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며 6월에 신청한 10월 봉하마을의 송이 애 빠지다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지친일상을 뒤로하고  서울에서 영주고속터미널에 도착하여 청량원 내일학교  픽업  서비스부터  금강소나무 숲길 산책후 맛난 점심과  활동한 사진첩까지  좋은 추억  듬뿍 담아 갑니다.

담당 스텝분들의  정성이 가득한 섬김과 진정한 봉화사랑을 느낄수 있어  참 좋았고  한동안 봉화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것 같습니다.

귀한 송이체험과  불멍으로 정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들,  특히 계란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닭을 키우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좋은  계란이 어떤것인지 알게 되었고  주변인들에게 소개도 하며 앞으로  구매하여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렁주렁 탐스럽게 달려있는 사과농장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으며 봉화로 이사와  자연과 함께 시골생활을 꿈꾸어 봅니다,

아쉬운 점은 금강송 숲길을 여유있게 걸으며 산책하지 못했으나   내일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다음 기약을 기대해봅니다.

프로그램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수고많으신 스텝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