모두 사전행정절차를 순조로이 진행하여, 내년도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도심 부활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10월 내성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최종 공모선정으로 총사업비 14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준비 중이며, 연말 확정예정인 춘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도 중앙부처의 최종 검증단계만 남겨둬 양대 생활권 도시 인프라 개선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6월 전국 151개 농어촌자치단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농촌협약 공모사업으로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30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봉화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27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총 362억 원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농촌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복지 분야에서는 기존 주민복지실을 분리하여 군민행복과를 신설함으로써 평생교육, 여성, 아동 대상 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였으며, 장애인거주시설의 준공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에도 노력하였습니다. 지역 관광산업의 터닝 포인트가 될 내성천 경관전망인도교 조성사업과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은 각각 2022년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봉화은어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우리 군은 올 한해만 총 24회의 공모사업 선정과 12회의 대외수상으로 1,020억 원의 사업비와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성과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의료진들의 밤낮 없는 헌신과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금껏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온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유래 없는 위기 속에서도 군정이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배려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와 600여 공직자들은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완수하기 위해 2022년에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늘 함께해 주신 것처럼 봉화군민을 위한 원대한 도전에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내년도 세계경제는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서며, 팬데믹 위기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여 4.9% 정도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도 3%대 경제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2022년은 세계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 대응하여 정부는, 604조 규모의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코로나19 극복과 양극화 대응,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확장적 재정운영계획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2022년 우리 군정도 코로나 팬데믹의 완전한 극복과 확실한 경제 도약이라는 정책목표에 초점을 두고 그 어느 해 보다 더 많은 고민 끝에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부터 내년도 군정운영방향과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완전한 일상회복과 확실한 경제도약을 실현하겠습니다. 지난 해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에 제약이 따르고,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가중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집단 면역력 확보와 안정적 방역태세와 함께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려합니다. 경제가 곧 민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시행으로, 군민의 기(氣)를 되살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강력한 사회적 자본으로 자리 잡은 봉화퍼스트의 범군민적 동참을 유도하고, 민간 주도의 다양한 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봉화퍼스트의 대표 콘텐츠인 시장애 불금야시장 운영과 억지춘양 먹거리장터 운영을 재개하고, 250억 원 규모의 봉화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자본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통합플랫폼 봉화퍼스트샵 운영을 통해 숙박, 음식, 관광, 특산물 정보와 결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더욱 증진 시키고 봉화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과 억지춘양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의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과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전한 일상회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에 매진하여, 사회 전반의 활력을 되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전국 최고 에너지 전환도시로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천명하며, 에너지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인 에너지 전환은 이제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시대적 사명이 되었습니다. 우리 군이 그간 닦아 온 앞서가는 녹색에너지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과 연계한 군민 소득 증대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만리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이익공유형 에너지사업의 모범사례를 늘려가겠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마을단위 태양광발전사업 등 생활 속 녹색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봉화군 지역에너지센터 조성으로 지역 주도 에너지 정책의 컨트롤 타워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핵심 에너지인 수소경제와 연계한 발전방안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ESG행정체계를 도입해나감으로써 에너지 전환을 통한 봉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봉화의 100년 대계를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사회적 변화와 신정부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기민하게 대응하겠습니다. 내년부터 신설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균형뉴딜 등 국가시책에 부합하는 지역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최대 이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도 계획수립 단계부터 적극 대응하여 연계 발전방안을 고심하고 추진계획에 반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봉화의 향후 10년간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비전2030 중장기 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한 흔들림 없는 군정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아울러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의 조기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간 광역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겠습니다.

넷째, 희망이 있는 부자농촌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습니다.

먼저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농업경영인 안정자금은 내년부터 경상북도의 농어민수당을 더해 농가당 최대 124만 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내년 준공 및 개장 예정인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와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운영에 내실을 기해, 지역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개척에 힘쓰겠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이 컸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가의 근심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다목적 농업인교육관 신축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전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와 농업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겠으며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팜 도입을 더욱 확대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전략 작목을 더욱 육성해나가겠습니다.

특히 버섯클러스터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버섯산업을 지역농업의 새로운 축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란계 밀집단지 환적장 설치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여,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를 실현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그 중요성을 더해가는 공립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읍면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을 확대 운영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으며,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운영지원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필수요건인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하여 군민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아이 키울 걱정 없는 봉화 조성을 위해 석포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하여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무엇보다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의 지역전파 차단을 위한 체계적 방역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여섯째, 전국 최고 문화관광도시의 기틀을 완성하겠습니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내성천 경관전망인도교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호골산 관광명소화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지역의 젖줄인 내성천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가겠습니다.

현재 문화재현상변경을 비롯한 사전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은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내 추진의 속도를 높여가겠으며,

연계사업인 청량산 힐링에코 체험시설 조성사업 추진으로 청량산을 통합신공항시대의 글로벌 명품 관광자원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겠습니다. 국립청소년 산림센터 개장과 애당리 일원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의 착공으로 수목원 주변개발에 본격 나서고 지역 관광산업의 최대 숙원인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과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해 산타마을의 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웰니스 관광 육성을 위해 물야저수지 주변 V로드 조성사업과 오전애 힐링캠프 조성사업 추진으로 봉화 관광의 다채로움을 더하겠습니다.

코로나19 기간 중 비대면 축제의 역량을 강화한 은어·송이축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봉화정자문화생활관과 복합스포츠단지 등 다중이용 문화·체육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석포 주민종합체육센터, 봉화골프연습장 조성으로 균형 있는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테마 전원주택단지의 본격 착공으로 도시민 인구유치에 시동을 걸겠습니다.

아울러 민간의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전원주택 공급확대에 시장의 효율성을 접목시키겠습니다. 2023년 준공예정인 문화재수리 재료센터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겠으며 양대 생활권인 봉화와 춘양의 도시재생사업 본격추진으로 구도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봉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개소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개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쇠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춘양생활권의 농촌협약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으며 금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봉화어울림센터 조성으로, 사회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부족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특히 부족한 주거시설로 인한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신규 공동주택 유치 등 주거시설 확충 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권영준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군정 주요시책과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편성한 2022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2021년도 본예산 4,200억 원보다 520억 원이 증가한 4,720억 원입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4,395억 원, 특별회계는 325억 원으로 각 11.0%와 34.7%가 증가하였고, 총 규모는 12.3%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분야별 편성 규모를 살펴보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농림분야로 1천 100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사회복지분야 801억 원, 환경분야 62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71억 원, 문화관광분야에 30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2022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열악한 재정여건과 한정된 재원으로, 고심하여 예산을 편성하였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내년도 주요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원님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권영준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내년은 지난 3년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매진해 온 혁신과 도전의 결실을 우리 군민 한분 한분의 삶 속에 돌려드려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으로 더욱 가속화된 정책 환경의 변화 앞에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만 합니다.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봉화 미래를 위한 골든타임과도 같은 현재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이 원하는 큰 뜻과 원대한 희망을 이루기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봉화군정사에 빛나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리면서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회사무팀장 권 용 덕

이상으로 제24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32분 폐식)


출 석 의 원 (8)

의 장 권 영 준(權寧俊) 부의장 엄 기 섭(嚴琦燮)

의 원 황 재 현(黃在鉉)김 제 일(金濟壹) 김 상 희(金祥喜)

조 병 두(趙炳斗)박 동 교(朴東敎) 이 영 미(李英美)

 

봉화군의회 사무과

사 무 과 장

권 정 환(權正煥)

 

전 문 위 원

이 창 희(李昌熙)

의회사무팀장

권 용 덕(權容德)

 

기 록 원

류 현 조(柳炫兆)

 

봉화군 출석공무원

부 군 수

서 태 원(徐泰源)

 

 

 

기획감사실장

안 중 학(安重鶴)

 

총 무 과 장

남 병 진(南柄鎭)

혁신전략사업단장

오 성 대(吳盛大)

 

재 정 과 장

임 기 수(林基秀)

문화관광체육과장

김 규 하(金圭河)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

김 경 숙(金倞熟)

종합민원과장

임 일 현(林日炫)

 

도시교통과장

이 태 균(李泰均)

녹색환경과장

정 규 하(鄭圭夏)

 

보 건 소 장

손 병 규(孫炳圭)

농업기술센터소장

조 준 한(趙駿漢)

 

농정축산과장

신 종 길(辛宗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