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봉화군 - 제152회[정례회] - 개회식 - 개회식(2009. 07. 10 화요일) - 제152회 봉화군의회(정례회) 
제152회 봉화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의회사무과


일 시 : 2009년 7월 10일(화) 10시00분
장 소 : 봉화군의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개        식
1. 국기에대한 경례
1. 개 회 사
1. 축        사
1. 폐        식

안건

(10시 00분 개의)

의사담당 전대성
    지금부터 제152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천일
    다음은 김천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어 예년에 비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여름 무더위 속에 제152회 정례회를 맞아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엄태항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기대와 희망을 안고 시작한 2009년 한 해도 벌써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상반기는 국내ㆍ외적으로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날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멕시코에서 발생한“신종플루”가 지구촌을 긴장시킨 가운데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되어 전염병 질병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국토를 양분한 채 마주하고 있는 북한의 지하 핵실험 재개와 단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동족인 남한은 물론 동북아를 비롯해 지구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어, 남남갈등을 증폭시키고 사회불안을 조장하고 있는 점을 볼 때 세계는 물론 우리 측의 관계당국과 구호단체의 지금까지 인도적인 지원에 배신감마저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경기불황의 여파로 침체의 늪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예산 조기집행”,“일자리 창출”,“서민생활 안정”의 3대 목표아래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국내경기가 저점을 찍고 회복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경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감세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올해 약 13조 5천억원의 국가 세수가 감소하여, 우리 군에도 115억원의 교부세가 감소 조정되어 재정이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춘양면 옥석산 일대 5,000ha에 개군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인“국립 백두대간 고산수목원”이 향후 5년간 2,300억원의 사업비로 확정되어 봉화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이정표도 마련했습니다.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 평가 경북도내 2위, 신활력사업 우수기관 선정, 예산조기집행 우수기관 인센티브 수상 등으로 상당한 금액의 국비 지원금을 받아 군정에 많은 도움도 되었습니다.
    우리군내 지역에서 촬영된 독립 다큐영화“워낭소리”가 관객 295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봉화송이가 3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봉화를 널리 알리고 청정봉화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드높였다고 하겠습니다.
    이처럼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에 정려해 온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만족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국내경기가 다소 회복국면에 들어서고 있다고는 하지만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들은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추진했던 여러 가지 경제 살리기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내실을 다져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예산 조기집행의 결과 하반기에는 재정지출의 여력이 부족한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들 또한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민의의 대변자로서 법과 원칙에 의거,“주민을 위한”“주민과 함께 하는”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 그리고 동반자라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7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인 금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08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4건의 조례 제ㆍ개정안, 2건의 공유재산 취득 건을 비롯해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군정질문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지켜보시고 연구하신 자료를 토대로 면밀히 살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설명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울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통해 군정이 내실 있고 능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장마철로 접어들었습니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귀중한 재산과 인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형 공사장을 비롯한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안전대책과 현장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식중독 등 군민의 건강관리와 이에 따른 예방대책은 물론 경제난으로 지친 농심들이 밝은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봉화은어축제”를 철저히 준비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맘껏 보고 즐기는 가운데 봉화의 아름다운 이미지가 널리 홍보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뜻한 성원처럼 남은 1년도 우리 봉화군의회에 더 많은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대성
    다음은 엄태항 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군수 엄태항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올 해도 어느덧 반년이 지나 하반기가 시작되고 왕성한 생명력이 더해 가는 7월을 맞이했습니다.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봉화군 발전을 위해 활기차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는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면서 제152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인사를 드리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농촌에서는 벼ㆍ고추 등 농작물 병충해 방제로 농민들은 한창 바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지난 6월에는 캄보디아 정부의 초청으로 프놈펜을 방문하여 캄보디아 정부의 "국가재건최고훈장" 과 "적십자훈장"을 받고 돌아 왔습니다. 훈장을 받게 된 계기가 봉화군민과 공무원 여러분이 나눔재단 월드채널을 통해 학용품과 생필품, 성금을 모아 매월 전달해 인류애를 실천하고 양국의 우호교류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덕분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 교류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하여 봉화군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이번 방문에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 깜뽕짬, 시아누크빌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의 새마을운동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6. 25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폐허 속에서 "잘살아 보세"를 외치던 한국인의 모습과 88올림픽을 거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모습을 보고 우리 민족의 불굴의 정신과 집념, 땀방울이 밴 사진을 보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앞으로 우리 군에서도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문화ㆍ관광ㆍ농업분야에 교류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에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국제사회에서 봉화군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152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는 2009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와 봉화군 보조금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008년도 세입ㆍ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건, 군 직영 승마장 조성에 따른 공유재산취득 건 등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제출된 의안에 대해서 소관 분야별 실과장들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ㆍ의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민선4기 3년을 돌아보면 경기침체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 또한 많았다고 자부합니다.
    우리가 염원하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사업이 2,300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달 10일 최종 확정되었으며 세계 산림문화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하여 2015년 제14차 세계산림대회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예산 규모는 산림청이 생기고 42년 만에 처음이고 경상북도도 국책사업 유치로는 최고라고 합니다.
    앞으로 수목원을 계기로 중앙 및 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시설과 예산 등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목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동서 5축, 남북 6축 고속도로와 지방도, 국도의 4차선 확장 등 수목원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달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군 의회와 공직자 여러분이 열정을 쏟은 결과라 하겠습니다.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해준 의원님들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경제 살리기 3대 분야 정부 합동평가와 연말에 있을 도정 역점시책 평가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과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자치단체 간 독자적인 지역발전을 열어 가려는 첨예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간다면, 우리 군이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앞서 나가는 선진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무더운 여름 날씨에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대성
    이상으로 제152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6분 폐식)

출석 의원수 8명
    의    장 김천일(金天壹),
    부 의장 권영준(權寧焌),
    의    원 금상균(琴相均),
               신대기(申大基),
               황재현(黃在鉉),
               안태선(安泰先),
               이찬용(李燦鎔),
               강석희(姜錫姬)

봉화군 출석공무원
    군수 엄태항(嚴泰恒)
    부군수 황용대(黃龍大)
    기획감사실장 허기정(許基廷)
    주민생활지원과장 배기복(裵基福)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朴萬宇)
    미래전략과장 전영하(全泳河)
    종합민원과장 김장한(金章漢)
    새마을경제과장 김경기(金景基)
    문화체육관광과장 김도년(金度年)
    산림환경과장 신승택(辛承澤)
    도시계획과장 김도섭(金道燮)
    건설재난관리과장 이유덕(李裕德)
    재정과장 홍승한(洪承漢)
    보건소장 우양구(禹穰九)
    농업지원과장 홍경표(洪慶杓)
    농촌선진화과장 류우태(柳佑泰)
    신기술영농과장 김오영(金午榮)
    청량산관리사무소장 권진원(權進元)

봉화군 의회사무과
    사무과장 박시원(朴時源)
    전문위원 김복규(金復圭)
    의사담당 전대성(全大星)
    기록원 김연자(金淵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