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봉화군 - 제33회 [임시회] - 본회의 - 제4차(1995. 07. 28 금요일) - 제33회 봉화군의회(임시회) 
제33회 봉화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의회사무과


일 시 : 1995년 7월 28일(금) 14시00분
장 소 : 봉화군의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9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
        가. 기획실 소관
        나. 농촌지도소 소관
        다. 민방위과 소관
        라. 위생환경사업소 소관
    2. 휴회의 건

안건
1. 9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
      가. 기획실 소관

   나. 농촌지도소 소관
   다. 민방위과 소관
   라. 위생환경사업소 소관

(14시 00분 개의)


의장 전 영 준
    의석을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95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도 제3차 본회의에 이어‘9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기획실, 농촌지도소, 민방위과, 위생환경사업소 순으로 청취하고 간단한 질의가 병행되도록 하겠습니다.

1. 9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
      가. 기획실 소관
  

의장 전 영 준
    먼저 기획실장님 나오셔서 사회진흥과 소관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장 홍 상 표
    기획실장 홍상표입니다.
    계속되는 이 염천에 군정발전을 위해서 매일같이 애써 오시는 의원님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리면서 기획실 금년도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6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의원님께서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요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면적은 1,200.6㎢이고 그 중에 임야 가 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52,103명이며 이것은 작년도 11월 30일 인구조사를 해서 공포한 숫자입니다. 가구는 15,074가구입니다 행정조직은 1읍, 9면, 164리이고, 공무원은 623명입니다. 재정규모에 대해서는 별항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만,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서 567억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기획실의 기본현황입니다. 기구는 4계 13명입니다. 기획계, 예산계, 법무계, 통계계를 해서 13명이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저희 기획실의 기능은 군 행정 전반에 대한 기획 조정통제, 기본운영 계획수립과 법제 및 소송업무, 예산편성 및 운영, 지방채, 기채, 채무부담행위 등 통계조사. 그 밖에 기획에 관한 사항입니다.
    다음은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장기종합개발계획수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군정 장기발전을 위한 장래에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 금년에 계획을 수립해서 21세기에 봉화의 비전을 대비한 것입니다. 현재 대구ㆍ경북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 상세한 사항은 다음 공청회 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그 중요한 내용은 봉화에 각 면별로 권역을 설정해서 그 권역에 필요한 사업을 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관광개발은 소득과 연계하는 사업을 원칙으로 청옥산, 다덕약수탕, 도립공원 청량산, 오전약수탕으로 해서 거기에 특정한 필요사업이 무엇인가를 용역을 의뢰해 놨습니다
    중요추진사항은 금년도 4월에 용역계약을 해서 용역공사로부터 착수보고는 5월 2일 받았고 중간에 결과보고는 6월 7일 그 실무협회는 9월에 한 2회를 걸쳐서 주민공청회를 10월경에 하고 나머지는 12월경에 완전 납품을 해서 군에 비전으로 세워서 내년도부터 여기에 준해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군정의 기획ㆍ조정입니다. 효율적인 군정기획 운영을 위해서는 주요 군정ㆍ시책개발을 능동적,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연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및 조정 통제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군정에 반영하고 중요시책추진을 예정대로 되는 것을 점검하는 확인평가가 있습니다. 연4회에 걸쳐서 심사분석을 하고 현장에 연2회에 걸쳐서 할 계획입니다. 종합평가는 연말에 읍면별로 종합평가를 해서 우수읍면에 대한 시상을 하겠습니다.
    주민화합속의 자치 기반구축입니다. 먼저 생활개혁 지속추진입니다. 생활개혁은 주민에게 불편부당과 주민에게 바람직한 과제를 우리가 수립해서 추진본부를 구성ㆍ운영하고 있습니다. 불편사항 신고를 받기 위해서 신고망 모니터를 530명 접수했고 대민홍보를 위해서 공무원이라든가 직장ㆍ단체장 교육 때 홍보를 해왔습니다.
    다음 지방의 세계화 추진입니다. 지방의 세계화는 지방의 알뜰한 발전에 근거를 두고 추진기획단을 구성해서 단장은 부군수이고 총괄은 기획실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요추진상황은 군 장기종합계획의 수립 및 추진이고 과제별 평가보고회를 9월에 개최할 계획입니다.
    법령정비 및 행정규제완화를 발굴해서 중앙과 도에 건의를 해서 시정된 것이 24건 있습니다. 다음은 재해예방대책입니다. 재해예방대책은 분야별로는 각과에서 합니다만, 저희 기획실에서 종합적으로 총괄해서 지휘합니다.
    점검대상은 54개소입니다. 불안전시설에 대한 관리는 현재 33건에 4억4천7백만원을 투입해서 완료는 32건, 추진 중에 있는 것이 소천 한등교를 비롯해서 4건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동시에 각종 부실공사 방지대책을 해당과로 강도 있게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타 기관 위험지구는 노룻재 절개지와 삼계 철교보호시설 해당부처에 통보를 해서 지금 완공되어 있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건전재정 운영의 효율화입니다. 금년도 재정운영방향은 전시적이고 낭비적인 요인을 제거하고 절약으로 재정을 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군의 재정여건은 아주 열악합니다.
    세입부문에 있어서는 정부의 법적기준 강화로 여러 가지 재원이 감소된 금년도입니다. 94년 말에 저희 군에 도축장이 폐쇄되어 가지고 사용료만 해도 연간 6백만원 정도가 감소되었고 경기침체로 취득세 등 여러 가지로 우리군의 재정이 아주 열악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서 전체 우리군의 재정자립도는 9%정도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세출부문에 있어서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주민욕구가 계속 증대하고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경직성 경비가 증가하고 따라서 군민의 욕구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실 충족시키는 데는 매우 어려운 여건에 있습니다.
    다음에 예산규모를 참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군에 금년도 일반회계는 529억2천만원, 특별회계가 38억4천만원 합해서 567억6천만원입니다. 각 분야별로 보면, 일반회계 세입구조에 있어서 자체수입으로 지방세가 32억8천7백만원이고 세외수입이 15억2천2백만원 해서 48억9천원 해서 전체 567억6천만원에 약 9%입니다. 그러니까 91%를 중앙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열악한 형편입니다.
    다음 지방채입니다. 저희 군에 당초 원 기채액이 76억2천8백만원인데 그전에 이자를 상환했습니다만, 금년도에 상환할 것을 포함해서 장래의 이자까지 포함해서 97억4천2백만원의 부채를 우리가 지고 있는데 이것은 2002년~2009년까지 갚아야 할 채무입니다. 그 중에서도 일반회계에 농공단지폐수에 대한 기채는 농공단지 입주업체로부더 받아주는 것이고 특별회계에 있어 주택건립특별회계 3억4천2백만원과 농공단지개설에 대한 28억8백만원은 해당자로부터 우리가 징수를 해서 갚아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60억 정도가 되는 겁니다.
    다음은 법무행정의 활성화입니다. 직원들에게 법률적 교육을 하기 위해서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추록발간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쟁송수행입니다. 현재 저희군의 각종 법무행정을 재고하기 위해서 고문변호사(이동직 변호사)를 위촉해서 군 법률에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송 중에 있는 것은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의 소와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소가 있고 작년도에 1건이 승소되어 있습니다. 현재 2건이 계류 중에 있고 앞으로 재판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통계업무의 효율적 관리입니다. 사실상 행정의 근원에 제일 기본 되는 것이 통계입니다. 금년도말에 95인구주택 및 총 조사가 시행됩니다. 이것은 매회 5자가 드는 해와 0자가 드는 해에 총인구 조사를 했는데 금년도에 총인구 조사를 1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그 외 기타통계는 각종 기초통계조사, 생산ㆍ농업 통계조사, 각종 통계조사를 계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자료실을 군청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무원에 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일반주민이 필요할 경우에 요청하면 언제든 자료를 제공해서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19페이지, 인구ㆍ세대ㆍ면적현황은 참고사항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이상으로 저희 기획실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면서 저희 직원 13명과 저를 비롯해서 군청의 기획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의원님께 다짐 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 영 준
    보고내용 중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잠시 흐름)
    질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기획실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실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나. 농촌지도소 소관  

의장 전 영 준
    다음은 농촌지도소장님 나오셔서 농촌지도소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농촌지도소장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전영준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을 모시고 저희 농촌지도소 소관, 농촌지도소 사업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본현황입니다. 농업여건에 있어서 다른 분야에서 대략 나왔습니다만, 우리 전체 면적이 1,200㎢인데 농경지가 11%에 달하고 있습니다. 농가구수는 8,640호, 농가인구는 27,860명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93년도 말 통계입니다.
    생산기반시설에 있어서는 경지정리가 13,173㏊, 밭이 70%, 논이 30%로서 평야지역과 완전히 대치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호당생산 면적은 1.5㏊로서 도 전국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기상에 있어서는 평균기온이 11.2℃입니다.
    그래서 최고온도 평균이 17.8℃, 최저가 4.2℃입니다. 격차가 무려 13℃가 되고 있습니다. 극기온에 있어서는 최고가 38℃까지 오른 적이 있고 최저가 24.9℃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강수량에 있어서는 1,047㎜로서 도 전역과 대체로 비슷합니다. 그리고 농작물에 있어서는 무상일수가 되겠습니다. 대구 같은 경우 현재 무상일수가 215일이 되고 있습니다만, 우리 지역은 초상이 10월 15일, 만상이 5월 5일로 끝나서 전체 164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농업경영상이라든지, 작물생력에 있어서 다른 지역 보다 상당히 불리한 여건에 놓여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에 우리 지도소의 기구와 인력입니다. 현재 조직에 있어서 는 사회지도과와 기술보급과 등 2개과에 있고 8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춘양에 북부지구지소가 1개 있습니다. 지도인력은 현재 54명입니다. 국가공무원 지도직이 43명, 그 외 별정직이 11명이 있습니다. 예산은 10억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예산이외의 인건비 7억3천2백만원이 별도로 국비로 재배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도직 43명에 대한 봉급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저희 농촌지도소의 농촌지도사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지역의 농업문제점을 조치한다든지, 해결을 위해가지고 연구와 지도를 함께 하면서 지방화에 맞는 지도사업을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농촌지도소가 지역농업개발센터의 역할수행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강화하고 지도기능을『연구+지도』로 정착을 시켜가지고 새로운 작목반, 새로운 기술재할 보급에 신경을 쓰고자 합니다. 대농민기술, 혹은 경영상담기능을 활성화하고 아울러서 영농성의 애로와 기술을 협의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중점 추진과제로서는 첫째, 지역농업개발센타의 내실화로 인해가지고 첨단기술이라든지 첨단시설을 최대 활용해서 농민교육장으로 활용코자 합니다. 둘째는 자본기술집약형 농업개발과 농업구조의 개선지도에 힘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는 수출지향을 위해서 유기농법으로『그린농업』을 확산하고자 합니다. 그린농업은 뒤에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넷째는 품목별 중심 연중교육과 전문농업 인력의 지속적인 확보에 힘을 쓰고 끝으로 농촌여성에 대한 생활과학교육 강화로서 농촌생활의 질 향상에 최선의 중점과제를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금년도의 주요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농가를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을 통해가지고 새로운 기술을 농가전역에 파급하는데 사업을 전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하고 있는 것이『봉화 복수박』후작물도입 농가 시범사업입니다.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복수박은 약 35㏊로서 봉화지역에 있어서 유일한 상품으로서 등장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나 봉화복수박 후작물이 사실상 도입이 되지 않고 겨울에는 시설이 그대로 놀게 되는 지역이 많습니다.
    앞으로 시설개선으로서 겨울작물을 재배 유도하도록 하기 위해서 시험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중 생산체계를 결국 마련하게 되는데 봉화, 춘양, 법전 등 3개소 지역에 0.3㏊ 규모로서 현재 복수박을 하고 있는 데를 가을에는 후작으로서 과채류라든지, 엽채류를 도입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지역에 있는 35㏊분의 비가림시설 하우스가 앞으로 점차 연중 생산하는 그런 농장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양채류 비가림 집단재배 시범입니다. 현재 소천 현동리에 피망이라든지, 양상치, 샐러리, 이런 양채류를 1㏊규모로 비가림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 의원님께서 언제 가셔서 한번 보시면 온 들판에 하우스가 덮여 있습니다.
    거기에서 고랭지 양채류가 생산이 되어 가지고 이러한 것들이 대도시라든지, 앞으로 더 나아가서는 점차 고랭지 전체에 확대되어 가지고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에는「은행잎을 이용한 퇴비」를 사용하면 고추의 역병방제가 됩니다. 이것은 학술적인 논리와 실증적인 그 기술을 우리가 시범을 해보는 겁니다. 현재 우리지역의 고추는 2,200여 정보로서 5,000여 가구가 참여를 하고 있는 대표적민 특산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산 3개소 지구에 은행잎을 퇴비로 만들어 가지고 역병이 많이 발생하는 포장에 시용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은행잎을 시용한 시범포에는 역병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것이 실증이 되면, 내년도부터는 은행잎을 이용해 가지고 특히 역병이 발생되는 그런 포장에는 이 재배를 시용하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원예시설 환경개선 시범입니다. 현재 봉성면에 0.2㏊규모로 하고 있습니다만, 원예시설 환경개선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밑으로는 토양을 개량하고 위에 농작물에는 CO2발생지를 이용해 가지고 탄산가스를 공급하고 아울러서 자동관비시설을 이용해서 비료라든지, 물을 주는 이런 시스템을 구성하는 겁니다.
    앞으로 원예작물의 우수한 상품을 생산해내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시설환경개선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시험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다음은 시설채소 병충해 다목적 방제시범입니다. 현재 시설채소에 대한 병충해 다목적방제라고 하는 것은 결국 땅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연작장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방법, 경종개선을 하고 병충해방제는 훈증(농약을 태워서 연기로 방제하는), 그렇게 함으로써 인체에 유해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다목적방제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생력화함으로써 노동력이 절감되고 사전에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봉화「한약우」육성사업입니다. 저희들은 이미 2년 전부터 놀고 있는 유휴자원, 그러니까 당귀에 있어서 줄기라든지 잎은 사실상 퇴비로 이용을 했습니다. 그러나 잎이라든지, 줄기, 그 외 작약이라든지, 다섯 가지 우리지역의 주산물 등에서 폐기물로 사용되는 잎과 줄기를 주로 이용해가지고 사용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육성기에는 이 약재를 2%정도, 육성기라고 하는 것은 송아지의 경우 4개월~12개월까지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는 2%정도, 그리고 비육기는 13개월 이후 출하할 때 까지 24개월이 되겠습니다만, 이때는 1.5%정도 먹이는 사양기준을 마련해가지고 약재에 수렴을 했습니다.
    나중에 상세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불포화지방산이라든지 하는 게 10%정도 증체가 된다든지, 물 흡수성이 강해가지고 조리의 효율이 좋다든지,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좋은 시험결과를 도출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앞으로 양산체제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도소장이 생각해 볼 때 앞으로 우리지역에 있어서의 한우라고 하는 것은 경쟁력이 상당히 낮은 작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완전개방이 되었을 때는 한우가 약한 편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그런 품목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 있어서 『한약우」,이것으로 전략시킴으로 인해 가지고 경쟁력을 재고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체중별로 약초를 구별한다든지, 거세비육을 함으로써 육질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거세비육을 플러스하는 이런 급여기준 체계정립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약초사료를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노지포장 5㏊에 대한 종자대라든지, 비료대를 줘가지고 약초 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5㏊분이라는 것은 절대량의 부족입니다. 그 외 우리지역에 있는 가공공장 2개소가 있습니다. 이것을 연계를 해가지고 거기에서 가공하는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서 품질인증이라든지, 상표를 중앙 특허청에 출원해 놨습니다. 금년 내에 아마 상표가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 성남에 1개소 직판장을 개설해 놨습니다. 이래서 대량생산이 될 때는 성남이외의 지역에도 대치동에도 『봉화한우』가 나가고 있습니다. 이 직판점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완전히 소비할 수 있는 체제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 시범입니다. 현재 물야 오록리에 1㏊규모로 사과밭을 조성해 놨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것은 물방울비료주기 시설이라든지, 반사필름을 이용해서 한다든지, 착색봉지를 이용한다든지, SS기를 활용해서 노동력을 절감하는 시범적인 시범포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낙후지역 채소 표준하우스 재배시범입니다. 지난해에 4개소를 했습니다만, 금년도에도 봉화, 물야, 법전, 춘양 4개 지구 0.4㏊규모로서 표준하우스를 만들어 놨습니다.
    현재 우리지역에 있는 대부분이 비가림하우스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완전히 표준하우스로 바꾸고 더 나아가서는 창평에 있는 유리온실, 이런 체제로 바꿔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표준하우스에서는 시설재배 낙후지역에 대해서 주로 설치가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이웃 농가가 따라 오고 앞으로 이런 표준하우스를 만들고자 하는 농가가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해 가지고 지을 수 있는 그런 시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농가 시범사업들은 전부 중간내지 결과평가를 해서 거기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고 그 결과가 좋은 것은 내년도 사업에 확대하는 방향으로 행정에 건의도 하고 우리 자체에서 확대하고 농민교육을 통해서 농민들에게 널리 홍보를 해가지고 확대를 시켜나가는 그런 방향으로 지도사업을 일정케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벼농사 관리지도 강화입니다. 우리지역의 벼농사는 3,600㏊정도로서 상당히 좁은 면적입니다. 특히 우리지역에 있어서는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이와 같이 3가지 크게 품종을 분류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80%가 조생종입니다. 나머지 중생종이 15%, 만생종이 5%에 이르고 있습니다만, 여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품질의 고급화입니다. 조생종은 품질이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품질을 고급화 시키고 이 벼농사는 많은 힘이 듭니다. 힘이 덜 드는 생력재배를 해서 상품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그런 방향으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첫째로 생력재배기술 확대입니다. 건답직파 집단재배입니다. 현재는 못자리가 있습니다만, 앞으로 멀지 않아 못자리가 없는 벼농사가 될 것입니다. 27㏊정도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완전히 건답직파 파종기를 이용해 가지고 한번 가면 완전히 파종이 되고 그 이후에 적당한 시기에 제초만 해주면 되고 다음 장마기에 들어서 물을 대는 그런 방법으로 짓는 것이 건답직파 재배방법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노동력 절감으로, 또한 줄뿌림파종기, 답수직파기, 탈망기 등을 구입해서 직접 농가에 활용하도록 하고 직접 지원해서 파종하는 방법도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어린모 기계이앙 기술정착입니다. 어린모라는 것은 보통 35~40일쯤 되어야 이앙이 되는데 어린모 기계이앙은 불과 7일내지 9일정도 자랐을 때 직접 이앙하는 어린모 기계이앙입니다. 앞으로 벼농사는 건답직파라든지, 어린모 기계이앙이 완전히 정착되면 거의 들판에 못자리를 볼 수 없는 그런 영농체제로 바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벼농사 각종작물을 위해서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군내 전체 기계화율은 93%로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이앙작업으로 94%, 수확작업이 90%가 기계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위탁영농회사 운영지도를 한다든지, 기계화 전업농 육성지도, 기계화영농단에 대한 현장기술 지도를 전적으로 농촌지도기관에서 담당을 하고 있고 책임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농작물에 대한 예찰입니다. 특히 벼에 있어서는 물바구미가 상당한 해충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북한의 연형묵 총리가 왔을 시“요구하는 사항이 무엇이냐”고 이렇게 물었을 때“물코끼리 방제약을 지원해 달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지원해준 바가 있습니다만, 그것이 바로 물바구미입니다.
    이것을 확대경으로 보면, 마치 머리모양이 코끼리 모양과 같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바로 코끼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물바구미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45개소에 대한 예찰단을 만들어서 중점적으로 예찰하고 어느 지역에 생길 것인가, 예를 들어서 한 예찰소에서 생기면 그 지역은 예찰을 해가지고 방제를 하도록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금년도 같은 경우는 여기에 대한 특별방제령을 내려가지고 완전방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당히 작황이 좋습니다만, 도내 일부지역, 특히 경남 같은 경우는 물바구미가 포기당 3마리가 있을 때에는 적어도 30%정도 감수되는 그런 중요한 해충이 되겠습니다.
    또한 병충해 방제를 위한 기본예찰소를 현재 2개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창평에 벼 예찰소, 그리고 소득작목예찰단, 이와 같이 2개가 있습니다. 이것을 운영해서 여기에 나오는 각종 해충들의 포액상태라든지, 여러 가지 병균들이 거기에 묻혀 들여져 있습니다.
    밤새도록 불을 써가지고 거기에서 돌아가도록 되어 있는데 포자들이 묻히면 가져와서 포자 숫자를 헤아리고, 이렇게 해서 지금 무슨 병이 도래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예찰소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병해충 발생 우려지역의 지도사절에 대한 예찰순회 코스를 설정해 가지고 완전방제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제하는 데에 있어서는 지난 6. 12~ 14일 경에 전 새벽방송을 통해가지고 물바구미에 대한 특별방제를 하고 돌발비래 해충에 대한 상습지역에 지도사를 고정배치해서 방제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농약안전 사용교육입니다. 농촌에서 여러 가지 농약을 사용함으로 인해가지고 농민들이 건강상 피해를 입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는 2월에 이루어진 새해 영농설계교육 시 3천명을 대상으로 해서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유휴지를 활용해서 자원을 개발하는 그런 기술지도가 되겠습니다. 주로 산지라든지, 유휴자원을 생산하는 자원이 되겠습니다.
    첫째, 두릅단지 조성입니다. 석포면 승부리를 위시해서 전체 2개소가 되겠습니다만, 여기에 두릅단지를 조성했습니다. 춘양 같은 경우는 금년도에 묘목을 직접 생산해서 시판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앞으로는 두릅을 근삽으로 한다든지, 혹은 실생묘로 생산을 해가지고 계획적으로 묘목을 생산해서 두급생산을 하는데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자 합니다.
    둘째, 은어 방류로 관광지 자원을 보존하는 겁니다. 금년도 4월 14일, 국립수산종묘장이 울진에 있습니다만, 거기에서 치어를 5만미 정도 무상으로 분양을 받았습니다. 다만, 운반은 우리가 하고 소천과 명호 두 군데에 방류를 했습니다.
    현재 그곳에 가서 인근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상당히 많이 잡히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관광명소로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은어는 물론이고 각종 치어를 분양 받아서 기르는 그런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음 산지인삼 확대재배입니다. 산지인삼이라고 하는 것은 산에 인삼을 심는 것입니다. 지난 93년도부터 94년도까지는 10만본을 직접 심었고 현재 금년도에는 10개 읍면 30개소에 종자 4㎏을 구입해서 적지를 선정해서 직파를 하고 관리자를 지정해서 관리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지역농업개발센타의 연중 시험연구 및 교육강화입니다. 현재 농촌지도소에 각종 농업에 대한 조사기능이라던지, 분석기능, 시험기능 이런 것을 대폭 보강을 해가지고 완전히 대 농민지도를 위한 전문지도 체제로 전판을 거의 다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지역농업개발센타의 조성입니다. 지역농업개발센타는 현재 과학시설로서 농촌지도소 내에 조직배양실이라든지, 가축질병진단실, 종합검정실, 유통정보실, 생활과학연수관, 기계공작실이라든지, 6개 시설 190평을 확보했습니다.
    여기는 상당히 최첨단시설과 장비들이 들어서 있고 담당지도사들이 거기에서 직접 근무를 하면서 조직배양을 한다든지, 가축질병 진단을 한다든지, 농민들에게 필요한 과학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봉성면 창평리에 첨단농업시설을 만들어 놨습니다.
    여기에는 수경재배사라든지, 유리순화온실이라든지, 자동화하우스, 폐수정화시설모델, 버섯재배사, 이와 같은 8개 시설, 포장이 4,500평이 되어 있습니다만, 도내에 유일하게 이러한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지역에 있는 농민들은 과거에 이린 첨단과학시설이라든지, 농업시설을 보기 위해서 이러한 시설을 짓기 위해서는 경북농촌진흥원이라든지, 농촌진흥청 원예시험장이라든지, 이런 곳에 가야만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지역의 농민들은 조직배양실을 만든다든지, 수경재배사, 수막하우스, 이런 것을 만들 때는 거기에 오셔서“어떠한 재료는 어떻게 이용을 하고 비닐은 어떤 비닐을 이용하는지”이와 같이 시설이라든지, 자재, 재배방법을 직접 수시로 가서 배울 수 있는 교육장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일찍 끝나시면 창평에 있는 첨단농업시설에 가서 직접 모시고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만, 시간을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지역농업개발센타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현재 자동화하우스가 약 300여평이 됩니다.
    완전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가 있고 탄산가스 발생기까지 넣어가지고 완전한 시설로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지난겨울에는 풋고추도 하고 현재 딸기, 설홍 외 2개 품종에 대한 생산성 검정시험을 할 겁니다. 그래서 딸기 모종도 기르고 있습니다.
    다음 유리온실 수경재배사입니다. 이것은 현재 50평 규모가 됩니다만, 안에는 난이라든지, 수출 선인장, 우리나라의 선인장이 네덜란드 이런 곳에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그 외 각종 화훼류, 이러한 것을 시험을 하고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수막하우스 월동재배시험입니다. 수막하우스를 이용해가지고 겨울에, 현재 우리지역 내 소공원이라든지, 내성천 다리 밑에 있는 공원이라든지, 이런 곳에 생길 수 있는 봄꽃, 앞으로 심을 국화, 이런 것들을 여기에서 전부 재배를 하고 이미 팬지라든지, 페튜니아 이런 것은 재배해가지고 소공원에 널리 심겨져 있습니다.
    다음 과채류 재배적응시험입니다. 사과라든지, 배, 토종배추, 이런 것을 200여본 심어가지고 여기에 대한 신품종 적응시험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지역 같은 경우는 사과가 상당히 많고 반면에 배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배에 대한 신품종 적응시험에 부입자 재배방법, 이런 것이 새로이 창출되었습니다. 이 방법을 현재 시험을 하기 위해서 심어 놨습니다.
    다음은 화훼 우량종묘 시험포입니다. 여기에는 장미라든지, 백합, 금어초 등 이런 것을 120평 규모로 심어져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투입해 가지고, 보급가능성, 적응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분재소재 전시입니다. 이것은 해송이라든지, 당단풍 등 100여평에 지금 분재소재품을 만들어 놓고 영지버섯은 지금 상품화되어 나오고 있습니다만, 우리군내 이제까지 영지버섯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영지버섯 시험포를 한 50여평 만들어 놨습니다만, 직접 지도사들이 손수 나무를 구입해서 자르고 거기에 종균을 접종하고 심고, 온도와 습도를 관리를 해가지고 가셔서 보시면 영지버섯은 금년 가을쯤 되면 확실한 기술정립이 됩니다.
    그러면 내년도에 이 기술을 전 지도사가 습득을 했으니까 희망 농민들에게 교육을 강화해 가지고 대량 확보해 보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복령, 이것은 100%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약재입니다. 복령도 기술정립을 위해서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만, 금년 연말경에는 기술정립이 됩니다.
    우리지역에 83%가 임야니까 여기에서 나오는 각종 소나무를 이용해 가지고 복령재배를 아주 간단하게 유휴노동력을 이용해서 전혀 힘을 들이지 않는 그런 방법이 창출이 되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금년도 성과가 나오면 대량 확대할 그런 계획입니다.
    다음 우량 야생화입니다. 우리지역에 많은 야생화들이 있습니다. 절화류라든지, 분화류, 절화류는 끊어서 상품화 한다든지, 분화류라는 것은 화분에 넣어서 파는, 그런 방법으로 앞으로 육성을 하기 위해서 현재 12종을 선정해서 110평에 심어놨습니다. 도에 보내서 공휴지라든지, 이런 곳에 식재도 하고 이것을 화분에 넣어가지고 시판도 해볼 계획입니다.
    다음은 농업경영 기술지도 강화입니다. 첫째, 적지적작목 추천프로그램의 실용화입니다. 지난해 저희들은 적지적작목 추천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WTO체제하에서“농민들이 내 밭에 무슨 작목을 심을 것인가”,“중국에서 무분별하게 수입이 되는 상황 하에서 무엇을 심을 것인가”, 이것을 물어봤을 때 어떠한 기관에서도“당신은 복수박을 심어라”, 혹은“당귀를 심어라”, 이와 같이 단적으로 얘기가 상당히 곤란한 상황입니다.
    농민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서 상운면 가곡1리에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농촌지도소에 찾아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이 설치된 전산실에 들어가서 홍길동이라는 이름을 워드프로세서에 치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모든 현황이 나옵니다. 그리고 논ㆍ밭에 대한 이ㆍ화학적인 성질들이 다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ㆍ화학적인 성질이라고 하는 것은 산도가 얼마다, 유기물 함양이 얼마라든지, 이와 같은 농작물이 생육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이ㆍ화학적인 성질들이 다 나옵니다. 거기에 맞는 작목들도 5개 정도 나옵니다. 그러면 그 작목이 어느 것이 좋은 것인가, 그 다음에 또 치면 전망이 화면에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홍길동이라는 사람은 5개중에서 어느 것이 좋겠다고 하는 것을 스스로 판단해서 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현재 밭ㆍ토양 전체가 11,350㏊인데 논은 이화학적 성질이 전부 분석이 되었습니다. 토양시료를 직접 채취를 해가지고 토양검정실에서 분석을 합니다. 그것을 가지고 전산에 입력을 하는 겁니다.
    현재 밭이 남았는데 밭은 4개 면을 제외하고 6개면은 시료를 확보를 했습니다. 그 시료는 현재 열심히 토양검정을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4개면이 이번 8월내에 다 될 겁니다. 적어도 우리지역 내 모든 농민들은 이번 12월내지 내년 1월에 가면 적지적작목 추천프로그램을 완전히 자기가 활용할 수 있는 이런 것이 완성이 됩니다.
    다음으로 농업인 상담에 필한 전산화 본격 활용입니다. 현재 전산화 시스템이 4개 소프트웨어가 구축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쉽게 말씀을 드리면,“내가 당귀추대 방제를 위해서 어떠한 기술을 연마해야 될 것인가”하면서 전자시스템을 이용하면, 어떻게 하라고 하는 기술적인 데이터들이 농촌진흥청에 가지고 있는 것까지 우리가 받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이 ACR 입니다. PRICE라고 하는 것은 농산물 가격입니다. 어떤 대도시 지역에 농산물 가격이 어떤가, 이튿날 신문에도 나옵니다만, 신문에 나오는 것은 늦습니다. 특히 고랭지 양채류라든지, 이런 농산물을 재배할 때는 가격을 직접 알아야 됩니다.
    광주가 얼마이고, 가락동은 얼마이고, 이와 같은 가격들을 전산시스템을 이용하면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이와 같은 4개 소프트웨어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농민들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73-2015, 전화를 누르면 농촌지도소가 나옵니다. 봉화시장에 대해서, 혹은 가락동 시장에 대한 농산물 가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추는 얼마에 얼마, 이와 같이 다 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오래된 데도 있습니다만, 많은 농민들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내실 있는 농업경영상담실 운영입니다. 군단위에 1군데 경영상담실이 있고 지금 8개 읍면에 상담실을 설치해 가지고 농민들의 대화 장소로 활용을 하고 있고 금년 가을에는 지도소 내에 농업과학시설을 설치해가지고 과학관을 하나 만들 계획입니다. 현재 입찰이 끝나고 곧 착공에 들어갑니다만, 이것도 반듯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수출농업을 주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입니다. 농산물을 생산하고 질을 높이고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전문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계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첫째는 새해 농업설계 계획을 지난 2월에 3,140명을 대상으로 해서 실시를 했습니다.
    이것은 작목기술관과 생활기술관을 나누어 가지고 교육을 하는데 주로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서 개인영농 사례를 발표하는 발표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와 같이 새해 영농설계 계획을 마치고 난 후에 군청에 버스를 이용해가지고 창평에 있는 지역농업개발센터에 879명을 현장교육을 하도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다음 작목별 전문기술교육입니다. 이것은 현재 사과 외 4개 작목에 대해서 800여명을 실시 완료했습니다. 가을에도 계속할 겁니다. 주로 작목반 위주로 희망자를 편성해 가지고 기술공감대를 형성하고 자기가 영농을 하면서 생기는 그 문제점이라든지, 농민의 여론과 현장애로기술 등을 해결하고 서로 토론하는 대화의 장소를 마련해서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농공개강좌 실시입니다. 사과재배 전문기술에 대해서 지난 3월 22일 KBS와 협력을 해가지고 중앙단위 강사를 초빙해서 347명을 실시했습니다.
    다음 농기계 특별교육 및 순회수리입니다. 현재 우리는 농기계 순회수리 차와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2명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실수요자만 2개 과정 300명에 대해서 현재 52명 완료를 하고 오지마을 150개를 중심으로 해가지고 순회수리를 계속적으로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농민학습조직 및 작목연구회 육성입니다. 현재 학습조직으로 육성되어 있는 것이 4-H회, 농민후계자, 농촌지도자, 또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생활개선회, 이와 같이 4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얘기하는 관변단체가 아니고 자기 스스로 학습을 하는, 스스로 모여서 정보교환도 하고 기술교환, 상호협동심을 조작하는 농민의 학습단체입니다.
    4-H회회 같은 경우는 700여명이 됩니다만, 이 사람들은 영농정착, 농어민후계자로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학교 4-H회도 육성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 대한 영농과학에 지원도 하고 농촌후계세대 자질함양을 위해서 각종 교육센타, 예를 들어 청소년의 달 행사라든지, 과제훈련이라든지, 엊그제 했습니다만, 야영대회, 이와 같은 교육행사도 겸해서 실시함으로 이 사람들이 사회에 나가서 단체생활이라든지, 교양을 함양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 농어민후계자 현재 600여명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과학영농선도 조직체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업농가에 대한 첨단기술이라든지, 농장경연사례집을 금년도 발간해서 이용을 할 것이고 유능한 후계인력에 대한 확대를 선발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지도자는 현재 600여명이 되겠습니다. 이 분들은 지역농업개발 선도자의 역할을 하는데 목표를 두고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종 연찬회라든지, 선진지 견학 등으로써 선진기술을 함양하기 위해서 금년도는 5번 정도 250명을 대상으로 해서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3번 정도 선진지 견학이라든지, 과제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농촌지도자회를 개최해서 상호 친목을 도모한다든지, 서로 기술을 교환하는 대화의 장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 학습단체 회원 중에서 외국연수를 갔다 온 사람이 전체 27명이 됩니다. 금년도에 4명이 됩니다만, 이 분들은 반드시 각종 교육ㆍ연찬ㆍ월례회 때 발표를 해가지고 자기 외국에서 보고 온 영농기술이라든지, 정보를 전달하도록 계획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역시 학습조직으로 들 수 있는 것이 작목연구회입니다. 군단위에는 한우라든지, 사과발전협회 등 5개회 350여명이 되고 지역단위에 있어서는 난이라든지, 한약우 등 15개회 158명이 됩니다만, 이 사람들에 대해서는 현장 기술지도는 물론이고 전문기술지도 공무원을 회원화로 가입을 시켜가지고 직접 그 분들과 토론도 하고 정보교환도 하고 기술교육을 하도록 하고 그 외 각종 종묘라든지, 교재, 이런 것은 우선지원을 해서 앞서가는 농가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농촌생활개선지도입니다. 현재 농촌여성이 우리군내만 해도 60%에 달하고 있습니다. 농촌생활개선지도에 저희들은 생활개선계가 있어가지고 이 분들이 현장지도, 기술제공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농촌여성 문화강좌입니다. 홈패션이라든지, 전통요리, 양재, 분재 혹은 난 재배, 도자기 공예 등 이와 같이 농촌에 아주 실용적인 것을 다양하게 기초반, 전문반으로 편성해가지고 금년도에는 50회 2천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1,200명 정도 완료를 했습니다.
    다음 농촌여성조직 재편성으로 농촌정착 기반조성입니다. 이것은 생활개선회를 칭합니다만, 현재 생활개선회를 군 단위 연합회와 읍면에도 400명이 확보가 되어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분들에 대해서 자립기반을 위한 기금조성 확대라든지, 후원기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음에 전통음식 개발보급과 상품화입니다. 전통음식 문헌조사와 조리법 연구를 20여종 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같은 경우 당귀에 대한 요리법 10종을 개발해 가지고 책자를 만들어서 농민교육 때 널리 활용을 하고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만, 금년도에도 이런 조리법이라든지, 이런 것을 20여종 하고자 합니다.
    다음에 우리음식연구회를 조직해 가지고 실습을 한다든지, 전시를 한다든지, 시식회 등을 개최해 가지고 우리 음식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쾌적하고 편리한 농촌 환경 가꾸기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현재 마을공동 휴식공간을 금년도 5개 포함을 해가지고 16개가 확보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며칠 후에는 1개소가 완료가 되어가지고 금년도 목표 5개가 완전히 완료가 됩니다.
    다음 농민건강관리실, 금년도에 1개소, 그래서 4개소가 되겠습니다. 주거환경개선에서 입식부엌이라든지, 목욕실 설치 60호, 거의 완성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포세식 위생변기 설치시범, 현재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가장 불편한 것이 용변을 보는 화장실입니다. 외국인들 몇 명의 얘기를 들어보면 농촌에 가기가 무섭다고 합니다. 첫째, 좌변식 변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농촌지역에 모든 농가에도 좌변식 변기를,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듭니다. 그러나 간단한 방법이 나온 것이, 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이 포세식 위생변기입니다. 이것을 금년도에 12개, 거의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농촌여성 새기술 확대 보급입니다. 현재 지도소에 있는 생활과학연수관을 운영해서 농촌여성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강화하고 농촌여성 일감갖기 시범사업을 2개소하고 있습니다. 다식, 한과 제조, 그리고 석평에 메주제조 강좌, 이와 같이 2개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농촌지도태세 강화라고 저희들은 칭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지도공무원들이 행정공무원과 다른 것은 전문기술이 있고 작목별로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기술이 있고 아울러서 작목에 대한 농업경영기술이 있고 거기에 대해 논문을 작성하는 기법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 농촌지도소 지도공무원들이 지도능력 향상의 하나의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단위에서 그 분야에 내가 최고 전문가다. 최고 기술자다. 이와 같은 방양으로 지난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을 도달하기 위해서 저희들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 일본어, 외국어에 많은 인원이 참여를 하고 있고 지금 3년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크게 좌우를 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곳 지도소 보다는 여기의 지도사들이 전문기술이라든지, 외국어 능력은 상당히 향상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 연구 논문집 발표, 이것은 1사람이 2개 과제에 대해서 직접 논문을 쓰고 발표를 하는 그런 계기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통권4호가 발행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이 2년 반 동안 4편의 논문을 썼습니다.『전산연구회』를 조직해 가지고 특강을 한다든지, 지도사별로 신문ㆍ잡지 주요기사를 스크랩화 해가지고 수시로 자기 능력 향상에 활용을 하고 선진농업지역에 대한 견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지도공무원별 목표관리의 계획적 추진입니다. 일상생활에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목표관리가 없으면 중간에 일이 흐트러지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담당지도사 업무별로, 사업별로, 1월에 무엇을 하고 2월에 무엇을 하고 이와 같이 성적표를 작성하여 담당지도사들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체계 확인 및 평가를 중간평가, 결과평가 이와 같이 3번 정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대농업인 신뢰확보 및 농업인 여론수렴을 하기 위해서 현재 농림수산 사업 통합지침에 의해 가지고 적극적인 농민상담을 함으로써 자기의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정하도록 하고 또 농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과 평가를 실시해서 거기에 계획을 수립할 때는 농민대표를 참여시켜 가지고 농민의 이익에 최대한 수렴하는 그런 체제를 갖고 있습니다. 읍면농민상담소는 농업인에 대한 집회장소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특수사업이 되겠습니다. 저희 나름대로 특수사업 몇 가지를 전개하고 있습니다만,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첫째는 WTO에 대응할『그린농업」의 개발확산 입니다. 우리 봉화지역은 천혜의 청정지역입니다. 여기에“키토산 유기농법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가지고 청정농산물 생산으로 수출농업을 지향한다”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키토산이라고 하는 것은 신문지상이라든지, 매스컴을 통해서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지금 일본 같은 경우는 키토산을 이용해 가지고 인체에 필요한 여러 가지 약으로 이용한다든지, 화장품으로 이용한다든지, 가축의 약으로 이용을 하고 농업에 대해서는 별로 이용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키토산은 영덕 대게, 그러니까 바다에 있는 게 껍질에서 추출되는 특이한 천연물질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농작물에 사용을 했을 때 상당한 병충해 방제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문헌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가지고 키토산 유기농법을 저희 나름대로 지도소에서 정립을 하는 겁니다.
『그린농업』이라고 칭해 봤는데 결국 그린농업이라고 하는 것은 키토산을 이용해서 병충해를 방제하고 유기물을 최대한으로 이용해 가지고 닭똥이라든지 혹은 퇴비라든지, 이와 같은 유기물을 이용해서 화학비료를 줄이고 소위 말하자면 이것이 완전한 유기농법입니다.
    이 유기농법을 우리 도내에서 하고 있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일부 농가에서 진해라든지, 남해 같은 경우 몇 농가가 현재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생각해봤을 때 우리지역 같은 경우는 완전히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그린농업을 한다면 여기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은 대도시라든지, 더 나아가서 일본 내지 이웃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열지 않겠느냐, 그러한 의미에서 금년도에 10개소의 시범포 2㏊, 읍면당 1개소가 됩니다만, 여기에 지금 사과라든지, 고랭지채소, 메론 등 과채류라든지, 엽채류 등을 10개 작목을 대상으로 해가지고 시범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중간평가에도 했습니다.
    앞으로 결과평가에 나오는데 여기에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서 그린농산물은 적은 표지를 붙여가지고 농촌지도소장이 품질인정을 하고 해서 현재 출하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을에 이것을 각 읍면별로 농민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평가를 해가지고 내년도부터는 그린농업을 대량 확대를 해서 여기에 생산되는 그린농산물을 대도시라든지, 일본에 수출 길을 열어볼 수 있는 그런 전망을 갖고 추진하는 사항입니다. 그래서「그린농업연구회」를 조직해 가지고 이 분들이 앞장서서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드립니다.
    다음 고랭지국화 연중 3기작 재배기술개발 시험입니다. 현재 고랭지는 상당히 불확실한 영농지역입니다. 이런 고랭지에서, 하국이라는 것은 여름국화입니다. 그리고 가을국화 추국, 이것을 가지고 춘하철이라는 것인데 처음 듣는 분은 상당히 생소합니다만, 춘하철이라는 것은 하나의 저온처리로서 일정한 작물들이 자라기 위해서는 겨울이 지나서 그 다음 봄에 심어야만 씨앗이 싹이 터서 결국은 이삭을 잇고 수확을 거두는,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춘하철이라는 것은 겨울과 같은 저온처리과정을 거쳐가지고 재배를 해서 국화를 1년에 3번 정도 생산하는 체계를 확립하는 그런 시험입니다.
    우리지역에 현재 밭만 해도 5,000㏊가 됩니다. 여기에 좋은 새소득원으로 개발 보급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는 춘양면 소로리에 자동화 하우스라든지, 조그마한 5평짜리 저온저장고, 노지 시험포장을 마련해 가지고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완전히 기술이 정립이 되면 고랭지의 안전소득원으로서 정립이 되면 고랭지의 안전소득원으로서 정착이 되고 나아가서 고랭지에서 생산이 되는 국화는 향기가 아주 진하고 또 오래가고 색택이 아주 선명합니다. 붉은 국화는 아주 붉게, 횐 국화 아주 희게, 색택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육질이 탄탄해 가지고 상당히 오래 가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소득원으로 개발보급하기 위해서 현재 시험 중에 있는 것으로 보고를 드립니다.
    다음 당귀 추대방지 연구 및 우량종묘생산 시험입니다.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현재 전체 약초 재배면적은 450㏊입니다. 그 중에 당귀가 350㏊로 전국적으로 가장 주산단지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지난해를 봤을 때 50~70%가 전부 추대되어 가지고 사실상 추대되는 당귀를 계속 심을 것인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해서 당귀라고 하는 것이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연구된 것이 없습니다. 저희들은 당귀추대 방지를 해가지고 시험은 현재 하고 있습니다.
    주요 골자는 즉 말하자면, 산에 있는 산당귀는 추대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산당귀를 채취해 가지고 산당귀 종자를 모아서 재산면 갈산4리, 현재 해발이 600여미터가 됩니다만, 산에 망사하우스를 만들어 가지고 그 안에서 생산성 시험도 하고 가을이 되면 종묘도 생산하고 종자도 채종을 하고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현재 시험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상으로 이것이 상당히 성적이 좋습니다.
    그래서 갈산 이외에 여러 군데 확보를 해가지고 당귀만은 100%정도 추대가 안 되고 수량을 높일 수 있는 이 지역단위의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되겠다. 하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입니다. 금년도에는 현재 장마가 지나고 얼마 안 있으면 많은 추대가 될 겁니다.
    실지로 헤아려 보면 40~50%까지 추대가 됩니다. 지지난해 같은 경우는 70%까지 되었습니다. 아주 절실한, 우리 지역의 영농기술상 애로사업이기 때문에 이것을 채택해서 시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를 드립니다.
    다음 난 재배단지 조성입니다. 아마 산업과에도 보고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현재 봉성 금봉리에 난 재배연구회를 저희들이 조직했습니다. 마침 가신 최윤영 군수님께서 여기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시고 지원을 해주시기 때문에 저희들은 심어 놓고 여기에 난 재배하우스를 하도록 조작도 하고 지도소에 조직배양실이 있습니다. 회원도 현재 아주 원색적이나마 조직배양실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안 됩니다.
    그래서 지도소 조직배양실 하고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배양실을 공동으로 이용을 해가지고 앞으로는 날 종묘를 사 와가지고 키워서 파는 것이 아니고 직접 조직배양을 해가지고 2~3년 후에 대량적으로 상품화해서 판매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방법으로 난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서양난을 위주로 해서 일부 동양난도 하겠습니다만, 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서양난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단위의 하나의 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야생화 공원조성입니다. 내성천 및 동쪽제방에 보면 봄에 여러 가지 꽃도 심어 놨고 현재는 과꽃이라든지 패랭이꽃, 섬초롱꽃, 이와 같이 우리지역의 재래야생화를 현재 창평에서 생산을 해서 여기에 심어 놨습니다.
    그리고 9월쯤 되면 우리지역에 많은 국화라든지, 이런 것을 심어서 그야말로 우리지역에 있는 야생화를 중심으로 하는 야생화 공원을 현재 300여평이 됩니다만, 내년 봄까지 600여평으로 확대를 해가지고 군민들이 오고가고 했을 때 볼 수 있도록 단지조성을 하겠습니다.
    이상 대략 간단하게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이외에도 저희들은 많은 농가구로서 많은 농민들 그리고 많은 작목에 대해서 전부 터치를 할 수 없습니다만, 대표적인 작목이라든지, 농민들이 원하는 작목에 대해서 이외에 많은 시험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희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전 영 준
    보고내용 중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성 운 의원
    소장님 기본현황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여기에 농가호수가 8,640호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들이 전체 보고를 받기로는 조금 전에 기획실장은 9,392호, 26일 산업과장이 할 때는 9,299호, 3개과가 전부 숫자가 틀린데 어디에 근거를 둔 것인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지금 통계숫자가 94년도 것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희들은 93년도 것이고 그 사람들은 아마 92년도 통계를 이용한 것 같습니다.

김 성 운 의원
    조금 전에 기획실장님도 93년도 통계라고 하면서 이렇게 나왔는데 여기에 기획실이나 농촌지도소나 지적과에 면적 같은 경우를 면 1,200㎡로 거의 맞게 나왔는데 호수 경우 같은 연도인데 어떻게 3개과가 전부 다른지 이상해서 묻는 겁니다.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저희 지도소에 자료가 없고 통계연보에 의해서‥‥ 현재 같은 경우 농가호수가 8,640호인데 금년도 같은 경우 7천 얼마로 내려갔지 않았나,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권 석 갑 의원
    권석갑 의원입니다.
    지도소장님 장시간 동안 업무보고에 고생하셨습니다. 지도소에서 하는 사업 중에 많은 좋은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두 가지 사업에 대해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지도소에서는 봉화군내에 사과를 고품질 사과로 생산하겠다고 하는데 지난번 우박으로 인해서 상당히 손상을 입었지 않았느냐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고품질 사과로 생산하고 싶어도 사과품질이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하는데 또한 이 시기에 일찍이 서리가 와서 망쳐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방제할 대책은 있는지?
    다른 한 가지는 복수박을 지금 토복형 일반 비가림 재배에서 지주재배로 전환한다는 농민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농민의 부담만 가중하는 것인지, 아니면 만약 이익이 발생하더라도 확실한 확증이 있는지, 이것이 없다면 시험용으로 흐르고 마는 위험한 발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걱정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권 의원님께서 사과에 대한 우박피해 이외에 서리피해 방제에 대한 대책을 물으시고 복수박에 대한 지주밀식재배를 질문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을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지역의 사과는 전체 1,600㏊가 됩니다. 그 중에 열리고 있는 것이 1,400㏊가 됩니다.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우리지역에 사과라고 하는 것은 주야간의 격차라든지, 한서의 격차가 심해가지고 아주 좋은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적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에 아오모리가 아주 유망한 사과의 집산지입니다. 아오모리와 우리하고 똑같은 기후와 토질, 대체적으로 자연환경조건이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지역에 있어서의 사과를 발전시킨다고 하는 것은 아주 좋은 기회로 저회들은 생각을 하고 있고 고 품질 향상을 위해서 현재 하고 있는 것이 밑에 반사필름을 깔고 착색봉지를 사용 한다든지 또한 관비시설로 노력을 절감한다든지 이런 잡다한 기술적인 여건이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이 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꽃이 피었을 때 서리가 와버리면 그야말로 1년의 농사가 완전히 끝이 나게 됩니다. 이것은 언젠가 닥칠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박이라든지, 이런 것이 오면 상품의 질은 나쁘지만 판매는 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러나 꽃이 피었을 때 서리가 와버리면 꽃은 완전히 망가져 버립니다. 1년 농사가 완전히 끝이 나게 됩니다. 지금 아오모리를 위시해 가지고 일본의 사과주산단지에서는 서리방지를 하기 위해서 방상팬, 방자는 막을 방자, 상은 서리상자, 팬은 돌고 있는 선풍기를 이용하는 겁니다. 이 방상팬이라고 하는 것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에 만상이 5월 5일입니다. 평균 5월 5일이고 5월 15일까지도 서리가 올 수가 있습니다. 5월 15일 같으면 사과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일찍이 익은 아오리라든지, 조생종은 그 때 꽃이 거의 다 핍니다.
    이 때 서리가 왔을 때는 피해가 상당히 심한데 일본에서 방상팬이라고 하는 것은 소위 말하자면 사과밭에 몇 군데 높은 전주를 세워가지고 위에 큰 방상팬을 답니다. 서리 같은 경우에는 현재 사과나무 키 정도에서 0°내지 -1°정도가 내려갔을 때, 사방 바람이 안 불 때는 서리가 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과나무 키 이상의 그러니까 3m내지 4m이상에는 밑에가 0°가 되었을 때 상위에 온도는 적어도 5°정도 차이가 납니다. 높은 지역에서 팬을 돌리게 도면 위에 5°정도의 바람이 밑으로 내려오고 밑에 고요히 고여 있던 -1°내지 0°의 기온은 전부다 빠져나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이 방상팬인데 일본에서는 일부 보급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을 300평 하는데 전주를 보통 6개 세우고 하는데 위에 호광을 달게 되는데 4백만원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내년도에 사과주산단지 몇 군데에 시범적으로 해볼 계획입니다. 앞으로 사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량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방상팬도 이용이 되고 연간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방상팬이 있어야 됩니다. 이 방상팬으로서 사과의 서리 피해를 방제하는 방법을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실시를 하겠습니다.
    다음에 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복수박에 대한 지주재배입니다. 복수박은 지난해25㏊에서 금년도에 35㏊로 늘어났습니다. 기후가 좋아서 시세가 괜찮으면 내년도에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농업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단위당 높은 소득을 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춘양면에 1개 농가를 대상으로 해가지고 보통 복수박은 땅위에 포복재배를 하는데 이것은 위로 지주를 세워서 마치 오이와 같이 망을 내세워서 거기에 줄이 타올라 가도록 하고 북수박이 얼리면 망사봉지를 이용해가지고 위에 달고 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재배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현재 복수박은 전부 비가림하우스 안에서 재배가 되고 있는데 평당 4주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밀식재배를 하면 2배가 들어가게 됩니다. 8주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포복을 하지 않고 위로 세움으로 인해가지고 위에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또한 태양열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에 있습니다.
    이 방법은 현재 전국적으로 없습니다. 저희들 원예 담당지도사가 창안을 해서 시험을 하고 있는데 이 소득면에 있어서 만약 한다면 일반 노지수박의 소득은 70만원 내지 80만원이 됩니다. 물론 가격이 좋고 나쁠 때가 있겠습니다만, 지난해 전국적으로 노지수박의 소득은 74만원입니다. 우리지역의 복수박은 보통 분석을 해보면, 비가림하우스 안에서 180만원을 보고 있습니다. 노지수박 보다 2배 이상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지수박 포복재배가 180만원인데 이것을 2배 정도 심어가지고 위로 지주재배를 했을 때는 결국 과일도 2배 정도 열린다. 이것으로 봤을 때 소득이 3백만원 이상 되지 않겠느냐, 저희들이 현재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만, 중간평가로서 상당히 좋습니다. 나중에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 소득성이 있는가를 분석해서 연말에 별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권 석 갑 의원
    제가 듣기에는 지주를 세우고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서 혹시 수익성면에 있어서 큰 차이가 안 나는데 비용을 많이 부담하는 것이 아닌가 해서 질문을 드린 겁니다. 고맙습니다.

강 신 협 의원
    지금 복수박의 재배면적을 보면 법전면에 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재배면적이 봉화군에서 제일 많을 줄로 압니다. 그런데 올해는 기후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질이 저하가 되어가지고 지방 사람들이나 사 먹는 사람들이나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것을 경작할 수 있겠느냐, 올해가 고비다. 라는 이런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래서 품질 향상을 할 수 있는 방안, 더 우량한 종자를 보급할 수 있는 방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는 법전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만, 한약우 관계가, 사육을 하고 있는 사람도 별로 호감을 갖고 있지도 않고 지방 사람이 봤을 때도 별로 될 수 있는 사업이 아닌데 계속해서 군에서 주장만 많이 하지 않는가 하는 이런 지탄이 있습니다. 연중 얼마만한 돈이 투자가 되어가지고 성과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대답하여 주시고 산지 인삼 확대재배는 저가 촌에 살아서 잘 모릅니다만, 누군가가 심었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투자한 것만큼 회수가 될 수 있는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해서 투자를 하면 반드시 투자에 대한 상응된 회수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무엇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지, 설명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강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복수박에 대한 품질향상 문제인데 사실상 복수박이 도입된 지가 수년이 됩니다. 수박을 위시해 가지고 오이, 각종 과채류는 계속 재배하면 연작 피해가 상당히 많습니다.
    연작 피해라 하는 것이 뭐냐면, 많은 수요량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퇴비라든지, 비료, 농약을 살포합니다. 거기에 농약이라든지, 비료 안에는 염료들이 축적이 되었습니다. 염료라는 것은 결코 비료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염화칼슘이라든지, 수소, 이온이라든지, 이런 염료들입니다.
    그것이 구성이 되어가지고 하나의 비료가 형성되어 있는데 식물체가 완전히 빨아들이지 않고 땅속으로 깊이 용탈되어 버리지 않고 뿌리가 있는데 그대로 토양에 붙어 있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붙어 있으면 작물의 뿌리가 활착을 하지 못하고 양분흡수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도 울진 같은 경우는 연작의 피해가 상당히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어놓으면 바로 그것이 죽어버린다든지, 생육이 안 된다든지, 그래서 하고자 하는 것이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복수박 후작도입 시범포입니다. 봉화복수박 후작도입 시범을 현재 봉화, 춘양, 법전 3군데에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금년도에 복수박을 한데서 후작으로 시금치라든지, 쑥갓, 엽채류, 이런 것을 재배를 하면 그 염류들이 해소가 됩니다. 염류를 해소하는 방법은 물을 며칠간 담가서 완전히 저 밑의 지하로 깔아 앉히는 방법, 둘째는 후작물 도입을 해가지고 그 염류를 제거하는 방법, 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밭에 있는 물을 담수상태로 오래 댈 수는 없고 그 이후에 방법은 후작물을 도입해서 하는 겁니다.
    그 다음 셋째 방법은 결국 접목을 하는 겁니다. 지금 복수박 같은 경우는 당도가 가장 중요한 것인데 일반당도보다 보통 4~5정도가 높습니다.
    그로 인해가지고 좋은 평가를 받고 하우스 안에서 하면 당도가 높아지고 또 안에는 항상 건조하고 위에 햇빛을 받음으로 인해가지고 당분이 상당히 증가되어서 당도가 높습니다. 접목을 하면 당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첫째방법은 담수하는 방법, 둘째는 후작도입을 하는 방법, 셋째는 접목을 하는 방법인데 하우스를 다른 곳으로 안 옮길 바에는 저희들이 하고 있는 후작을 도입하고 아울러서 접목하는 방법만이 수량을 높일 수 있는 겁니다.

강 신 협 의원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후작을 하고 있는 사람은 생산품이 당도가 낮아가지고 10미만으로 돕니다. 처음 밭에 갈은 것이 당도가 14~15되던 것이 품질이 저하가 되어 있는데도 내놓고 파는 데는 똑같이 만원씩 받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현재 지도소에서는 지도를 하고 있는 형편인데 그 작목반을 하고 있는 고당도 생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못하게 해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또 논에 심는 것이 다르고 밭에 심는 것도 다르고 여러 가지 형형색색으로 나와 가지고 과잉생산을 할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기술적으로 당도는 유지하면서 생산을 많이 하고 판매대가도 많이 받을 수 있는 이런 것이 되어야 됩니다. 서울 사람들이 좋은 것을 골라서 가져갔을 때는 괜찮은데 나쁜 것을 가져갔을 때는 욕만 하고 기술지도로 이러한 것을 극복해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됩니다.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예, 다음에 강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한약우 관계가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93년도와 94년도 2년간에 걸쳐 가지고 25두를 대상으로 해서 시험사육에 들어갔었습니다. 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당귀 재배면적이 300여㏊가 되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두견이라든지, 잎은 퇴비로 이용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유휴자원으로 활용을 하고자 그런 뜻으로서 사육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의원님께서 한번 보셨겠습니다만, 2년 동안 사육을 해보니까 표피색깔이라든지, 털 색깔들이 바뀌고 상당히 특이한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각 과장들이라든지, 계장들이 그 사업을 처음에 시작하기 위해서 상의를 할 때 나이가 40~50되는 분들이 녹용과 인삼을 드신다고 해서 체질이 개선되는 것도 아니고 큰 이득도 못 본다. 그 반면에 어릴 때부터 한약을 계속 복용했던 애들을 보면 나중에 커서도 건장하고 거기에 착안된 것이 한약우 육성동기가 됩니다, 2년 동안 해보니까 여러 가지 색깔도 나타나고 해서 저희들은 지난해 중앙축산시험장에 육질검사 의뢰를 했습니다. 의뢰를 하니까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 뭐냐 하면 불포화지방산이라는 것이 일반 소는51%인데, 이것은 76%로 순수하게 25%나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비는 49%정도가 더 많은 시험성적을 얻었습니다. 그 외에 누린내가 나지 않고 흡수성이 강해가지고 요리의 효율이 높다. 대략적입니다만, 일반 소보다가 10%정도 정체된 것으로 지난해 평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성인병에 동백경화증이라든지, 여기에 전부 포화지방산으로 인해가지고 동맥경화증 환자들이 생기는데 불포화지방산이 많다는 것은 결국 육류 소비가 점점 증가되는 상태에서 한약우를 먹어도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동맥경화에 문제가 없다고 이것은 아주 놀라운 시험결과라고 축산시험장에서 자기들이 평가를 합니다.
    저희들도 사실상 평가를 했습니다. 금년도에 목표가 500두이고 연말에는 여러 의원님들이라든지, 군내 유지들이 양산체제에 들어가야 되지 않겠느냐, 언제 500마리가 되느냐 해서 우리가 목표를 1,000마리 정도로 하기 위해서 모든 한우사육 농가에 공문을 보내가지고 여기에 권장 사육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소득면에 있어서 예를 들어서 10%정도 증체되면 600㎏에서 10%같으면 60㎏입니다. 5%가 증체된 사항은 30㎏입니다. 거기에 6,000원으로 잡았을 때 12만원 내지 15만원이 떨어지고 한약재를 90㎏정도 먹습니다.
    4개월용부터 24개월용까지, 90㎏을 먹는데 그 값이 8만원이 됩니다. 지금 한약우가 성남시와 계약이 되어 있는데 현재 소비자 가격으로 ㎏당 500원을 더 받도록 했습니다. 600㎏같은 경우 30만원입니다. 증체 5%가 더 된다고 생각을 했을 때 15만원, 그럼 45만원이 아닙니까. 거기에서 약값으로 들어가는 것이 8만원이 됩니다. 적어도 37만원 정도가 남습니다.
    이것을 전부 저희들이 평가를 하고 한약우 회원들도 그렇게 알고 있고 현재 한약우 회원에 속속 가입을 하고 축협에 먹이는 소들도 전부 가입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직접 보고 자기네들이 느끼기 때문에 됩니다. 그 반면에 저희들이 크게 투자한 것은 없습니다.
    겨울에는 당귀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추대하면 되고, 그 후에 추대가 된 것은 사실상 시험사육에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외 여러 가지 약이 많아서 입니다. 금년도 같은 경우는 사육포를 하기 위해서 비료와 종자대 150만원과 결국 약초를 분쇄해야 되기 때문에 분쇄기 280만원으로서 결국은 430만원밖에 안 들었습니다.
    소위 말하자면, 거의 시험사육으로 했고 군부에서도 상당한 지원을, 군수님이라든지, 유지 분들이 약속을 하시면서 또 예산 때 가면 이것이 전혀 안 됩니다. 우리가 손수 지도원들이 가서 약초도 말려주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430만원이 투자가 되었고 다른 투자가 된 것은 아닙니다.

강 신 협 의원
    보충 질의를 하겠는데 현재 한약재를 먹이는 기간이 얼마나 되어야 출하가 됩니까?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송아지가 4개월용, 4개월이 된 것 같으면 젖을 때고 자유로운 활동을 하니까 4개월용부터 600㎏가 될 때까지 한 2년이 걸립니다. 20개월용 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강 신 협 의원
    20개월로 해서 일반 소보다 45만원을 더 받는다는 이런 말이 나오지 않습니까?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그렇습니다.

강 신 협 의원
    일반 사육농가는 계산을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좋은 사업인줄 알고 고기 맛이 좋다고 하면서도 안 되는 이유가, 20개월이면 보통 미국 소는 3번 내지 4번을 바꿔서 먹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현금으로 돌아올 수가 있고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소 한 마리를 2년 동안 먹여가지고 45만원은 미약하다는 얘기입니다. 고기가 좋고 맛있고 잘 팔린다는 것은 알지만 20개월 이상 먹여가지고 이렇게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이러니까 여기에 문제점이 있고 또 고기자체는 좋다고 했는데 왜 안 되느냐, 할 것 같으면, 성남을 지정을 했습니다만, 여기에 하루 1마리도 가져가 석 달에 1마리도 가져가면 되지만, 어느 백화점이라도 한 군데를 대어줄 것 같으면 최소한 1,000마리 이상 확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자면 법전면에 있는 1,300두가 다 들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전시밖에 안 되는 것이지, 이것을 가지고 돈 벌어 줄 수도 없는 그런 입장이 아니겠느냐,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먹이는 사람이 돈이 생겨야 먹이는 것이지, 출하를 3~4번 할 수 있는데 한 번밖에 못해가지고 더불어 생기는 돈이 30~40만원으로는 안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강 의원님, 그 관계에 대해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한우사육은 앞으로 개방이 되자면 1년에 3번 정도 피육사육은 소득성이 낮습니다. 저희들이 하고 있는 것은 일반사육이라 해가지고 새끼를 길러서 큰 소로 만들어서 팔고, 아울러서 암소와 교배를 시켜가지고 수정을 하고 인공수정을 해가지고 새끼를 낳고 이와 같이 로테이션 하는 것을 저희들은 일반사육이라 합니다만, 일반사육이 가장 소득이 높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일반 소 자기비육을 1년에 3번 정도 해가지고 가격이 좋을 때 팔고 하는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소위 말하자면, 피육가인 동시에 소장사입니다. 본인은 자기 나름대로 그것이 좋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아울러서 한우사육이 자기보다 더 나은 것 같이 생각되니까 그렇게 생각해서 얘기하는 분도 더러 있는 것으로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1,000마리 이상이 되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법전에는 210두 정도가 확보가 되고 나머지는 봉화읍이라든지, 다른데 회원들을 확대해 가지고 500여두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관내에 있는 모든 소들은 이게 만약 괜찮다고 하면 이런 방법으로 전환해 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드립니다.
    끝으로 강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산지인삼 관계, 이것은 저희들이 93년도와 94년도에 종삼을 사가지고 70군데 10만본을 심었습니다. 93년도에 5만본, 94년도에 5만본, 금년도는 아까 보고 드린 바와 같이 씨앗을 사가지고 심을 계획입니다. 산지를 이용해서 인삼을 심는 것은 산삼을 만드는 겁니다.
    10년 동안 완전히 무비료, 그리고 전혀 관리를 하지 않고 옆에 제초라든지, 이런 간단한 작업을 해가지고 그야말로 산에서 자생하는 그런 형태로 기르고자 하는 것이 산삼입니다. 거기에 어떤 퇴비를 준다든지, 옆에 있는 낙엽을 끌어 들인다든지, 이런 인공적인 가미가 전혀 없이 하면서 이 목표를 얼마로 잡느냐 하면 5%로 잡았습니다.
    10년 후에 100주를 심었을 때 5주만 살면 목표가 완성이 되는 것으로 저희들은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5주 중에서 상품율을 80%로 보면 목표가 4주입니다. 4본만 생산을 하면 충분히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그런 기초 하에서 저희들이 추진을 한 겁니다.
    현재 산지 인삼에 대해서 상당한 연구를 했습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지역단위에 있는 노인들한테 문어서“산삼을 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느냐”, 전부 답사를 하고 해서 산지인삼을 심으면 자랄 수 있는 적지판정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동북창이 되어가지고 전혀 햇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든지, 위에 숲이 안 차인다든지, 이와 같은 간단한 논리이지만 적지선정 기준이 정립되었습니다. 거기에 현재 10만본을 심고 앞으로 계속 지속적으로 종자만 심으려고 하니까 예산이 없습니다.
    지금 종자열매가 헐하니까 고적지에 직접 심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느 정도 심겨져 있는지, 그것은 주인만 압니다. 그것을 심은 사람한테 물으면 당장 도난 될 우려가 있어서 안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잊어버리자는 얘기입니다. 그 분들한테 10년 후에 소득을 볼 수 있도록 주고 종삼 몇 벌 준 것 거기에 큰 돈이 안 들어갔으니까 잊어버리자는 얘기입니다
    저 분이 안 가르쳐주면 놔두고 대량 말로서“10뿌리 심은 것 중에 몇 뿌리가 살았더냐”, 지난 가을에 54%가 살았습니다. 현재는 약 30%정도 살아 있습니다. 결국 목표가 4%가 되니까 3년이 고비입니다. 93년도에 심은 것은 금년도에 고비가 됩니다.
    만약 30%가 살았으면 30%가 다 살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강원도라든지, 올해 저희도 기술정립이 되어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저희들이 직접 가서 볼 수 있는 곳은 법전에 몇 군데, 통관을 이용해서 관재배를 한 것이 있습니다. 관재배를 하면 거의 다 살았습니다. 만약 옆에 잡초라든지, 배수구 설치라든지, 이렇게 했으면 산지인삼은 우리지역의 가능성이 있는 작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심어져 나가고 10년 후에 92년도에 심어져 있는 것은 2003년 후에 그때, 그야말로 심은 그 사람들한테 물어가지고 그때 평가하는 방법이 없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종삼 값이 많이 든 것이 아니니까 그렇게 용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 신 협 의원
    저도 지방에서 60년 이상 살았는데 이 근처에 산삼을 했다는 얘기를 못 들었습니다.

농촌지도소장 이 수 철
    안 심었기 때문에 사실 없는 겁니다.

강 신 협 의원
    얘기를 들어보세요. 산삼이라고 하는 것은 삼밭에 오디를 따먹고 가서 까마귀가 누는 똥으로 된다는 게 산삼이고 사람인 심는 것은 장뇌라고 합니다. 장뇌라고 해서 산에서 심는 사람이 있습니다. 태백산 밑에서 심는데 봉화도 낮은 지방이라서 안 될 겁니다. 그것은 연구를 해보셨으니까 되리라고 믿고 이제 말씀하신 것은 막연합니다.
    이 많은 것을 보내셨을 때 하나쯤은 직원이 동참해서 성장과정도 조사하고 효능도 봐가면서 해야 되지, 전부다 맡겨 놓고 돈이 얼마 안 든다고 하는 것은 10원의 가치도 없는 것이지요. 그냥 연어 희귀종 돌려보내듯이 그렇게 보내서는 안 되지요. 참여를 해가지고 봐서 가능성이 있으면 더 연속하고 가능이 없으면 중단을 해도 좋지 않느냐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의장 전 영 준
    더 이상 질의가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농촌지도소장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지도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의가 장시간 진행되었으므로 잠시 쉬었다가 4시 5분부터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50분 정회)


(16시 06분 속개)


의장 전 영 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 민방위과 소관  

의장 전 영 준
    다음은 민방위과장님 나오셔서 민방위과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민방위과장 정 만 복
    민방위과장 정만복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존경하는 전영준 의장님을 비롯한 훌륭하신 여러 의원님들을 모시고 저희 민방위과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만, 따뜻한 보살핌과 애정 어린 손길로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현황과 상반기 추진실적, 주요업무계획, 특수시책 순이 되겠습니다.
    기본현황입니다. 우선 일반현황으로서 저희 민방위과는 민방위계, 교육훈련계, 병무계, 이렇게 3개계에 과장을 포함한 7명의 인원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 기능으로서는 민방위 계획 및 비상대비 종합계획 수립과 전시 인력동원 자원관리, 민방위대 조직운영 및 교육훈련, 병력징소집 및 예비군 자원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요현황을 보면, 민방위대가 10개 읍면에 183개대, 6,125명입니다. 이 중에서 지역민방위대가 4,995명, 직장 민방위대가 18개대에 1,071명, 기술지원대가 1개 대에 59명이 있습니다. 기술지원대는 20세에서 50세 이하의 남자 및 지원자로서 군인, 학생, 예비군은 제외하도록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주민신고조직은, 신고망이 994개망(기본 771, 특별 223)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신고망은 자연부락과 직장대를 의미하며 특별신고망은 사찰이라든지 대중이 이용하는 업소라든지, 오지라든지, 역이나 터미널 등에 신고망을 설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고원은 516명입니다. 요식업소나 매점이나 숙박업소, 약국 등 고정신고원이 303명 집배원이라든지, 운전사라든지. 산림감시원 등을 통한 이동신고원이 213명이 있습니다.
    인력동원 자원입니다. 44개 직종에 413명이 인력동원 자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고 이중에서 가용자왼이 196명, 면제 보류가 74명, 동시관리 대상자가 143명이 대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민방위시설 및 장비입니다. 기본시설로서 대피시설이 6개소에 637평, 급수시설이 중앙생사에 400톤, 농공단지에 700톤 해서 2개소에 1일급수량 1,100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민방위 비축물자로서 35종에 1,481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민방공 경보시설로서는 군청 옥상에 민방공 경보기 1대와 읍면단위에 설치된 재난경보 수신기 11대가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기타에 전시동원업체는 6개 업체로서 해성병원이 1개소, 봉화 영광정미소 등 2개소, 봉화연탄공장 1개소, 봉화정비공장이 1개소 있습니다. 예비군 편성자원은 2,249명으로서 지역대가 2,016병, 기동대가 146명, 직장대가 87명입니다. 제1국민역 편입은 77년생으로서 685명이 있습니다. 의용소방대는 14개 대에 406명이 현재 조직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상반기 추진실적입니다. 민방위 대원 교육입니다. 비상소집 교육은 183개 대에 6,125명으로서 100%실시를 하였고 민방위대원 교육은 예비군 제대 후 1년에서 5년차까지 183개 대에 2,309명으로서 100% 교육을 완료했습니다. 생활민방위 교육으로서 가스안전교육 이라든지, 화재예방교육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시설 안전교육대상 656명을 상반기에 실시를 하였습니다.
    재난방재 민방위훈련으로서 3월 15일 봉화전화국에서 지진대비훈련을 실시하였고 4월 14일 석포면 앞산에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풍수해 대비훈련은 5월 15일 명호면 낙동강변에서 강신조 국회의원님을 모시고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징빙검사 및 현역병입니다. 징병검사 대상은 금년도 677명, 이 중에서 행방불명이 6명이고 연기가 2명이여서 미수금자 8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금년도 현역병입영은 전체 대상인원이 1,200명인데 상반기에 566명이 입영하였고 하반기에 나머지 잔여인원이 입영할 계획입니다. 공익근무요원은 산림감시요원, 하천감시 상수도감시요원 등 대상인원이 120명인데 이 중에서 71명이 상반기에 입영을 하여 훈련을 마치고 현재 교육을 받고 있거나 철장에 배치가 되어 있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입영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계획입니다. 저희 민방위과 업무소관으로서는 민방위 조직운영의 활성화, 생활속의 정예민방위 육성, 민방위 훈련의 실용성 제고 등 6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시행을 하였습니다.
    중점추진 방향으로서는 첫째로 국가안보 상징으로서의 민방위 역량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하고 재난관리 민방위 강화로 대형사고 예방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생활과 직접 연계되는 민방위 행정구현을 위해서 화재라든지, 가스 등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민방위에 대한 주민의 의식전환과 참여의 식을 고취시켜서 군정을 대표할 수 있는 군정을 선도하는 생활속의 정예민방위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방위 조직운영의 활성화입니다. 민방위조직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서 재난대비 편성 및 자원관리를 목표로 특성별, 연령별 구분관리를 통한 동원 체제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매월 15일을 동원자원 정비의 날로 정해가지고 일일결산이라든지, 주민등록말소자 관리 등 정기점검을 철저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민방위대 조직운영의 활성화입니다. 지역민방위 대장의 지휘능력 보강을 위해서 새마을지도자라든지, 부녀회원 등 명예 민방위대장을 위촉해서 지역민방위 대장과의 업무협조를 통한 마을단위 자율운영체제를 비상연락망이라든지, 소집훈련 등 동원능력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실질적인 생활민방위 교육훈련이 되도록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생활속의 정예 민방위 육성입니다. 저희 지역에는 전체 183개 대에 6,125명의 민방위대가 조직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직장대가 1,130명, 지역대가 4,995명으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민방위 교육운영의 내실화를 위해서 일반교육은 1,964명으로서 지역 및 직장대를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지고 전문교육은 특기 및 기술소유자를 중심으로 한 239명이 기술지원대, 수방분대, 화생방분대 등으로 나누어져서 기능별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민방위 대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의 지휘통솔능력이라든지, 지역민방위대의 운영 방법을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활속의 정예민방위 육성을 위해서 부녀자 교육을 656명, 금년도 2월에 이미 실시를 하였습니다. 초ㆍ중ㆍ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43개교에 8,600명을 연중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신고의식이라든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 8월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교육이라든지, 응급처치요령,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방지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음 민방위 훈련의 실용성 제고입니다. 실질적인 훈련을 위해서 매월 15일을 민방위의 날로 정하고 민방공 훈련과 방재훈련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민방공 훈련은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사태수습훈련이 중점이 되겠고 방재훈련은 재난수습과 전시 인적, 물적 동원체제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비상소집 훈련을 통한 전시 응소능력 측정이라든지, 개인의 임무고지를 중점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성 있는 재난대비 훈련강화입니다. 시기별, 계절별 지역특성에 따른 훈련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유도를 통한 자율적인 재난방재체제를 확립해서 유관기관 이라든지, 경찰관서, 또는 지역의 주민이라든지, 보건소, 적십자사라든지, 이러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실효성 있는 주민신고체제 강화입니다. 효율적인 주민신고망 관리를 해서 주민신고망 일제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기점검은 상하반기로 나누어서 연2회를 실시하고 있고 수시점검은 분기 또는 필요시에 하고 있습니다. 주민 자율신고 체제 강화를 위해서 민방위대나 예비군 교육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운전사라든지, 우편집배원 등 특수직종 신고요원을 적극 활용해서 거동수상자나 환경오염, 각종 무질서 등 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민방위 대원의 유기적 지원입니다. 민방위대원 사기앙양을 위해서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우수대원에 대한 산업시찰 및 표창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주민신고 포상금 지급을 위해서 연간 20명 정도 약 4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두고 건당 2만원 정도의 신고포상금 규정을 지금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민방위 시설장비의 효율적 관리입니다. 시설장비의 점검을 철저히 해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정비를 철저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지역의 대피시설은 군청 지하 민방위 대피시설이 30평, 경찰서에 49평, 전화국에 401평, 농협에 117평 등 유관기관 지하 대피시설을 활용해서 이러한 대피시설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수방기자재나, 소화장비, 인명구조 장비 등을 보충해 두고 유사시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금년도 민방위 장비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인명구조장비로서 로프 총 외 2종(구명환, 구명의)을 보충하고 방독면이라든지, 방범 비상벨이라든지, 이러한 것을 각 이동지역에 설치를 해서 이러한 장비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가동상태를 유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방위 자동경보체계 확립을 위해서 읍면단위의 재난 취약지역에 수신기 설치를 11군데 하겠습니다. 예산은 330만원 정도입니다. 1개소 설치에 30만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엄정한 법무행정의 완벽한 관리입니다. 병력자원 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우선 77년생을 중심으로 한 제1국민역 편입자 조사를 8월 29일부터 9월 28일까지 1개월간 하게 되겠고 현역 및 공익근무요원 입영이 현역병은 650명, 공익근무요원은 49명, 예비군 자원관리는 2,249명을 중심으로 해서 누수 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병력동원 소집훈련 입니다. 7월부터 11월까지 50사단 외 13개 부대에서 저희 관내에 327명이 병력동원 훈련을 소집에 응해야 됩니다.
    행방불명자 관리입니다. 32명이 있는데 이 중에서 미수검 인원이 31명, 공익요원이 1명 있는데, 이들의 관리기관은 35세까지입니다. 35세가 넘으면 제2국민역으로 편입조치가 되고 이들에 대한 색출방법은 친ㆍ인척 탐문이라든지, 명절전후를 중심으로 한 고향방문 시 색출을 하도록 조치를 해두고 있습니다.
    다음은 민방위과 업무소관 금년도 특수시책입니다. 저희 지역에 남자 의용소방대는 406명이 14개 대로 조직이 되어 있습니다만, 여성 자율의용소방대는 지금 조직이 되어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일반생활 주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예방이라든지, 화재가 났을 매 그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 여성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를 조직 운영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르는 현황 및 문제점을 보면 93년도에 가정에서 취급 부주의로 일어난 화재발생이 10건이었는데 94년도에는 20건으로서 100%가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영농기 등 실질적인 화재가 발생했을 시는 인력이 없어서 대처하지 못하는 이런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우선 봉화읍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한 젊은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약 30명 정도로 여성 자율의용소방대를 조직운영해서 부녀자, 노인, 학생층 등에 대한 실질적인 화재예방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들이 조직되게 되면 실질적인 가정 속에서의 생활주변에 화재예방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제고 및 파급효과를 증대하도록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저희 민방위과 업무소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어린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 영 준
    보고내용 중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 석 갑 의원
    권석갑 의원입니다.
    대형사고나 각종 재해발생에 대비한 대비훈련과 자동차사고 시 처리요령 훈련이 앞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비체제는 완벽한지, 또는 민방위 안전장비는 충분히 구비되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택시ㆍ공무원ㆍ사회단체장의 자가용차량에 상비용 구급약품 및 구급대 등을 위한 추진사업은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방위과장 정 만 복
    재해나 재난을 대비한 준비태세는 완비가 되어 있는지 민방위 안전장비는 항시 사용 가능한지, 또는 택시ㆍ공무원ㆍ자가용 차량에 대한 구급약품 및 구급대 준비에 대한 추진사업은 없는지, 이 3가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첫째, 재해대비 태세에 대해서는 저희 군청에 재해대책본부라든지, 대형사고예방을 위한 대책협의체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실과장님과 유관기관, 경찰서 라든지, 적십자사라든지, 보건소라든지, 지역주민들, 이러한 약 18개 대에 이르는 각종 협의체라든지, 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교통사고에 대한 대형 교통사고 수습대책위원회, 그 다음 재난대비태세위원회, 이러한 각종 위원회들이 약 18개정도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사고예방 홍보는 물론이거니와 그에 대한 조치계획 자체가 지금 완벽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민방위 안전장비는 안전한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방독면이라든지, 보호의라든지, 아드로핀주사라든지, 보호장구, 구명대, 이런 정도에 필요한 최소량의 수량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어느 지역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량 투입한다고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인근지역 시ㆍ군에 있는 민방위 장비에 협조를 얻는다든지, 또는 119구급대라든지, 아니면 상부기관에 요청을 해서 얻는다든지, 이러한 조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지로 사고가 터졌을 때는 그러한 조치를 통하여 사고수습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사고수습체제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대해서는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되지 싶습니다.
    그 다음 택시나 또는 공무원 자가용차량에 대한 구급약품 비치나, 구급대라든지, 이런 준비물품에 대한 계획이 있느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봐서 구급약품 및 구급대라든지, 삼각대라든지, 이러한 것은 기본적으로 운전자라면 자기 차에 비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들이 설치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 민방위과에서는 이들에 대한 홍보를 중점으로 해서 하도록 하겠고 지금까지 삼각대라든지, 이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가 알아서 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같은 경우 교통위반 차량에 대한 보상금까지 실시를 하면서 손해보험협회에서 홍보를 추진한 바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예산을 투입해서 이 사람들에게 이러한 물품을 직접적으로 나눠 준다는 것보다는 홍보를 통해서 스스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예산에 대한 준비는 지금 재정형편상 곤란한 것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 석 갑 의원
    과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제가 예산을 투입하라는 것이 아니고 민방위과에서 계획성 있게 택시업소라든가, 지방단체장이나 봉사단체장들은 앞으로 우리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사고에 누구라도 방관을 하지 말고 대응할 수 있는 자세라면 민방위 안전장비를 가지고 가다가 사고 난 차량이 있으면 지원을 해줘야 되지 않느냐, 이런 것을 염려합니다.
    그럼으로써 봉화가 새로운 자치분위기도 나타날 것 같고 홍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그것이 필요하다면 군에서 가격단가라든가, 알아가지고 필수요건 적으로 갖추는데 비용이 얼마 든다든가, 하는 것을 한번 해주실 필요가 있지 않느냐 생각이 듭니다. 지금 자동차 사고처리요령 훈련은 분명히 민방위과에서 해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게 가장 많은 재해가 교통사고입니다.
    사고 난 그 자체로는 사람이 그렇게 손상이 되지 않는데 처치하는 요령을 몰라서 다친 사람이 자기 몸을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외인들이 와서 옮긴다는 것이 오히려 못 쓰게끔 망쳐놓는 결과가 많습니다.
    가상하면 목뼈가 다쳤는데 목뼈를 돌봐주지 않고 그냥 제쳐서 든다든가, 허리를 다쳤는데 허리를 들어서 못쓰게 한다든가, 하는 이린 경우가 많으니까 간단한 목부목대나 허리부목대 같은 것을 우리 봉화에서는 지방자치제가 되는 이런 시점에서 다른 지역보다 선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봤으면 안 좋겠느냐 하는 염려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방위과장 정 만 복
    감사합니다.

의장 전 영 준
    더 이상 질의가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민방위과 소관업무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민방위과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라. 위생환경사업소 소관  

의장 전 영 준
    다음은 위생환경사업소장 나오셔서 위생환경사업소 소관업무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생환경사업소장 이 문 학
    위생환경사업소장 이문학입니다.
    존경하옵는 전영준 의장님과 그리고 의원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 95년도 군정업무보고를 받으시느라 연일 노고가 많으십니다. 95년도 위생환경사업소 소관 주요사업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저희 위생사업소 소관 사업은 첫째 분뇨의 위생적 처리 둘째, 분뇨위생처리방법연구 셋째, 분뇨처리시설물의 유지관리 넷째, 분뇨의 위생적 처리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보고순서는 기본현황, 95년도 사업계획 및 추진실적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기본현황입니다. 연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992년 11월 16일 봉화군이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하여서 1992년 12월 27일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992년 12월 29일 삼능건설주식회사가 착공을 해서 1993년 12월 30일 준공을 봤습니다. 1994년 5월 17일부터 1994년 7월 15일까지 시운전을 실시했습니다. 1994년 7월 16일 정상가동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큰 문제점 없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시설규모입니다. 위치는 봉화군 소천면 임기리 648-3번지에 소재합니다. 부지면적은 9,963㎡(3,014평)입니다. 건평은 1,050㎡(318평)입니다. 여기에는 관리동, 투입동, 처리동, 사택동 등이 시설되어 있습니다.
    사업비는 국비 12억원, 군비 4억원, 도합 16억원으로 조성을 했습니다. 처리용량은 1일 40㎘의 처리가 가능하겠습니다. 처리공법은 액상부식 처리방식입니다. 수거지역은 봉화군 전역에 수혜인구 29,600여명이 되겠습니다. 분뇨처리 공정입니다. 여기는 의원님들께서 현장방문 시에 소상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원현황입니다. 현재 정원 11명에 6급 행정직 또는 환경직이 1명, 7급에 기계직 또는 전기직이 1명, 환경직 또는 화공직이 1명, 8급에 환경직 또는 행정직이 1명, 기능직에 7등급 전기직 1명, 8등급 기계직 1명, 전기직 1명, 9등급에 기계직 1명, 위생직 2명, 10등급에 위생직 1명, 도합 11명이 정원입니다만, 현재 8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6급에 행정직 1명, 8급에 환경직 1명, 9급에 행정직 1명, 전기직 1명,, 기능직에 9등급 기계직이 1명 , 전기직이 1명 , 10등급에 전기직 1명, 위생직 1명이 각각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결원에 대해서는 내무과를 통해서 조속히 충원토록 요구를 한 바가 있습니다.
    방류수처리기준입니다. 여기는 오수ㆍ분뇨 및 축산폐수처리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7조에 의거 시공 시 설계치는 BOD, 즉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25ppm, SS(구유물질) 20ppm이하, 수소 이온농도 PH 6~8, 대장균이 100개 이하로 설계치가 되었습니다만, 금년 말까지는 비례치가 현재 BOD 40ppm이하, SS 70ppm이하, 대장균이 3,000개 이하입니다.
    방류수 평균치는 금년도 처리분 중 도환경연구원에 의뢰 평균치는 현재 BOD가 9.5ppm, SS 7.85ppm, 수소 이온농도 6~8ppm, 대장균은 없습니다. 분뇨가 최종 처리된 방류수는 상수도 1급수 정도에 해당하는 청정지역 수준으로 되겠습니다.
    95년도 사업계획 및 추진실적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금년은 기초시설 완전정착의 해로 정하고 사업목표는 "환경을 깨끗하게 봉화를 건강하게"로 정했습니다. 사업 방침으로 낙동강 상류수계의 완벽한 보존과 안전관리의 생활화 및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정하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상류 수계의 완벽한 보존을 위해서 첫째, 더 맑고 더 깨끗한 처리를 하겠습니다. 금년도 분뇨 투입량 2,900㎘ 목표에 1,160㎘가 반입되어 처리량 2,900㎘ 목표에 705㎘를 처리 완료했습니다.
    퇴비생산량은 170톤의 목표에 27톤을 생산, 인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 질의 향상과 토양개량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질검사강화를 위해서 자체적으로 주1회 이상 18회를 실시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월1회 목표에 3회를 실시했습니다.
    지방환경청에 분기1회씩 각각 검사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실험요원의 정예화를 위해 선진시설견학 3회, 교육1회를 실시하였습니다. 활성탄교체는 여과장치에 필요한 것으로 4회에 8백만원으로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둘째, 기초시설의 완벽한 관리를 기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탈수기 부품 교체는 1개소 328만원의 계획에 2개소 40만원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브로 와산 기관교체 입니다. 이것은 혹 있을 미생물을 위한 공기주입장치로 194개소 목표, 194개소에 87만5천원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저류조 등 수조청소입니다. 1개소 4백만원 목표에 5개소 40만원으로 청소를 하반기에 완료 계획입니다. 염소주입기 설치입니다. 1개소 20만원 계획에 1개소 20만원을 설치 완료하였습니다. 수소 이온 농도지시 조절기 부품교체에 1개소 30만원 목표에 1개소 31만6천원으로 설치 완료하였습니다.
    안전관리의 생활화를 위해서 첫째, 시설점검의 강화로 정하고 365일 무재해 운영을 위해서 작업전후 안전교육 및 정기점검을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돌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응급조치 요령을 숙지하고 매일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표지판 설치입니다. 가스중독, 미끄럼, 추락지역 등 3개소에 25만5천원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22,500와트에 특고압 전기시설 관리로는 전기 안전관리 업체에 정기점검을 월1회씩 의뢰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설별 관리담당자 지정 운영은 자체 담당점검, 작업 전후 실시, 5개소 6명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연차적으로 유해가스검지기, 유지관리용안전기구(안전대, 헤드램프, 보호헬멧, 호흡용보호기)확보, 자가방화시설, 산재보험, 건강진단 정례화 등이 필요 하겠습니다.
    둘째, 방역활동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서 방역활동의 철저를 위해 병원균 유해충 방제방역을 매일 오전 오후로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위생복 및 안전모 착용이 6명에 26만천원, 작업 및 실험 시 장갑 착용은 장갑 900매, 13만5천원으로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충약의 정기적 복용입니다. 직원 및 전 가족이 분기1회씩 복용토록 권장하여 구충 구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의 조성을 위해서 첫째, 쾌적하고 아름다운 향기 넘치는 사업장 운영을 위해서는 꽃향기 피우기 사업으로 줄장미, 연산홍, 라일락 등 꽃나무식재 100주, 원추천인국, 해바라기 등 꽃 심기 500본을 실시하였습니다.
    악취방제를 위한 탈취약제 정기적 살포는 120회 336만원의 계획에 44회 6만5천원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잡초 뽑고 베기는 24회에 하기 주1회씩 실시하고 꽃나무 및 차폐식수 관리를 위해서 전정을 1회 거름주기 10회 3톤 목표에 3회에 1톤을 각각 시용하였습니다.
    둘째, 전 시설 전 공정의 개방입니다. 관내 주민, 관계기관 방문자들에게 전 작업공정을 설명하고 있으며 주차장 외 3개소 개방으로 인근 주민들이 이용토록 하고 전 시설의 명찰부착은 70건 계획에 34건을 부착 완료하였습니다.
    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3회, 군보에 홍보 및 사업소 홍보 팜플렛 제작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정상공정에 의한 처리, 전 직원 청결 제일주의, 전 분야 전문기술자화를 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봉화군에서 배출 생산되는 분뇨와 정화조 오니를 가장 위생적이고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처리, 쾌적한 자연환경조성과 청결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 전 영 준
    보고내용 중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 석 갑 의원
    권석갑 의원입니다.
    너무 많이 해서 미안하고 외곽사업소에서 근무를 하시느라고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러나 몇 가지 의문점을 한번 질의하고자 합니다. 분뇨처리 능력은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처리한 결과가 과연 무취처리가 가능한지 그것을 질의하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아까 생산비료를 보니까 27톤이 생산되고 있는데 앞으로 과연 무상으로 농민들한테 지속해 줄 것인지, 아니면 이것을 판매를 해서 재정수입으로 할 것인지 검토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무상이라고 하는 데는 아마 상당한 문제가 있지 않느냐, 주민의 욕구를 다 충당하지 못할 그런 곤란한 점도 있을 것이고 어떤 적정가격을 가지고 기준판매를 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느냐 해서 이 대책을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인지 질의코자 합니다.

위생환경사업소장 이 문 학
    권석갑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무취처리 문제입니다. 분뇨처리장에서 나는 악취는 화화수소와 마르카판류 등 20여종의 악취로서 발생되는 기체를 우리들이 악취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전국에 있는 사업소 처리장을 10군데 직접 다녀봤습니다만, 그래도 저희들의 사업장은 악취가 거의 안 나는 형편입니다. 악취를 전혀 없애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문제입니다.
    외국에서 연구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거의 인근 주민들이 어느 정도 악취를 느끼지 못하느냐는 게 문제입니다. 근본적으로 악취를 없애는 문제는 현재 저희들이 알아 봤습니다만, 추가예산에서 3억원~5억원이 투입된다면 악취 자체를 소각시키는 방안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군 실정으로 봐서 그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문제는 국내에서도 몇 군데 없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하고 현재 저희들의 처리장으로 봐서는 그 시설이 사실상 필요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두 번째, 분뇨처리로 생산되는 슬러지 문제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작년도 5월에 실질적으로 가동이 되었습니다만, 작년도에 생산된 슬러지 총량이 200여 톤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타 시군에도 처음에는 군정세수도 약한데 톤당 얼마 더 받아서 세수확보를 하는 게 안 좋겠느냐 하는 말씀도 계셨습니다만, 다른 시군에 있는 사업소에도 몇 만 톤씩 생산되고 하는 경우에는 입찰에 붙여서 군 수입에 충당토록 합니다만, 저희들 같은 경우 1년간 200톤 내외 경우에는 2만 여원에 불과합니다.
    다른 시군사업소에서 응찰된 가격으로 봐서는 농민들의 어려운 입장도 감안하고 해서 인근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현재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 석 갑 의원
    비료가 톤당 2만여 원도 안 된다는 이런 얘기입니까?

위생환경사업소장 이 문 학
    톤당 2백여 원씩, 총괄적으로 현재 부과되는 가격이 그렇습니다.

권 석 갑 의원
    비료가 상당히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서 ‥‥

위생환경사업소장 이 문 학
    작년도에 이창모 의원님이 인근 농가에 갔다가 시용을 해보셨습니다. 조금 전에도 여쭤 봤습니다만, 효과는 거의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미미한 효과인 모양입니다.

권 석 갑 의원
    분뇨처리시설에서 나오는 슬러지는 비료로서 상당히 효용이 좋다고 듣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주민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비료로서의 효과는 상당하다고 보고 가치가 상당히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돈이 그렇게 된다고 하니까 더 이상 제가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이 창 모 의원
    이상 질의 없습니다.

의장 전 영 준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위생환경사업소 소관업무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생환경사업소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7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2일간은 군정 현장 확인 및 의정활동 자료 수집을 위하여 의원 여러분과 사전 합의한 대로 휴회 할까 합니다.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7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2일간을 본회의 휴회기간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들, 무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5차 본회의는 7월 31일 오후2시에 개의가 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51분 산회)

출석 의원
    의    원 전영준,
               조성학,
               권석갑,
               장한익,
               강신협,
               박상후,
               김동복,
               이창모,
               강순성,
               김성운

참석공무원
    기획실장 홍상표
    민방위과장 정만복
    농촌지도소장 이수철
    농촌지도소(사회지도과장) 권택호
    농촌지도소(기술보급과장) 신동화

의회사무과
    사무과장 이양환
    전문위원 홍순용
    의사계장 지정호

회의록 서명
    봉화군의회 의장 전영준
    봉화군의회 의원 강순성
    봉화군의회 의원 김성운
    봉화군의회 사무과장 이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