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유래
척곡2리
상세내용
중간들
小澗(소간)이 갈방산 북쪽에서 발원하여 마을을 안고 흘러 낙동강상에 들어가니춘양에서 10리, 방전에서 10리, 명호에서 10리 상하십리라 이를 두고 중간들이라 전하여지고 있다.
삼의실, 삼위실
버드나무골 위쪽에 있는 마을로 다실권씨(권석충)의 묘, 전주이씨(이시황)의 묘, 진주강씨(강찬)의 묘소가 있는데 그 첫번째 묘소가 이 마을 뒷산에 있고 두번째 묘소가 장고개에 있고 마지막분의 묘소가 버드나무골에 있다하여 이 지명을 삼의실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한다.
멋질
옛날에 맛좋은 과실과 작은절이 있어 맛절로 부르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언어의 순화로 멋질로 부르고 있으며, 현재는 웃멋질과 아래멋질로 나뉘어 부르고 있다. 이 마을 앞에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에 마을 주민의 안녕과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당제를 올릴 수 있도록 조그마한 당사와 100년 이상된 소나무 3-4그루가 있다. 이 마을의 중간들에서 동.남향 방향으로 약 1Km에 위치한 중산간 농촌지역으로 주재배 작목은 고추이며 주위 산들이 우렁차고 따뜻하여 송이 생산의 적지로 알려져 이곳 주민의 농가소득원으로 년간 50만원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재챙이, 자천(紫泉)
삼의실에서 북서쪽의 마을로 소지리 수청거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재챙이라고 불렀으나 약 120년전 붉은 샘물이 솟는다 하여 자천이라고도 불리어 지고 있다. 이 마을은 계단식 농경지가 많고 주위 산들로 둘러쌓여 교통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특성을 살리는 "한약우" 단지를 조성하여 3-4개월령의 우량 한우 송아지에게 한약제인 당귀, 길경, 작약, 백출, 약쑥등을 사양기준에 따라 급여하는 기술을 후원 받아 일반 한우보다 더 맛있는 고기와 불포화지방산이 25%가 높은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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