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로 지쳐있던 지난 6월 청량원에서 주체한 우리마을 활력 UP 체험 프르그램을 보고 10월 송이애 빠지다!를 신청했습니다. 한 계절이 가고 시월의 마지막 주 드디어 봉화로 가는 길은 기대 반 설레임 반 부푼 맘으로 달려갔습니다. 시간에 맞춰 영주종합터미널로 마중 나오신 선생님, 귀하디 귀한 송이를 이용한 송이소금과 오일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그 송이가 자라는 금강송 소나무 향의 특별한 금강송숲길 연계까지 세심한 일정에 감사를 표합니다. 매 끼니 맛난 식사준비를 해주신 선생님, 숲에서 먹은 도시락과 먼길 가는데 샌드위치까지 챙겨주시며 좋은 추억 오래 간직하라는 수작업 앨범까지 손길 하나 하나에 감사를 드리며 봉화에 또 다른 내일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