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유래
압동2리
상세내용
지 명 : 죄기,조양
鳳凰山(봉황산) 남쪽으로 3km 가량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으로 매봉산이 照應(조응)하고 주변산세가 곱고 幽僻(유벽)하고 아담한 마을인데 좌편에는 靑龍燈(청용등)이 기묘하게 둘러 있고 우편에는 白虎燈(백호등)이 수려하고 洞口(동구)에 이름 있는 암석이 다소 있는데 一岩(일암)은 탕건바위고 또 일암은 톳제비바위라 하는데 水口(수구)를 수비하고 있고 변방으로 수목이 울림하게 둘러있고 일찌기 햇볕이 들면 선명하고 산뜻한 관계로 朝陽(조양)이라 이름하였다. 북으로는 봉황산, 서로는 부석면 용암리 새두들 마을이 있고 그래서 鳳嗚朝陽(봉오조양)에 群鳥朝陽(군조조양)이라 봉이 아침볕에 우니 뭇새가 봉 앞에 조회를 한다는 뜻이라 朝陽(조양)이라는 유래가 전하여 지고 있다. 역사로 말하자면 전 조부터 설립된 것 같으며 조양이 먼저 개척되고 佳平(가평)이 후에 개척되었다고 하며 조양 斗文(두문) 간 야터골이 있는데 昌原黃氏(창원황씨) 植岩墓(식암묘)가 있는데 식암은 전조 인물이며 그곳에 촌락이 있었기에 부근에 묘를 썼을 것이다. 이 마을에 최초로 金海金氏(김해김씨) 金吉來(김길래)란 사람이 (일제대정때)정착하여 여러 대 생활하여 오다가 일제 昭和(소화)시절에 한사람도 없이 떠나버리고 그들의 묘만 여기저기 있다. 그런 다음 一直孫氏(일직손씨)가 들어와 代數(대수)를 보면 10여대가 생활하였으니300년이 넘었으며 昌原黃氏(창원황씨)와 陽川許氏(양천허씨).壽城羅氏(수성나씨)가 들어온지가 약200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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