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봉화군 - 제156회[임시회] - 개회식 - 개회식(2010. 01. 29 금요일) - 제156회 봉화군의회(임시회 
제156회 봉화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의회사무과


일 시 : 2010년 1월 29일(금) 11시00분
장 소 : 봉화군의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개        식
1. 국기에대한 경례
1. 개 회 사
1. 축        사
1. 폐        식

안건

(11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전대성
    지금부터 제1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천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천일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대희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경인년 새해를 맞은 지 벌써 한 달여 지나 늦은 감이 있지만, 복 많이 받으시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약할 수 있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또한 금년 한 해는 호랑이의 용맹과 지혜로움을 이어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고, 각 가정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가운데 봉화가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군 의회에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의회도 제5대 의회 남은 임기 5개월 정도를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성실히 임해 나감으로써 우리 군이 더욱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우리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민이 합심하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제2의 봉화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왔으며 성과 또한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대도시 지역이 가지지 못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불선의 조화로운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차별화 된 축제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울창한 춘양목 숲과 잘 보존된 희귀동식물 등 부존자원을 인정받아“국립 백두대간 봉화수목원”의 유치가 확정되는 쾌거도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에서 전형적인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상영된“워낭소리”가 농촌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여 독립다큐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남김으로써 봉화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나름대로는 많은 일을 해왔다고 자부하나 글로벌 경쟁시대에 있어서 우리의 힘만으로는 독자생존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지방간의 과다한 경쟁과, 멈추지 않는 군민 감소현상,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열악한 자주재원의 확보대책 등은 정부의 행정구역 통폐합이라는 광역행정 정책으로 이어져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없어지고, 군민들의 뿌리와 일체감마저 약화시킬 수 있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도 군의 생존을 위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생각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공자께서는 일찍이 정치의 기본방향을“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라는 여섯 글자로 표현하셨습니다.“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 즐거워해야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라는 말로서, 먼저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즐겁게 생활할 때 외부에서 그 소식을 듣고 살고 싶어서 찾아든다는 뜻입니다.
    군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들이 편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하도록 하는 것이므로 우리 군정도 외부로 드러나는 전시보다는, 군민 우선의 군민을 위한 시책이 발굴되고 추진되어야 함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되며, 의회의 의정활동 역시 다를 바 없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과거의 예로 볼 때 선거가 있는 해에는 군민의 결속력이 와해되고 갈등이 깊어져 왔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과거의 예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역안정과 주민화합에 더 많은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는 금년 한 해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할 군정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하여 각종 조례 제ㆍ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다가오는 올 하반기 제5대 민선군정이 힘차게 나아가는 방향을 잡아주는 한편, 제6대 봉화군의회에도 부끄럽지 않도록 집행부의 올 한 해 군정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펴서봐 주시기 바라며, 필요하다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업무계획이 보고에만 그치지 말고 군정이 효율적이고 역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제4대 군정과 제5대 의회의 임기도 5개월여가 남았습니다. 아무쪼록 남은 기간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왕성한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대성
    다음은 박대희 부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부군수 박대희
    부군수 박대희입니다.
    축사에 앞서 2010년 1월 1일 인사이동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최상경 명호면장이 종합민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최상경 과장 인사)
    류동영 소천면장이 새마을경제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류동영 과장 인사)
    김경기 새마을경제과장은 행정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만, 오늘 법전면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 관계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면장 인사이동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승근 총무담당이 소천면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장한 종합민원과장이 명호면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경인년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 처음으로 개회되는 제1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금년 1월은 호골산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행사와 각종 회의 등으로 어느 달 보다 바쁜 한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2009년 기축년을 되돌아보면 국내ㆍ외적으로 어려움과 갈등이 많았지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봉화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국내ㆍ외 경제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다소 회복하기는 하였으나, 그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서민생활의 어려움은 가중되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와 서해안 NLL 해안포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를 긴장하게 하고 있으며 신종플루의 확산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G-20 정상회의를 유치하고, 47조원의 아랍에미리트(UAE)원전수주 등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세계의 중심에 서는 나라로 부상하였습니다.
    이런 위기와 기회로 격변하는 외부환경 속에서도 우리 군정은「세계속의 산림휴양타운 그린봉화」건설의 목표를 향한 밑그림을 확고히 그렸으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이루고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봉화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국립 백두대간 봉화수목원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 유치, 유림생태탐방로 조성, 은어ㆍ송이테마공원 조성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발전의 발판을 다졌습니다.
    또한 T&SOLAR 등 첨단기업 유치와 재정 조기집행으로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기 활성화에 집중하였고, 봉화경제의 중심역할을 할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가 착수하였습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문수골 권역과 억지춘양 권역이 추가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권역을 유치하였으며, 앞으로 마을경관 개선과 소득기반을 균형 있게 확충하여,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 인구의 28%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의 노인복지 수요에 대비한 노인복지센터, 한방노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다문화가정 지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봉화송이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은어축제도 도 단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봉화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였고,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과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을 비롯해, 지난 해 총 24회의 각종 평가ㆍ공모사업 수상으로 29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와 같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의원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 하였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백두대간 봉화수목원 조성사업,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재정조기집행과 각종 SOC사업의 조기발주, 농업경쟁력 강화와 녹색관광 인프라 구축,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균형개발 촉진 등『세계속의 산림휴양타운 그린봉화』를 건설하기 위한 당면 군정주요시책 사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1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는 봉화군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외 7건의 조례 제ㆍ개정안 및 폐지안과 2010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의 건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제출된 의안에 대해서 소관 분야별 실과장들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고 가능한 원안대로 심의ㆍ의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의 행정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역할도 마찬가지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공직자들이 행정문화와 관행을 바꾸지 않고서는 조직과 지역의 진정한 발전은 없다고 보며,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시대에 우리 공직자들은 시대적 변화에 슬기롭게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갈 것입니다.
    다행히 우리지역은 의원 여러분의 높으신 식견과 애향심, 땀 흘려 일한 공직자의 열정, 그리고 군민들의 정성이 있기에 전국에서도 주목을 받는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 여러분의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변함없는 애정을 가지고 지지와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봉화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대성
    이상으로 제1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 19분 폐식)

출석 의원수 5명
    의    장 김천일(金天壹),
    부 의장 권영준(權寧焌),
    의    원 금상균(琴相均),
               황재현(黃在鉉),
               안태선(安泰先),

봉화군 출석공무원
    부군수 박 대 희(朴大熙)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朴萬宇)
    종합민원과장 최상경(崔相景)
    새마을경제과장 류동영(柳東榮)
    문화체육관광과장 김도년(金度年)
    산림환경과장 신승택(辛承澤)
    건설재난관리과장 이유덕(李裕德)
    재정과장 홍승한(洪承漢)
    농업지원과장 홍경표(洪慶杓)
    농촌선진화과장 류우태(柳佑泰)
    신기술영농과장 도미숙(都美淑)
    청량산관리사무소장 권진원(權進元)

봉화군 의회사무과
    사무과장 박시원(朴時源)
    전문위원 김복규(金復圭)
    의사담당 전대성(全大星)
    기록원 김연자(金淵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