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예던길
청량산 예던길(명호면)
미쉐린 그린가이드 (Michelin Green Guide) 한국편에서 국내 길 중 유일하게 별점을 주며 소개한 명품 탐방로


- 봉화 청량산과 안동 도산을 잇는 국도 35번 주위의 강변길로 퇴계 이황이 젊은 날 입신을 위해 즐겨 걷던 옛길이다. 은퇴 후 노년에도 학문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이 길을 걸었으며 그가 세상을 뜬 후에도 많은 후학들이 먼 길을 마다 않고 찾아와 옛 스승이 다니던 길을 즐겨 밟았다. 예던길은 퇴계 선생이 봉화 청량산을 오가던 길을 복원한 길로 퇴계선생의 종택이 있던 곳에서 봉화 청량산까지의 50리길이며 퇴계선생이 배움을 찾아 13세부터 숙부 이우를 찾아 청량산 오산당(지금의 청량사)까지 걸어 다녔던 길이라고 한다. 예던길의 예던이란 말은 요즘엔 안쓰는 말이지만 예다는 “다니다”라는 뜻으로 “다니던 길”이란 정도의 뜻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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