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00분 개의)
○의사담당 전대성 지금부터 제14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주악)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천일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천일 개회사에 앞서 지난 1월 1일자로 상운면장에서 사무과장으로 오신 박시원 과장님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사무과장 박시원 인사)
○의장 김천일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황용대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기축년 새해를 맞은 지 벌써 한 달이 지나 늦은 감이 있지만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는 가운데 풍요롭고 축복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또한 금년 한 해는 풍요와 부의 상징인“소”의 이미지에 걸맞게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고 각 가정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가운데 우리 봉화가 그 어떠한 어려움도 거뜬히 이겨내고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군 의회에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의회도 기축년 한 해 동안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우리 군이 더욱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모든 사람들이 현재의 상황을 위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위기란 위험과 기회가 함께 상존하기에 대처하는 능력에 따라서 더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 수도 있고 더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어렵고 힘든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낸 경험이 있으며 위기일수록 더 강해지는 기적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와 90년대의 IMF금융위기는 어려울수록 더욱 합심해 돌파해내는 저력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비록 침체된 경기가 실물경제로까지 이어져 그 끝이 보이지 않으나 이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봉화는 어둠 속에서도 밝은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청량산 하늘다리”준공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개군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인“국립백두대간 고산수목원”조성사업이 첫 단추를 꿰고 있으며 “세계산림대회”유치 계획과“낙동강프로젝트 계획”등이 연계되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봉화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하겠습니다.
그 동안 진척이 없던 봉화~울진 간 36번국도 확ㆍ포장사업 또한 수년 내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되어 교통과 관광자원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전국에서도 각광받는 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함께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며 개개인이 맡은 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군정이 원활히 추진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는 금년 한 해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할 군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기회에 집행부의 올 한해 업무계획을 잘 살펴서 금년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해 주시고 필요하다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주요 업무계획이 보고에만 그치지 말고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이 효율적이고 역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등 한 차원 높은 군정으로 거듭나기를 당부 드립니다.
지역과 나라는 물론 지구촌 전체가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군민들의 소외감은 더욱 커지고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에게는 그 소외감을 해소시켜 줄 의무가 있습니다.
일찍이 공자는 논어에서“먹여 살려야 지도자이고 임금”이라고 했습니다.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들이 편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먹고 살게 해주는 일일 것입니다. 군민들을 편안히 먹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됩시다.
아무쪼록 올 한 해는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왕성한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대성 이어서 황용대 부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부군수 황용대 축사에 앞서 지난 1월 1일자로 인사이동 된 실과소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허기정 기획감사실장 인사드립니다. (기획감사실장 허기정 인사)
다음은 김경기 새마을경제과장 인사드립니다. (새마을경제과장 김경기 인사)
권진원 청량산관리사무소장 인사드립니다. (청량산관리사무소장 권진원 인사)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기축년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나고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처음으로 개회되는 제14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군정은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어려운 경제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따스한 봄볕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해 나라경제는 물론 우리지역에 찾아온 수해피해, 수해복구 등 지역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대한민국 로하스인증』,『늘푸름 환경대상 수상』,『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등 여러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양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국립수목원 유치와 미래전략프로젝트 준비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봉화군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고 생각해 봅니다.
금년은 지난해에 다진 이러한 발판을 기반으로 해서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봉화비전 2020』의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실현시켜 나가고 민자를 적극 유치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농촌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국립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조성사업 착수와 2015년 세계산림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신재생에너지 연관단지 조성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우리 군이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ㆍ특산물 수출확대 및 브랜드화, 신규 농공단지 조성, 내성천 은어ㆍ송이 테마공원 조성 등 농업과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고부가가치 문화ㆍ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 및 복지시설 확충, 농촌종합개발사업과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전 행정력을 모으겠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망의 획기적 확충, 유교문화자원의 적극 개발, 영남 문화의 젖줄인 낙동강 개발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봉화를 개발사업과 이어주는 중심ㆍ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14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는 금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와 봉화군계획시설(공공하수종말처리장)결정(변경)안, 봉화군 군계획시설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출된 만큼,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ㆍ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말씀 올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공직자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살맛나는 봉화를 건설하기 위하여 각자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한편, 다양한 혁신교육과 학습을 통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시각으로 군정발전에 매진해 갈 것임을 여러 의원님께 다짐 드립니다.
올 한해도 군정추진에 의원님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이번 임시회가 새로운 한 해, 봉화의 밝은 미래를 여는 뜻 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대성 이상으로 제14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에 이어서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